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오늘 자동차검사 했는데

2년전처럼 또 매연쪽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았네요

2번 불합격되면 나라에서 지정한 정비소로 가서 수리를 해야하는데 거기엔 자체 매연측정기가 있어요

2년전 거기서 수리를 하고 자체측정을 한다음 검사통과를 했습니다

올해 검사받기전에 일부러 그 정비소가서 매연검사받고 괜찮다고 해서 간다음 또 불합격받고 부라부랴 다시가서 매연쪽 청소하고 이번에는 통과될거다 하고 다시 갔는데

또 불합격 ㅜㅜ

2년마다 은근 스트레스 받네요

차는 14년식 LF쏘나타입니다 4년전에 구입했는데 당시 1060만원인가에 케이카에서 가지고 왔어요 키로수가 당시 13만 가까이였는데 지금은 15만 가까이 됩니다 1년에 5천정도 탄 셈이네요

일부러 또 카센터가서 시간버리고 돈쓰고 하는것도 좀 스트레스고 이게 중고차의 한계인가도 싶은데

문제는...지금 제차 상태의 중고가가 엔카에서 950만원에 팔더군요

하고 싶은 얘기는 여기서부터 입니다

차값이 정말 많이 오르다보니 중고차값도 많이 올랐어요

인기차종은 3~4년지나도 감가율이 20프로정도 밖에 안되는 느낌이고 새차는 너무 비싸고....

그냥 넋두리 해봤습니다

근데 LF쏘나타가 요즘차 안부럽게 넓고 편하고 잔고장도 없고 좋긴한데 왜 내차가 자꾸 검사에 걸리는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