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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대선] 탄핵정국과 야권내 경쟁의 아쉬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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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2-22 13:29:54

시기가 시기인지라 어쩔수 없는 면도 있긴 합니다만,

 

대선이 임박했고, 다음 정권이 눈앞에 있고, 정말 오랫만에 맞이하는 민주정권이 유력한데요...

 

조만간 맞이할 미래에 우리들은 어떤 꿈을 꾸고 희망을 가져야 할지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야기가 없다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간발의 경쟁을 해야만 하는 시기라면 화끈한 네거티브와 선명함을 어쩔수 없이 선택해야 겠지만,

이 정도의 승기라면 꿈을 이야기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꿈을 이야기하는 것이 더 유리한 여건이지 않을까 생각도 드는데 말이죠.

 

그동안 잊어야만 했던 미완의 꿈들과 당장 맞이할 행복한 현실이 이야기되면 좋겠습니다.

대선 후보자들의 의무이기도 하고요. 각자 자신이 꿈꾸는 미래를 말하기도 하지만, 왠지 지지율 경쟁이라는 숫자싸움에 밀리는 느낌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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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22 13:32:56

승기라고 한다면 민주당의 오산이죠

지금 문재인님 지지표는 문재인님이 잘해서가 아니라 보수가 무너지면서 그표가 어디로갈지몰라 갈팡질팡한 표들입니다

탄핵이되면 이제 보수유권자들은 자신의표를 자신과 사상이 가장가까운 분에게  갈겁니다

현재상태에 민주당이 안주한다면 영원히 정권 못잡습니다

WR
Updated at 2017-02-22 13:42:20

여유라고 바꿔읽죠 뭐.

다 이겼으니 오만하자... 가 아니라, 이정도의 여유라면 보다 포지티브하게 정책을 말하면 좋겠다는 의미입니다. 그게 안주하지 않고 잘 하는 것 아닐까요?

 

안철수쪽의 문모닝 같은 것을 할 필요가 없는 위치라는 이야기입니다. 남이야기 안하고 자기이야기만 해도 충분하다는 말씀. ^^

2017-02-22 13:56:51

 이 정도의 승기라니...저는 동의할수가 없네요. ㅡㅡ

 

분위기라는건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겁니다.

소위 야권진영 지지자들은 저 콘크리트 지지층과는 달라요.

아닌 말로 문재인이 무단횡단 한번 하는 모습에 온갖 쌍욕을 퍼부으며 얼마든지 돌아설수있는 팔랑귀들도 어마어마하게 넘쳐납니다. (거기에 소위 결벽증까지 더해지면...)

 

그리고 이번에도 부정선거가 되지 않는다는 보장있나요?

투표에서 이기고 개표에서 진다는 보장없어요.

 

지금 우리가 취할 자세는 되도않는 낙관론이 아니라, 차라리 정신병에 가까운 집착으로, 방심하지 말고 끝까지,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까지 눈을 부릅뜨는 겁니다.

 

그리고 이번에 이긴다면, 그 순간부터 최소 50년은 민주진영이 집권할수있는 토대를 만드는일에 한편으론 집중해야합니다.

죽일놈들 죽이고, 손볼놈 손보면서 청소하고...그리고 꿈을 얘기해야죠.

 

제가 언제나 얘기하는거지만, 멋진 요리를 만들려면 우선 그 요리를 만들 냄비부터 깨끗이 설겆이하는게 먼저입니다.

 

2017-02-22 15:04:09

민주당 경선에서 문재인이 탈락하면 보수진영의 재집권이 거의 확실시된다고 봅니다.

다시한번 과거의 악몽이 재현되는 것이죠. 보수의 집결력은  무섭습니다

야권이 단일화되면 해볼만한 싸움정도이고  아니면 또다시 필패입니다.

민주당에서 누가되든 밀어준다고요? 저쪽을 아주 졸로 보는격이지요. 우리들만의 수읽기이죠.

고지가 바로 저긴데  여기서 좀 쉬었다가 뒤에서 오는 애들이랑 같이가자고 여유부리고 있습니다.

바둑에서 2점바둑인데  상대보고 9점을 깔라고 호기를 부리는격.

지금 마치 정권교체 다한것처럼 굴다가 실패하면 그망신을 어쩔려고 하는지 걱정됩니다.

아마 문재인이 경선에서 탈락하면 보수세력은 자기들이 이길 수있다는 분위기를 직감하게 될거고

그다음 그들의 필승전략은 안봐도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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