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배민도 배달비 무료

요기요는 배민과 같은 회사로 알고 있습니다
배민도 인수하고 요기요도 인수하고

요기요가 별도로 월 회비 받거든요 

같긴한데 별도로 운영하는것 같습니다 

결국 배민과 요기요가 밀리는데 요기요가 더 빨리 밀리겠죠 

요기요 배달은 배민과 별도로 운영됩니다 

같은 회사 아닙니다. 원래 요기요를 소유하고 있던 독일계 모기업이 배민을 인수하자 

공정위에서 독점이라고 결합 불허할거라고 하자 원래 가지고 있던 요기요를 팔고 배민을 품었습니다. 요기요는 현재 gs계열사 이거나 관련사가 인수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히 따지자면,

독일 회사, 딜리버리 히어로가 요기요로 국내 배달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이후, 당시 3위였던 배달통에 투자하고 최대 주주가 되었죠.

그러다가 배민까지 먹어서 독점하려고 했죠.

(배달통은 21년인가쯤에 서비스 종료)

공정위에서 독점 문제를 제기하여

요기요를 매각하고 배민을 인수했습니다.

그리고? 배민을 인수한 비용을 회수하기 위해

배당 수익을 아주 잘 걷어가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고 사는곳 위치에 따라 다릅니다 

보통 대도시는 한집배달은 천원에서 오육천원 추가 

쿠팡 두집배달이나 배민 알뜰 두세집거쳐가는건 무료입니다 

덕분에 일인분 배달이 늘어나긴했죠 

비수기라 일이 없는 달인데 

배달원은 많고 일은 줄고 좋아요 

그럼에도 할사람 많죠 

경제가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많아지고 

경제가 안좋아지면 안좋아질수록 많아지고 

전업으로 한달 삼백에서 육백버니 면허증과 중고바이크 60만원으로 이정도 못벌죠 

차있으신분은 투잡으로 해도 되니 건당 이삼천원은 남으니 너도 나도 하고있죠 

눈비오는날은 도보 자전거 킥보드 일부 바이크가 들어가서 돈이 배가되죠  

알뜰배달은 하나두개세개 묶어서 오니 

한가한 시간이나 운좋으면 첫번째로 와서 좋아요 

무료로 단건 처럼 빨리오니 피크시간 시키면 운나쁘면 음식점 픽업후 한시간후 받아서 

다 퍼지거나 식거든요 

식자재 가격 오른게 전체음식 가격 오르는데 타격을 줬죠 

포장시 요금을 삼오천원 깍아주면 배달을 덜 시키는데 

배달비 무료하니 더 시키겠죠 

스타벅스 배민 배달 시작하니 많이 시키더라구요 

주위 카페 타격 클겁니다 

요즘은 배달시키려고 해도 여러앱 보고 가격 살피고 

할인율 알아보고 복잡하죠 

덕분에 산골오지도 배달 안되는곳이 드물죠 

일이년 지나면 마라도 배달 산에도 배달될듯요 

배달 거리도 13키로나 되서 퀵서비스인줄알았네요 

쿠팡이 되겠죠 쿠팡은 월회비가 있고 회원수는 늘어날테고 

음식점과 배달부 빨대꼽아 피만 빨면 되는데  

배민은 음식점과 배달부 말고는 월회비 받을수가 없으니까요 

이삼년후에는 넘어가겠죠 

쿠팡은 배민과 달리 지독한데 답이 

지금 배민은 쿠팡보다 5배이상 커서 한동안은 힘든데 시간문제일듯 

그래도 물량이 많으니 최소 이삼년 걸리겠죠 

그나 저나 이삼년후에는 배달도 건당 이천원받고 배달가고 그마저도 일이없어서 

시간당 최저임금도 안될듯싶네요 

지금도 배민 쿠팡 지역 배달대행이나 다른곳에 위탁해서 배달이 줄어들었는데 

결국 하청을 주려해서 

투잡도 못할겁니다 

배달비가 2000원대로 다시 내려가진 못할겁니다.
최저임금정도받고 누가 목숨걸고 배달할까요.
잠시 혼선은 있겠지만 결국 수요공급에 따라서 적정금액으로 자리잡지않을까요?
제 생각은 기본 3500원선입니다.

적정요금은 최소 3천원이상인데 

쿠팡이 독점하면 삼천원대가 깨질겁니다 

요즘도 일부 배달은 두건 묶어서 사오천원 주거든요 

요즘 낮 12시에도 삼천원 주잖아요 

불과 두달전에는 쿠팡 키로당 칠팔백원주고 칠키로에서 십키로 시켰거든요 

한번에 이천원 가지는 않죠 

두건 육천원 두건 오천원 두건 사천원 식으로 내려가죠 

여튼 앞으로 점점 힘들어 지겠네요.
라이더 연합이 더 활성화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