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화제] SNS에 올라오는 멋진 셀카는 누가 찍을까?

여친의 인생샷 위해 애쓰는 남친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유독 연예인 뺨치는 아름다운 여성들의 사진이 많다.

카페에서 브런치를 즐기고 해변에서 여가를 즐기는 미녀들의 일상적인 사진은 전문 사진작가가 완벽한 각도에서 찍은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이런 사진은 대체 누가 찍고 있는 것인가? ...

정답은 바로 그녀들의 남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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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여성의 사진을 찍고 있으며 그 옆에 또다른 한 남성이 햇빛을 가려주고 있다.

최근 인터넷상에서는 이런 남친들을 칭찬(?)하는 페이스북 페이지가 화제로 떠올랐다.

이 남성은 자신의 여친과 그녀의 친구들을 위한 사진 촬영에서 완벽한 각도를 잡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른바 ‘인스타그램의 남자 친구들’(BoyfriendsofInstagram)이라는 이름의 이 페이지에는 남친이 자신의 여친을 위해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각 사진 속 남성은 자신의 여친에게 멋진 사진을 찍어주고자 몸을 사리지 않는다.

이들은 사랑하는 여친의 인생 사진을 위해 불편하고 어색한 자세를 마다하지 않으며 심지어 바닥에도 엎드린다.

연예인도 매한가지인 듯하다. 힘겨워하는 카니예는 당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재미있는 점은 실제 연예인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유명 래퍼 카니예 웨스트는 자신의 아내이자 리얼리티 스타인 킴 카다시안을 위해 열심히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다.

그런데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카니예가 다소 힘겨워하는 절묘한 장면이 찍혀 있는 것이다.

이 사진 속 여성은 요가 좀 해본 것 같다.

현재 이 페이지에는 3만8000여 명이 좋아요를 눌렀고 3만9000여 명이 팔로잉을 하고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에도 ‘인스타의 남자 친구들’(boyfriends_of_insta)이라는 비슷한 이름의 계정이 만들어져 주목받고 있다.

사진 속 남성은 여친의 인생샷을 위해 불편한 자세도 마다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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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야시꾸레한 옷차림의  섹시한 몸짱 여성들의 셀카(?)를 보면서 누가 찍어주나 궁금했었는데,

역시나!..... 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