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바람의 양손자 김도영

수비만 어떻게 좀 안정적으로 잡아가면 전설이 될 겁니다. 타격폼이나 매커니즘이 너무 좋고 임팩트가 끝내줘서 진짜 전무후무 최고의 타자가 될수도… 도영이 원준이 영철이 해영이 찬호 준수 지민이 상현이 도규 타이거즈의 미래는 밝습니다

타팀 팬이지만 김도영 선수는 KBO 씹어먹고 메이저로 갈 것 같습니다.

와 뿌듯.

가냘파 보이는 몸을 가지고서 (마치 옛날 보스턴 페드로이아처럼) 온몸으로 휘두르는듯한 메이저식 어퍼 스윙이 인상적입니다.

https://www.chosun.com/sports/baseball/2024/04/24/W5OEYXJ3GBQCSQMG7IS3ZD5GHM/?outputType=amp

ㅡ “나는 그런 생각을 탈피시키고 싶었다”라고 말한 이범호 감독은 “타구 스피드가 빠르면 타구각도를 살짝만 바꿔줘도 홈런이 상당히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은 이론적으로 나와있는 것이다. 그래서 스프링캠프 때부터 ‘올려 쳐라. 올려 쳐라. 멀리 쳐도 되고 띄워쳐도 아무 말 안할거니까 멀리 쳐라’라고 말했다.ㅡ

드라이브센터라도 다녀 왔나 했는데, 이범호 작품이군요. 어쩌면 이범호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감독인가 싶기도 합니다(링크는 조선이니 들어가기 싫은 분들은 안 들어 가시면 되겠습니다).

어제 펜스 맞힌 타구가 넘어갔으면 월 10홈런 10도루 대기록 달성인데 아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