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중 낯익은 벌레를 발견 했습니다..저희 동네에서는 땅강아지 라고 불렀는데..
땅강아지가 정명이죠. 어릴 때 자주 데리고 놀았는데 말이죠.
아~ 그렇군요ㅎ 전 정말 오랜만에 보는데 이상하게 제가 사는 곳 공원에 엄청 많이 돌아다니네요..
원래 이렇게 흔한 곤충인지...
오랜만에 보네요. 땅강아지 양손가락으로 앞부분 잡으면 삐익삐익 거렸던거로 기억을 하는데(맞나;;) 앞다리 두개로 벌리는 힘이 은근 강했습니다.
저놈은 곧 죽으려는지 뒤집혀 있길래 다시 바르게 놔줬는데 또 혼자 뒤집네요
옛날 기억으로는 땅속으로 엄청 빨리 파고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ㅎ
어릴때 땅강아지랑 송장메뚜기 많이 갖고 놀았습니다.
지금은 징그러워서 못만질 것 같아요.
옛날에는 막 가지고 놀았는데 지금은 좀 징그러워서.. 좀 고민하고 만졌습니다...ㅋ
어릴때 땅강아지는 일종의 '유니크 아이템' 같은 거였지요
잡기힘든만큼 한번 잡으면 재미있게 가지고 놀수(?!)있는 -ㅂ-;;
네 맞아요 아~ 새록새록 기억나네요;; ㅠㅠ
땅강아지 예전엔 정말 흔했는데 지금은 귀해졌죠.
징그럽긴해도 곤충들이 많아져야 자연이 건강해지는데 사라져가는 종류들이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저희 동네에 갑자기 많이 출몰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교과서였는지, 무슨 과학 만화 같은데서 항상나오던 녀석일텐데요.이제는 실믈 보기가 힘들지만...
저도 오랫동안 못보다가 이번에 이상하게 저희집 근처에 개체수가 엄청 늘었네요
저렇게 징그럽게 생겼는데 왜 강아지죠?;;
강아지처럼 뚱땅뚱땅 빨빨빨 돌아댕겨서 그렇지요. 애들 놀때, 개 리드줄 처럼 줄로 묶어서 노는 방법도 있었고요. 그리고 실물은 은근 귀엽습니다.
실제로 네발로 엄청 잘 뛰어다닙니다
저게 앞발로 땅파고 들어가는 녀석이라
머리랑 앞발이 되게 두껍고 둥글둥글 합니다.
은근 귀여운 포인트가 있지요.
곤충계의 두더지 같은 녀석
어릴적~최애 곤충이였죠배부분이 상당히 부드럽던 기억이 ^^
엄청 보들보들한 촉감하며 구운 빵같은 색깔하며
딱 시고르자브종 강아지가 연상됩니다
얼마나 귀여운데요
아마 그래서 이름도 땅강아지인 듯
와 땅강아지 진짜 오랜만에 보네요 ㅎㅎ
땅강아지는 사랑입니다~*
자도 어릴때는 귀여웠었는데 커서 보니 좀 징그럽더군요 ㅋㅋㅋ 아니 얘가 원래 이렇게 생겼었나? 싶고 ㅋㅋ
물에 넣으면? 젖지도 않고 둥둥 떠서 수영을 엄청 시켰었죠 ㅎ
귀여운데 왜 약혐인가요?전천후로 기억합니다. 땅파는 특기 이외에도 헤엄도 잘치고, 짧은 거리는 가끔 날기도,,
땅강아지가 정명이죠. 어릴 때 자주 데리고 놀았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