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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인이 양부모 변호사 정희원 , "장하영을 믿는다"고 말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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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30 15:29:50


                           https://news.v.daum.net/v/20210130070034068

               애시당초 변호할 명분이 없는 사악한 것들을 변호하느라 횡설수설 하는군요.


                           도덕성 문제는 차치하더라도,저렇게 빈약한 논리로 어떻게

 

                                 악마 장하영 부부의 형량을 낮출지 한심합니다.

               


박지혜 2021. 01. 30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16개월 입양아 정인양을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양부모의 변호를 맡아 비난을 받은 정희원 변호사가 지난 29일 일요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오해를 풀고 싶었다”고 밝혔다.

 

정 변호사는 이 인터뷰에서  정인이 사건을 맡은 이유에 대해 “변호를 맡을 때만 해도 정인이 양모 장모 씨가 자신이 한 행위를 전혀 자백하지 않을 때였다.  우리가 자백을 이끌어내고 양모가 한 행위에 맞는 처벌을 받게 할 생각이었다. 처음엔 이 사건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그는 “사임을 고민하기도  했다”며 “(장 씨가) 모든 걸 사실대로 다 털어놓는 조건으로 변호를 맡았는데, 자신의 행위를 자꾸 축소해서 말했다. 사건  정황이나 증거와 비교했을 때 장 씨의 말이 안 맞는 게 많았다. 그래서 다시 물으면 조금씩 사실을 말했다”고 했다.

 

정 변호사는 정인이 양부모 변호에 대한 여론의 부정적 시선에 대해 “변호사로서 신념을 갖고 일한다. 우리는 거짓을 말하거나 숨기는 걸 도와주는 사람이 아니다. 진실을 밝히는 과정에서 변호사의 역할이 분명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 씨가 잘못이  없다는 게 아니다. 잘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사실보다 과장된 면이 있다”며 “언론과 여론의 관심이 집중되면 형이 높게 나오는 게  사실이다. 이번 사건이 다른 사건과 비교해서 과도하게 형이 나오는 것은 막고 싶다”고 밝혔다.

 

또 “장 씨가 한 행위에 대해선 처벌받는 건 당연하지만 하지 않은 행위까지 처벌받아선 안 된다. 이 사람이 악마가 된다고 해서 누군가가 행복해지는 건 아니다”고 했다.

 
   
  학대 받아 숨진 것으로 알려진 정인이 양부모에 대한 첫 재판이 열린 지난 13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첫 공판을 마친 양부모의 변호인 정희원 변호사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 씨를 믿는다”고 말한 것에 대해선 “살인의 의도가 없었다는 건 믿는다. 재판에서도 언론에도 그 부분을  강조했다”며 “장 씨가 정인이의 심각한 상태를 정확히 알지 못했던 것 같다. 정말 죽을 거라는 걸 알았는데, 서서히 죽으라고  놔두고 첫째를 등원시키면서 40분 동안 집을 비웠다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했다. 
 

검찰은 지난 13일 정인양  양부모에 대한 첫 공판에서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 씨에게 살인죄를 추가하기로 했다. 공판이 끝난 뒤 정 변호사는  “저도 저희 피고인을 보는데, 알면서 일부러 때릴 것 같진 않다”며 “저는 믿고 있다. 밟은 건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정인양 양부 안모 씨에 대해선 “실제로 얘길 해보면 양부에겐 믿음이 간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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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30 16:04:46

변호사가 하는 일이 그런 거죠.
어떻게든 피고인에게 유리한 분위기를 만드는 건데요
솔직히 고생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1-01-30 17:00:59

돈벌기 참 어려운거죠.
근데 저는 욕먹으면서 돈벌긴 싫어요.

2021-01-30 19:27:12

 욕 먹는거 뻔히 알면서도 변호한다는건 수임료가 꽤 많다는 반증이죠...

2021-01-30 20:46:31

저 변호사도 혹시 기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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