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지금 50대가 부동산 구입 지금보다 쉬웠던 세대인건 맞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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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1 00:54:23
옛날에도 집값는 비쌌다고 하시면서 집값은 항상 비쌌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데....
80년대까지 뒤로가면..솔직히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강남 복부인도 있었으니..잘만 샀으면 대박은 났을 시기긴 했을겁니다. 하루가 다르게 오르던 시기였으니...)
다만 제 기억에 급여 대비 아파트 사기 가장 좋았던 시기는 2000년 초반부터 2010년 초반이었습니다.
IMF 이후 낮아진 부동산 가격이 약간 오르다가 금융위기로 다시한번 폭락했던 시기죠.
2000년 초반 당산동 20평대 아파트가 2억 초반이었습니다. 서울 웬만한 곳은 평당 천만원 정도였습니다. (제가 입사 후 3년차인 2001년 전후로 집 알아보러 다녀서 정확히 기억합니다.)
강남은 좀더 비싸서 평당 1500만원 정도........
심지어 반포 아파트가 6억 7억 분양가에 미분양나던 시기였죠.
그에반해 급여는 지금의 3분의 2 수준 정도 아닐까 싶구요. (당시 대기업 초봉 3ㅡ4000만원이었고....요즘은 6천 전후라고 들었으니...)
따라서 6ㅡ70세분들보다 50대분들이 제일 부동산 구입이 쉬웠던 세대가 아닌가 합니다. (아마 차한잔 주 이용자 세대와도 어느정도 겹치는거 같구요.)
추신) 한마디로 정리하면 급여는.2000년도에 비해 요즘 2배 정도 올랐는데..집값는 4배 이상 올랐다는게 결론입니다. (노가다 일당만 비교해도 2배 정도 올랐다는게 나오죠....2000년 노가다 일당 7ㅡ8만웡 / 요즘 12ㅡ1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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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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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집값은 투기꾼 때문에 너무 심각합니다. 저출산의 가장 큰 원인…
평생 벌어도 집 장만 하기 힘든게 더 심화되었고 투기판 벌어지면 다단계와 같아러 결국 앞에서 누군가 돈을 벌면 뒤에 받은 사람이 앞에서 넘긴 폭탄늘 넘겨 받게 되는데 그 폭탄의 무게가 너무 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