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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지금 은혜를 원수로 갚는 패륜을 벌이는 박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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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1 18:32:29
박 시장은 11일 광주시청 기자실에서 연 회견에서 "지금 호남은 분열의 아픔을 겪고 있다"며 "참여정부의 대북송금 특검은 호남인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혔고, 민주당의 분당은 호남의 분열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지난 2012년 대선에서 호남은 문재인 후보에게 90% 이상 압도적 지지를 보냈지만 대선에서 이기지 못했다"며 "지난 총선에서는 또다시 당이 분열됐다"고 문 전 대표를 비판했다.




대북송검 특검 운운하며 참여정부까지도 건드리고 있습니다.
더 들어가면 노무현 때문이다.라는 논리로 나올 수 있죠.이건 박지원도 안하는 짓입니다.
지역운운하며 지역정서 갈라치기는 애교로 봐주죠.

서울시장 되게 할려고 노력한 민주당과 당원에 이렇게 패륜 짓을 벌려도 되는 건지...
또 그동안 새누리의 공격에 민주당이 얼마나 쉴드를 쳐줬는데 나경원과 정몽준에 당해도 호되게 당할 놈이 민주당 덕분에 살은 줄 모르고 이렇게 배은망덕한 발언을 하다니....어디까지 추락하나 지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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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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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16:35:20

아무래도 탈당까지 생각하고 있는것 같아 참 보기 그렇습니다.

2017-01-11 16:36:11

전주를 얼마전에 갔는데 사거리마다 걸린 현수막에서 국민의당의 위용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지역민들이 오판을 하는건지 그 분위기에 취해서 본인이 오판을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런 말을 하고 그 말에 호응을 해주는 모습이 안타깝기 그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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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16:37:01

또 광주에 가서 저러고 있네요..

 

민감하기 짝이없는 대북송금 특검건을 건드리면서 말이죠.

이 양반은 대통령 되면 안되는 사람입니다.

 

진짜 확 깨네요.

2017-01-11 16:39:40

원순씨. 왜그래 왜?

2017-01-11 16:40:49

본성을 몰랐던 사람들이 안타깝더군요

Updated at 2017-01-11 16:42:59

이번에  박원순시장이 노선을 확실히 정한것 같기는 한데

이질적인 조직을 잘라냄으로서 조직을 단단히 해서 극복하는 모습은 지난 안철수때 보여줬으니

이번에는 설득과 포용의 정치력을 보여줘야할때 아닌가 싶네요

 또다시 예전과 같ㅇㄴ 방식으로 진행되면 문재인은 분열의 이미지를 가질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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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16:56:12 (115.*.*.107)

뜬금없이 여기서 문재인이 왜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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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1 17:02:24

박원순 시장이 문재인 전대표를 공격하니까요

대응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떤식으로든 빨리 수습하지 않으면 민주당 집안 싸움하는 모습이 좋지 않을것 같은데요

저는 두분이서 대화를 나눠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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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1 16:42:58

닭모가지 아직 안 날아갔고 그 주위의 부역자들도 버젓이 살아 있는 판에 왜 내부에서부터 총질이죠? 적어도 헌제 탄핵심판이 확실하게 이뤄진 다음에 뭘 하고 싶음 하던지. 긍정적으로 바라 보던 인물 중 하나 였는데 권력욕이 판단력을 가리게 되어 버린건가 싶어서 안타깝네요.

Updated at 2017-01-11 16:50:03

 전에 어느분이 말하길 "드루킹?"님 시나리오대로 흘러가고 잇다고 하던데.....정말 그런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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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1-11 16:56:57

드루킹은 구 새정치민주연합 분당과 거기까지의 박원순/이재명의 행보까지는 정확하게 맞췄는데 그 이후로 특별히 예측한 내용은 없는걸로 압니다.

그리고 드루킹은 기본적으로 박원순을 확고한 MB계로 분류한 뒤 그 전제에서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백이면 백 전부 다 곧이 곧대로 듣기도 조금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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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16:44:07

뭘 또 패륜까지..

12
Updated at 2017-01-11 16:55:49

정치역량 없이 아무런 노력없이 (초기)안철수+범야권+민주당 지지자들 덕분에 서울시장 자리 날로 먹은 후유증이 크네요. 그 이후 계속해서 범야권 + 민주당 버프 받아서 표를 너무 쉽게 얻다 보니 유권자들이 우습게 보인거겠죠. 

 

박시장님, 박시장님 지지자들 중 80% 이상은 지금 박시장님 같은 발언하면서 지역주의 지역감정 이용해 먹는 쓰레기 인간들과 당당하게 싸우기를 바랬던 사람들입니다. 그런 지지자들에게 제대로 튀통수 날리시네요.

 

아무리봐도 탈당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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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16:45:59

어제까지만 해도 안타까움이라도 있었는데, 

오늘까지 하는 짓 보니 뭐 이제 미련도 안남네요. 

서울시장이라는 몇손가락안에 꼽힐 간판을 가진 사람이 

엄한데가서 십년은 묵은 전략쓰며 표구걸하는 꼴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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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1 16:48:56

기본적으로 저런 전략을 펼치는 것은 2012년과 지금의 상황이 같다는 전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문재인을 패권주의로 몰아붙이고 친노는 청산의 대상으로 고립시켜 집토끼들을 떠나게 만들려는 전략인 거죠.

2012년 및 총선 전 분당사태 때는 그게 잘 먹히기도 했거니와 문재인의 외연이 크게 넓지 못해 중도층(이라고 쓰고 개인적으로 저는 정혐충이라고 읽습니다) 을 많이 포섭하지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2017-01-11 16:56:40

호남팔이 해대는거 보니 궁물당 갈려나봐요? 싸움 한번 해볼 배짱도 없는 주제에 키워준 집에는 불지르고 토끼는건가?

9
2017-01-11 16:56:51

진짜 민주당 후보 중의 하나가 대북송금을
이렇게 저열하게 꺼낼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_-;;

2
Updated at 2017-01-11 17:02:22

무소속으로 당선되고 민주당에 들어온거라... 혼자 다 잘해서 된거라고 착각하는거죠.

호남 토호들이 있는 당이 무척 땡기나본데 안에서 헛짓 말고 마음 맞는 사람 찾아가라는 말 해주고 싶네요.

조경태 롤이 그렇게 탐났었는지... 조경태 사라지니까 그 역할 하겠다고 나설줄이야. 참나;

WR
1
2017-01-11 17:08:16

민주당에서 조용히 기득권이란 기득권은 모조리 다 챙기고 챙긴만큼 당을 위해 개뿔 한것도 없으면서 뒤통수를 날리는게 정치적 도의가 아니라 인간의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헌신적인 애당심 같은 걸 바라진 않아도 적어도 당에 들어왔으면 기본적인 예의나 존중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기회주의적인 모습에 정신이 멍해집니다.

1
Updated at 2017-01-11 17:47:14

무소속 당선 당시도 국썅에 대항하는 야권단일 후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민주당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 경선 거부했으면 국썅이 서울 시장 됐겠죠.

2017-01-11 17:27:11

그러니까요. 야권 단일 후보로 자기 혼자 잘나서 된게 아닌데...

지금 며칠째 계속 말하는거 봐서는 민주당은 뭐 청산해야할 대상만 가득하고 혼자만 잘난양 떠드는게 참 보기에 그렇네요;

2017-01-11 17:01:09

 어차피 박원순은 같은 더불어 민주당에서도 대권주자 꼴찌 아닌가요?

2017-01-11 17:05:38

 씁쓸하네요. 민주당 내부 대선주자끼리는 정책 대결을 하면서, 대선 분위기를 주도할 수 있는데, 왜 저런 분란을 일으키는 지.....박원순이 궁물당에 간다면 장담하건데, 뒷방 늙은이 취급당합니다.

2017-01-11 17:19:50

2012년 대선때 박원순이 안철수 코치한건가요? 똑같네요ㄷㄷㄷ

4
2017-01-11 17:21:01

메시아를 바라는 인물 위주의 조직은 정치든 뭐든 역시 괴물을 만들기 딱 좋군요..

1
2017-01-11 17:23:03

돌았나...적당히 해야지

6
2017-01-11 17:28:52

"참여정부의 대북송금 특검은 호남인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혔고, 민주당의 분당은 호남의 분열로 이어졌다"

이게 박시장이 한 말이죠..

글쓴분께서 너무 오버하시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대선까지 생각을 하는 입장에서 경쟁자보다 자신이 낫다는 것을 강조할 필요가 있는 것이고

호남지역에서 호남지역에 맞는 표현을 사용한 것 뿐이지

서로 반목하고 민주당에 해가 되게 할 목적의 얘기는 아닌 것 같아요..

오히려 이런 글이 민주당/야당을 분열시키려는 새눌당의 의도에 가까운게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글 쓰신 '피플위드'님, 지난번에도 뭔가 이슈가 된 글을 하나 본 적이 있었는데

이름으로 검색을 하니 안 뜨네요... 언제 삭제하신건지..

이글에도 댓글들이 주루르 달릴텐데 그 사람들의 노력은 어찌할 것이며,

게다가 이렇게 강한 어조의 글을 쓰실때는 제발 삭제하지 마세요..

일부러 분란일으키고 삭제했다가 다들 잊을만하면 다시 나타나서 시끄럽게 만드는 그런 분은 아니신거죠??

(의심병이 또 도져서.. 죄송합니다.)

2017-01-11 17:34:08

 허허...참... 이게 본색이라면 경선전에 드러내 준걸 고맙다고 생각하렵니다~본인이 돋보일수 있는 모든 기회를 내쳐버리는군요~

2017-01-11 17:36:17

아~ 권력의 야욕이 사람들의 본색을 드러내게 만드는 군요 . . .

이러면 안 되는데~ 이재명 시장님이나 박원순 시장님이나~ 에고~ 걱정입니다 .-_-

2017-01-11 17:37:44

이거... 이러다가 영남가서는 "김대중이 북한에 퍼줬다. 난 안퍼주겠다"고 유세하시는 것은 아니겠죠? -_-;

5
2017-01-11 17:40:19

박원순에 대한 해이트 스피치가 MB맨에 이젠 패륜까지 나왔네요.

2017-01-11 17:40:56

그냥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박원순 시장 지지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 사람이라 생각했고 서로 힘을 합치면 좋은결과가 있을거 같은데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이런 분열을 보면서 즐거워할 박ㄹ혜와 새누리당을 생각하면 답답합니다

2017-01-11 17:48:18

대북특검은 직접 당사자인 박지원도 안꺼내는 말인걸로 아는데...

2
2017-01-11 18:32:29

어떻게든 경선만 이기면 대통령된다는 생각에 아주 눈이 뒤집힌것 같네요.

그냥 그릇이 저정도인 사람이었는데 그동안 과대펴ㅇ가 받았던것 같습니다.

있던 호감도 다 날려버리려고 발악을 하네요.

2
2017-01-11 21:39:09

 구의역 사고 때 박원순 안까고 새누리 깠던 문재인이 바보죠.

2017-01-11 22:21:26

안철수 나갈 때 같이 나가지. 

2017-01-12 01:33:36

지금이라도 정신차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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