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경상도 사투리 하나.
서울분들이 보시면 욕같이 들릴 수도 있겠사오나
저 말은 약이 '쓰다' 할 때 그 '쓰다'의 뜻입니다. ㅎ
(약이) 쓰다 경상도 기본형은 '씹다'
위 표현을 표준어로 고치면 (약이) '아이~ 써~' 정도 되겠구먼요.
ㅎㅎㅎ저희 어무이가 요즘도 종종 쓰십니다.집사람이랑 애들이 못알아먹을때가 많아 제가 중간에서 통역(?) 자주 합니다
경상도 사람이지만 잘 모르겠군요.
씁으라 ㅋㅋ
지금도 많이 쓰는 말이죠 ㅎㅎ
추가로, 새그랍다
쓰버라, 쓰버어라...주변에서 많이들 쓰신 덕분에 저도 씁니다.원래 부산 사투리였으면 사투리가 표준어가 되는 과정에 있나 봅니다. ㅎ
교과서에서만 보던 순경음 비읍이군요..
ㅎㅎㅎ
저희 어무이가 요즘도 종종 쓰십니다.
집사람이랑 애들이 못알아먹을때가 많아 제가 중간에서 통역(?) 자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