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철지난 OLED 77CX 를 구입했습니다
안녕 하세요?
작년부터 77인치 OLED TV를 구입하려고 몇번의 견적까지 받았지만, 막상 구입하려고 하니 약간의 번인은 있지만 그래도 좋은 그림을 보여주는 현재 사용중인 OLED 65E7P TV의 처리 문제로 구입을 망설이다 올해 신제품인 20% 밝기를 개선한 OLED EVO 패널의 G1을 구입하기로 결정을 했지만,
미국 (권장 가격 U$ 4,300)과 국내 판매 가격 (견적가 860만원)의 괴리에 실망해서 국내 가격의 거품이 빠지는 가을쯤 구입하려고 결정을 했다가 우연히 작년 모델인 77CXFNA를 매장 오픈 기념 한시적으로 Sale 한다는 정보를 듣고 77G1 과 77CX 를 저울질하다 77G1 가격의 절반 정도의 가격이면서 직구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의 유혹을 떨쳐버릴 수가 없어 작년 모델인 77CX로 구입 선회했습니다
A/S 3년에 직구보다는 추후 발생할지 모를 번인에 유리하게 대처할 수 있고, UHD 지상파를 시청할 수 있으며 로칼 변경에 신경쓰지 않아도 좋은 국내 제품을 직구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했다는 사실 자체가 조금은 말이 되지 않지만 전자 제품 구입에 이런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가 정상이 되어야 할 것 같은데...)
현재 사용중인 OLED TV를 3년 8개월 가량 사용했으니 이번에 새롭게 구입하는 77CX도 4년 가량은 사용한다고 생각하고 4년후에는 더 멋진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OLED EVO 패널에 대한 환상을 접기로 했습니다
10일 후 배송될 예정이라고 하니 설치후 간단한 사용기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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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인치로 가셨군요.. 부럽습니다.
전에 65인치 살때도 먼저 쓰시는거 보고 많이 부러워하고 참고도 하고 그랬는데
이번에도 77 인치를 먼저 가시는군요...
저는 당분간은 좀 힘들어서, 글 올리시면 부러워만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