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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동절기 난방 설정 온도, 어떻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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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13:17:20

 

동절기 되니까 난방을 하려고 합니다만, 예년에도 그랬지만 23도로 맞춰 놓으면

아직 기온이 많이 떨어지지 않은 탓인지 난방이 켜 지는 것을 볼 수가 없네요.

밤에도 마찬가지고요. 그러다 보니 아내가 "전체를 보면 거실과 방 바닥이 좀 차가운

기운이 든다" 해서 난방 온도를 25~6도로 자꾸 설정을 해 놔요. 저는 또 그 것을

보면 "겨울철에 우리의 나아갈 방향은 이것이다 하고 간절히 바라면 우주가 나서서

도와준다는 그런 답이 나온다" 하며 낮추고... 뭐 그럽니다.

 

대체로 저희 집 식구들이 추위를 잘 안타는 편인 것 같습니다. 겨울철 난방비가

많이 나와도 3~5만원 정도 나오는 수준이거든요. 물론 누군가가 저희집을 방문하면

발시리다, 춥다 그럽니다만, 실내 온도보면 23도 정도는 꾸준히 유지되는 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23도로 설정해 놓으면 한 겨울에 밤에나 잠시 난방이 돌아갑니다.

 

겨울철, 동절기 난방 온도 어느 정도로 설정해 놓으시나요? 아내가 추위를 점점 더

타는 듯한 생각에 올해는 좀 올려볼까 ? 하면서 고민 중입니다.

 

 

 

님의 서명
딱히, 그다지 모질지는 않음.
66
Comments
2016-12-14 13:20:33

19도로 해놨네요
잘때는 전기장판 취침모드입니다

WR
2016-12-14 13:23:00

헉... 보일러 거의 안돌아 가겠군요. 저흰 전열기는 사용치 않아서 난방에만 의지합니다만...

2016-12-14 13:24:12

19도 밑으로 떨어지는 밤에는 돌아갑니다 에헴

2016-12-14 13:24:03

애들 어릴 때 신뢰하는 동네 소아과 선생님으로부터 겨울철 집안 온도 자꾸 올리면 애들 감기 더 걸린다는 이야기듣고 그 때부터 24도 정도 뭊추고 살던 보일러를 21도 정도로 맞추고 삽니다. 거의 10년 돼 가는것 같습니다. 확실히 온도 높을 때보다는 좀 추운 기분이 있지만 코나 목 상태는 양호해 진 듯 합니다. 가습은 주로 빨래로 합니다. 가열식 가습기도 가끔 병행!!

WR
2016-12-14 13:33:15

작은 아이가 비염이 약간 있는 데, 오히려 낮추는 것을 고려해보는 것도 필요하겠네요.

2016-12-14 13:24:49

아직까진 27도 이상 저 한 명이네요. ㅋ 

26.5도, 혹은 27도 입니다.

군대 가기 전에는 겨울에도 반팔 티 입고 지냈는데, 군대에서 하도 추위에 이가 갈려서 무조건 따듯하게 해둡니다.

다들 혹한기 훈련 한번 받느니 유격 두 번 받겠다 그랬어요.

(진짜사나이 혹한기훈련 FM으로 받으면 인정해주려 했는데, 시즌 끝내더군요. ㅋ)

난방비는 20만원대 나옵니다.

 

WR
2016-12-14 13:32:31

전 더위가 싫어서... 아이들도 좀 시원하게 지내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Updated at 2016-12-14 13:28:02

보일러 회사, 제품, 콘트롤러(온도센서)위치에 따라 다 다르기 때문에

온도는 큰 의미는 없어요..

WR
2016-12-14 13:31:52

뭔가 적절하게 비교할 대상이 없어서요... ^^

2016-12-14 13:28:33

 신경안쓰고 있었는데 16도로 되여있네요.

WR
2016-12-14 13:29:38
2016-12-14 13:29:09

저는 온수만 사용하고 난방은 가동하지 않는 자린고비입니다. ㅎ

WR
2016-12-14 13:31:12

아... 존경스럽습니다.

2016-12-14 13:36:13

1인 가구다 보니 이렇게 살아도 무방하더군요. 다만 드물게 손님이 오면 난방은 풀가동됩니다. 

WR
2016-12-14 13:39:01

그렇군요. 그러고 보니 저도 총각때 혼자 자취할 때는 난방비 제로였었네요. 전기세도 기본 요금 정도 나왔었는 데, 당시 어떻게 살았나 모르겠어요. ㅋ

2016-12-14 13:38:23

우리집은 보통은 겨울에도 난방 안 틀고 아주 추운 날만 20도 정도 맞추어요.

WR
2016-12-14 13:39:38

저희 집은 따뜻하게 지내는 편이 맞는거군요. ^^

2016-12-14 13:41:05

보일러 콘트롤러(온도센서) 23도에 맞추면 집안 온도가 21도 정도 되더군요. 한겨울에도 이정도에서 삽니다.

WR
2016-12-14 14:19:20

저희 집도 실제 실내 온도를 한 번 재봐야겠군요. 아무래도 표시온도와는 다르겠죠?

2016-12-14 13:42:15

저도 26-7 정도로 설정해놔요. 공간이 안커서 비용은 별로 차이 안나는 거 같아요.

WR
2016-12-14 14:19:49

그렇겠군요. 공간에 따라서도 차이가 많이 나겠네요. ^^

2016-12-14 13:46:17

 초겨울에는 6시간에 30분씩 한겨울에는 4시간에 30분씩 돌아가게 해 놓습니다.-경주 입니다.

WR
2016-12-14 14:29:34

시간 단위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네요.

2016-12-14 13:47:44

지역난방 아파트입니다

거실은 1시간에 5분만 작동으로 하루종일

안방은 취침시 작동 1시간에 10분만  몇년째 살고 있습니다. - 냉기만 없애는걸로

 

샤워할때만 히터 잠깐씩 쓰고요

WR
2016-12-14 14:28:57

시간 설정이 가능하군요. 좋은 기능 같습니다. 저희 집은 온도 설정만 되어서...

2016-12-14 13:55:05

일단 온도조절기 자체가 없고요.
1층인데 바닥이 냉골입니다.
겨울이면 시베리아에서 지내는 것 같아요.
샤워할 때가 유일하게 따뜻할 때입니다.

WR
2016-12-14 14:27:47

중앙난방인가요? 몇 단 이렇게 제어 하는 방식인가 보네요. 1층이라 더 그런 점도 있을 것이고.

2016-12-14 14:34:28

중앙 난방인데 집안에 온도를 조절하거나 껐다켰다 하는 게 없습니다.
틀어주면 그런가보다, 안틀어주면 그런가보다...
관리실에 저희집 너무 춥다고 했더니 난방을 충분히 돌리고 있고, 온도를 더 올리면 다른 집들이 덥다고 난리친다고 그러더군요.

WR
2016-12-14 14:37:21

저희 큰 형님 댁이 그랬는 데, 겨울철이면 그 때문에 몇 번 연락한다고 하시더군요.  ^^

2016-12-14 14:00:50

난방설정 안하는데요 ^^
매우 추우면 보일러 한번씩 돌리는 수준입니다 저번달 11정도 사용했네요
정말 많이 사용할때가 40정도요
4만원 정도 나온거 같아요

WR
2016-12-14 14:26:44

아, 시원하게 지내시는 지, 아니면 집 난방 효율이 좋은 건지... ^^

2016-12-14 14:04:35

정남향에 거실과 부억쪽으로 온수 배관이 있어서 그런지 평소에도 뜨끈뜨끈 합니다. 지금까지 환기 시킬때를 제외하고 집안 온도가 24도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네요. 다만 추위를 극도로 타는 아내님으로 인해 잠잘때는 온수매트만 가동시키고 있습니다.

WR
2016-12-14 14:25:51

저희집도 정남향인데, 그래서인지 난방기 표시 온도 기준 23도 이하로는 잘 안내려갑니다. 하지만 뜨끈뜨끈하다는 것은 못느끼겠는 데 열 차단 효율이 좋은가봐요~~ 집 좋으시군요! ^^

2016-12-14 14:05:09

 보일러회사마다 셋팅하는게 다르므로 대체로 높게 세팅합니다.  보일러온도에 23도라고 해도 실제로 실내온도는 그 이하인 일겁니다. 정확한 비교는 디지털온도계 구입해서 비교해보면 차이 날겁니다.

WR
2016-12-14 14:23:30

네, 집에 막대 온도계(알콜)가 어디 처박혀 있을겁니다. 재봐야겠네요.

2016-12-14 14:07:56

애가 어려서 난방을 하지만, 컨트롤러 기준에 18 ~ 19도로 맞춰 놓네요.

나름 낮게 설정했다고 생각되는데 동향이라 그런가 자주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WR
2016-12-14 14:22:47

아이들에게는 그래도 따뜻한 환경이 좋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만...

Updated at 2016-12-14 14:16:16

 안방 27 거실 25 자녀방 26 욕실 23 창고방 18

 

이렇게 해놓습니다. 

전기료도 좀 내려서 온수매트까지 각방 다 깔고

가열식 가습기도 전부 배치했죠. 덕분에 공기도 훈훈하구요.

난방비 냉방비는 안아낍니다. 아끼다 아프면 더 손해라고 봅니다.

 

여름철 에어컨 트는거랑 별차이없습니다.

외식한번 줄이고 친구랑 술한번 안먹으면 그 요금 나옵니다. 

아.. 그건 좀 아쉽네요...

WR
2016-12-14 14:21:51

저흰 지난 여름에도 380 정도가 최고였던지라, 여름도 겨울도 그 계절에 어느 정도 맞춰 사는 것 같군요.

2016-12-14 14:18:52

동파가 될정도면 보일러 틉니다. 잘때는 전기장판 이게 전부죠. 원룸이라 오바좀 해서 컴퓨터열로도 충분한거 같아요..ㄷㄷㄷ 

WR
2016-12-14 14:20:41

아... ㅋㅋㅋ 겨울철에는 발열 많은 CPU, 글픽카드로 교체 ^^

2
Updated at 2016-12-14 14:25:26

원룸이라 유지비가 무시해도 될정도로 적게나오는데 통닭한마리 더 먹을려고 그냥 아끼네요..ㅎㅎ

WR
2016-12-14 14:38:12

추... 추천합니다.

2016-12-14 14:31:19

온 몸이 불덩이 같은 인간이라 보일러 안 틀고 살아요

상의는 아직 반팔 

대신 여름엔 전기요금이... 

WR
2016-12-14 14:39:38

삼인행필유아사!

중학교 한문 시간에 배운게 평생 잊혀지지 않는다는...

 

 수련 좀 더 하시면 파이로로 거듭나실 수 있을 거에요. ^^

WR
2016-12-14 14:32:26

현재까지의 결과입니다. 저희집은 평균 수준으로 보이네요.

 

2016-12-14 14:45:57

예전 아파트 살때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는데

 

지금은 주택으로 이사하면서 긴 장판만 틉니다.

 

아랫집, 윗집이 난방을 많이 하는지 겨울에 그렇게 추운줄 모르고 살아 장판으로만 의지합니다 ㅎ

 

대신 여름에는 부지런히 에어컨을 킨다는 것이 함정 -0-

WR
2016-12-14 14:57:53

아래 윗 집이 도움을 줄 수도 있겠네요.

관리비 나오는 거 보니까 세대 평균 대비 20~30% 더 낮게 사용하던데, 그런 이유도 있겠군요. ^^

Updated at 2016-12-14 15:04:18

저희동네는 지역난방인데 23도 정도 맞추면 30만원 넘게 나옵니다 (30평형아파트)

보통 18도에서 19도 추운날은 20 정도요 ㅠ.ㅠ

사이드도 아닌데 더럽게 비싸게 나와요 지역난방 아주 안좋음

배관청소도 해보고 별짓다해도 소용없더군요 

사시는데 개발난방이죠 ? 이게 좋아요 가스가 좋은거 같음 ㅠ.ㅠ 

WR
2016-12-14 15:10:33

저희 집 지역난방입니다. 전 개별 난방보다 지역 난방이 더 저렴하다고 알고 있는 데, 지역에 따라, 아파트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네요. 수원입니다.

2016-12-14 15:15:30

수원이면 기흥 에서 오지않나요?

저는 오산입니다 

아파트 (16년된 아파트)따라 차이가 있나 봅니다 ㅠ.ㅠ

 

WR
2016-12-14 15:16:57

영통 지역난방공사에서 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집도 16년 됐습니다. ^^

2016-12-14 17:23:55

동감합니다. 지역난방 요금만 높고 안따셔요. ㅡㅡ 아파트로 공급되는 온수 자체 온도가 낮습니다. 이송중 열손실이 있어서..

2016-12-14 15:21:34

햇빛이 많이드는집이라 보일러 안틀어도 거실 25도정도라 잘때 안방만 타이머로 돌려놓고 자요....보통 안틀어도 23-25도수준이네요

WR
2016-12-14 15:23:37

저희 집은 정남향이고 13층인데, 오후 좀 늦으면 해가 안들어옵니다. 1,2도 엄청 큰 차이인데 부럽네요. ^^

2016-12-14 16:06:44

 10월에 이사했는데,

 

30년된 빌라는 얼마나 추운지  보일러 돌리고 온수보일러 또 돌리면서 살았는데

 

이사온 아파트는 정말 환경이 쾌적하고 좋네요.

 

안방만 23도로 2시간 돌리고 보일러(지역난방) 끄면  아침에 21도정도 됩니다.

 

바닥 냉기만 없으면 따스하고 좋네요.

 

나머지 방 3개와 거실은  보일러 가동하지 않고  햇빛으로 22도 까지는 올라가는거 같습니다.

WR
2016-12-14 16:29:30

말씀대로 주거 환경에 따라 냉,난방 효율의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2016-12-14 16:19:11

20도요 ^^;;

WR
2016-12-14 16:28:28

측정실 표준 온도군요. ^^

2016-12-14 16:34:27

시골 단독주택 2층인데 언덕위에 있어 바람이....
창문마다 방풍비닐 설치하고 20도로 고정해놨는데
약간은 썰렁한 감이 있지만 부부만 있어서 아직은 괜찮아요.

WR
2016-12-14 16:45:26

부부만 계시다면, 영하 20도도 안추운거 아닙니꽈? ^^

2016-12-14 17:02:41

30년 넘게 살다보면....

Updated at 2016-12-14 17:13:17

 저도 온도설정이 아닌 시간설정을 이용합니다. 그게 난방비가 좀 적게 드는것 같더군요.

 1시간에 5분, 좀 더 추우면 1시간당 10분 정도 돌아가도록 설정합니다.

 그럼 저희집 기준으로 방 온도는 26~27도 정도 되는 것 같더군요.

WR
2016-12-14 17:28:06

26, 7도면 여름에 간단하게 입고 누워야 그나마 잘 수 있는 열대야 온도인 것 같은데, 계절이란게 참 묘하죠? ^^

2016-12-14 17:43:08

습도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2016-12-15 00:57:57

개인적인 것이긴 하지만 

실내온도 19도 정도면 한기를 느끼지 않는 상태입니다. 

23도 이상은 더울 거 같은데요.  

25도 이상이면 반팔을 입고 지낼 정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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