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바]  삼성 Q950R/KR 사용 후기

스마트폰과 pc같은 느낌아닐까요

넷플볼때 스마트폰만 있으면 간단히 볼 수 있지만 화면도 작고 소리도 작죠.

Pc로보면 만족하지만 모니터 본체 마우스 스피커 까지 필요하니 번거로운거구요

사운드바는 사운드로 사방을 감싸는 느낌은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오히려 분리도에 대한 불만보다는
음량 말고 음압이라도 해야하나요 아무튼
박진감이나 풍성함은 너무 차이가 많이나서 좀 그렇더라구요 하지만 아파트에서 듣기엔 이정도면 충분히 괜찮아요

DSLR과 똑딱이 또는 폰카랑 비슷한 경우라고 봅니다.

작은방에서 듣고 있는데 만족하네요. 15년전에 야모라는 브랜드로 첫 홈씨어터 (htpc+리시버) 구성해서 몇 년 쓰다가, 2년 전에 sk9y랑 리어로 사용후q950r 넘어왔는데 작은방에 구축해서 그런지 소리도 딱히 불만 없네요. 음악 들을때 안좋다는 후기가있던데 현재 사용중인 싸이테이션 300 스테레오로 묶은거랑 비교시 차이도 많이 나지 않구요. 

근데 소스는 뭐로 하세요? 넷플릭스로는 풍성한 소리 나는 컨텐츠가 드물어서...

저 역시 딱 20년 전 소니828리시버에 크리스로 입문해서

이후 셀레스쳔, 야마하 등으로 옮겨가며 사용했지만

아파트 라는 조건으로 인해 제 역할을 못하는듯 하여 6~7년전쯤 전부 처분하고

필립스저가형-야마하-필립스 피델리오-LG SK9Y 거쳐 현재 삼성 Q950R을 사용중인데

나름 만족중입니다. 

예전 분리형에 비해 분리도는 좀 떨어지지만 대신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더 깔끔하고 

후방스피커쪽 너저분한 배선이 없어서 더욱 만족중입니다. 

저와는 정 반대군요.

950T로 넷플릭스만 시청할 때는 그럭저럭 괜찮다 생각했는데 

4K 플레이어를 구입하고 다크 나이트,덩케르크,매트릭스 등 감상했더니 기존에, 물론 10년도 넘은 

리시버와 스피커보다 더 좋은 소리를 내어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음량도 보통 티비를 볼 때는 8~9이며 마음 먹고 UHD를 볼 땐(낮) 12정도로 감상하고 있습니다. 

대체적인 분위기가, 볼륨 걱정 없이 풀퍼포먼스 체감이 가능하신 분들은 분리형 유닛의 질적인 부분에 대한 만족도가 더 크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사운드바는 유닛을 하나씩 떼어놓고 비교해보면 분리형보다는 못한 게 사실이니까요. 반면 아파트 등 환경적 제약이 있으신 분들은 사운드바로도 만족하시는 것 같습니다. 분리형을 사용해도 어차피 100% 성능은 체감할 수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