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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홍세화 선생님 조문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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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14:03:21


홍세화 선생님 조문 다녀왔습니다. 조문하고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갑자기 가슴 한 구석이 울컥하여 목이 메어왔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예전 2015년 1월 20일에 선생님 강연 사진과 당시 싸인받은 책 사진도 올립니다.


님의 서명
베어스의 일곱번째 우승을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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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4-04-19 14:22:34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2014년이나 15년 즈음 벙커에서 열린 홍세화선생님의 강연에 참석한 적이 있습니다. 하찮은 질문도 정성을 다해 대답해주시는 모습에 감명을 많이 받았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Updated at 2024-04-19 14:49:23

신문사는 21세기직전까지만 다녀 같이 일을 해본건 아니나 그래도 이런저런 일로 여러번 뵐 기회가 있었고 쓰기 관련에서 말씀도 듣고 했더랬는데(기억이 잘못된건지 문화부에서도 뵙고 그랬던거 같은데 02년 입사시라고...)... 참 어느새 시간이... 아무튼 저도 밤에 다녀오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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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19 16:07:53

정은임 아나운서
마왕 신해철
홍세화 선생님
10년 간격으로 세상을 떠나시네요 ㅠㅠ
세분 다 뭣 모르는 20대의 저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해요...

2024-04-19 18:58:09

에고 저도 맘은 참 가고싶은데
울어버릴거 같아서 속으로만 애도하겠습니다. 조문다녀오시고 글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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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9 19:31:07

저도 장례식장에서 울컥해지더군요.

2024-04-21 04:57:39

 제 새대보다는 약간 윗길이라 <나의 빠리의 택시운전사> 로 알게되었고 이세대의 명암을 알려주는

시금석 같은 존재로 받아들여졌습니다. 한국 귀국 햇을때 너무나 기쁘게 생각했었습니다.

착잡하네요. 잊지 않으렵니다. 홍세화님도 그 시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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