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혹시 영어공부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저는 미국에 살고 있고 직장생활도 하고 있음에도 저 나름대로의 영어공부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 방법은 영어로 된 글을 읽다가 좋은 표현이거나 평소에 제가 하고 싶었던 표현이었으나 영어로 못했던 것들을 에버노트에 복사&붙이기를 해놓고 틈나는대로 보고 있습니다.

또 아직도 영어에 a 나 the 를 붙이는 방법을 잘 몰라서 소리내어 영어로 된 글들을 읽으면서 어떻게든 이 규칙을 파악해 보려고 애를 쓰기도 합니다.

이런 얘기 들으시면 미국 온지 얼마 안된 초짜인가 하시겠지만 21년 되었는데도 이러고 있습니다. 영어 정말 어렵습니다. ㅠ.ㅠ

혹시 압니까, 영어권 국가로 도망쳐야 할 날이 올지요...?

제 경우엔 해외판 블루레이, 게임을 많이 구입하는 편이라 한글자막의 주박에서 벗어나고자 배우는 편입니다.

우리나이로 53살인데 미국대학원 갈려고 영어 공부합니다.

회사에서 보내주는 1년짜리 단기과정이 있는데 나이때문에 입학을 허가해 줄런지 모르겠네요

일단 새해첫날부터 토플공부 시작했습니다.

목표는 일단 80점입니다.

근데 현실은 토플 제일 기초과정 잡고 헤매는 중입니다.

3월말 첫시험을 목표로 준비중인데 잘될런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미국 연수 과정때문에 어제부터 인강으로 토플공부 시작했습니다. 83점을 받아야하는데 갈길이 멀다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