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1
블루레이‧DVD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명동 하동관서 백만년만에 해장^^

 
3
  1861
2024-04-18 12:13:24


명동에 있는 안경점서 한 안경을 어제 해먹어서 AS받으러 명동 왔다가 서너시간 뒤에 오라해서 근처에 있는 하동관에 백만년만에 와봤습니다^^

우씨.
가격이 왜케 오른건지.
기본윗단계 25공에 참이슬 빨간거하나 시키니 3.1만이네요 ㅎㅎ
필동면옥이나 갈걸 순간 후회가 ㅎㅎ

선불은 그렇다 치는데 알바애들 너무 불친절해서리 걍 담번부턴 안오는걸로^^
쥔장은 친절하네요^^


19
Comments
1
2024-04-18 12:18:05

특 8천원 가격 비싸다며 시켰지만 밥반 고기반 비쥬얼에 감동받던 을지로 시절이 그립네요

WR
2024-04-18 12:59:31

어이쿠 도대체 언제적일까요?^^

2024-04-18 14:20:35

아주 오래전도 아닙니다. 대략 20년전 쯤…

2024-04-18 14:08:04

저도 을지로 시절부터 다녔던 곳인데...

안가본지 꽤나 오래 됐네요.

1
2024-04-18 12:19:25

가격은 오르고 양은 박해지고 서비스는 예전 낡은 나무테이블 에서 합석 하던 시절과 똑같으니

갈 이유가 없죠.

 

그래도 예전 직원들이 파 썰고 있던 뒷문으로 들어가던 하동관 시절이 그립긴 합니다.

그 때는 열두공이면 고기며 내포를 그릇 가득 쌓아 줬는데..

WR
2024-04-18 13:00:17

지금은 몇점 안들어간 기본이 18공이네요 ㅠ.ㅠ

2024-04-18 12:19:32

1.5이후 못가고 있습니다...ㅠㅠ

WR
2024-04-18 13:00:53

저도 오늘이후로 제돈내고 갈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2024-04-18 12:39:39

외식물가 무섭습니다 ㅜㅡㅜ

WR
1
2024-04-18 13:21:02

만원 이하 식당들어가면 왠지 미안한 마음까지 들어요^^;;

2024-04-18 13:03:24

요새는 수하동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WR
2024-04-18 13:22:44

가족들중 일부가 떨어져나와 만든곳으로 아는데, 가보진 못했네요.
일산에도 서동관이라고 하동관 못잖은곳이 있는데 명동보단 상대적으로 가격이 착하죠.

2024-04-18 13:10:21

장교동 시절부터 다녔고, 저도 본점 가본지 오래 됐는데(화재 이전에 갔으니 꽤...)
기본이 1.8이라니 충격적이네요

예전에 배좀 심하게 고프다 싶을때 1.8정도 먹었던것 같은데 후덜덜...

 

번외로 예전에 명동점에 점심먹으로 갔었는데 

나영희 배우님이 혼자 식사하는걸 봤습니다.

화사하게 옷입고 우아하게 곰탕을 먹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네요 ^^

WR
2024-04-18 13:23:59

저같은 서민은 앞으론 안(못)갈거 같습니다 ㅠ.ㅠ

2024-04-18 13:45:12

예전 18공/20공 수준을 지금 먹으려면 30공으로도 약하고.... 40공쯤 해야......

WR
2024-04-18 13:47:07

저는 등치에 비해 입이 짧아 25공으로도 충분했지만, 조금 양좀 있는 성인남자들은 최소 30은 먹여야될거 같은데, 이건좀 아니다 싶네요..

Updated at 2024-04-18 13:55:08

뭐 이젠 짜장, 짬뽕도 1만원대 하는 시절이 왔으니....

짜장 2~3천원 할 때 보통 7천원, 특 8천원 하던 하동관 가격이 수긍이 안가는 것은 아닌데... (그 시절 12공이나 15공만 해도 넉넉하고 양많아도 20공이 한계 ㅎ)

 

뭐랄까 기본 가격으로 임대료/인건비 등은 해결하는 것은 비슷하다고 하면...

25공이나 30공 등 상위옵션의 가격인상 폭은 어느 정도 마진율을 낮춰 잡아도 괜찮을 것도 같은데.... 그게 좀 아쉽죠.

 

물론 하동관 시스템 상 그날 준비한 탕과 고기를 팔년 영업 끝내는 곳이라...

상위 옵션 가격을 좀 낮추면 물량소진 사이클이 빨라져 매출계획에 좀 지장이 있을 것도 같지만요.... (하루 평균 몇 그릇 판다는 예측이 빗나갈테니까요)

 

그래도 호텔이나 골즈장도 아닌데 일품요리 한그릇 곱빼기에 30공 이상은 좀 심리적 저항감이 커지는 것은 사실이죠.

2024-04-18 14:09:10

주차가 편해서 저도 요즘은 수하동 가끔 갑니다.

하동관은 정말 아주 어릴 때부터 다니던 곳인데...

Updated at 2024-04-18 14:18:34

 예전 만 이천원할 때까지 가고 그 후로는 안 갔는데요.  그때도 그 돈 주고 먹을 정도는 아니다라고 느껴서 그 후로는 안 갔습니다.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