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중국, 한 수 아래로 봤는데…" 현대차 연구원 1200명 나선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1940201
내주 베이징모터쇼 참가
사장급 경영진 총출동
"기술 트렌드 빠른 中 공략"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중국 베이징모터쇼에 역대 최대 규모인 1200여 명을 내보낸다. 급성장하는 중국 전기자동차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모터쇼 참석을 계기로 지지부진한 중국 시장 재건 계획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사장급 경영진과 1000명 안팎의 연구원은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24 오토차이나’에 참가한다.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트랜시스 등 계열사를 포함하면 참석 인원은 1200여 명으로 확대된다. 현대차그룹의 해외 모터쇼 참가 인원 중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선 “현대차그룹 때문에 입장 티켓 구하기가 힘들 정도”란 말도 나온다.
현대차그룹이 임직원들을 베이징모터쇼에 대거 내보내는 건 급성장하는 중국 전기차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고, 비야디(BYD) 등 중국 자동차 업체의 강점을 분석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 BYD는 지난해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넘버원 전기차’(판매량 기준)가 됐다. 최근엔 스마트폰 업체인 샤오미와 화웨이가 내놓은 전기차들이 시장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중국 시장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고위 관계자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자 기술 트렌드가 가장 빠른 중국은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라며 “중국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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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연구원등 1200명 출장?
듣도보도 못한 숫자의 직원을 출장 보내네요.
현대차가 전세계 3위에 오른 것이
확실히 우연이 아녔네요.
통큰 경영이 역연히 느껴집니다.
전기차 시장에서도
최소 3위의 위치를 지키고
(현재 전기차 시장에서 7위입니다)
중국 시장에서도 다시 분발해서
점유율 10%도 돌파하고
20%정도로 올라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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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현대가 다급해 보인다고 느껴지는건 왜일까요?
1,200명정도를 보낸다는건 그 만큼 얻어와야 할 것이 많다는 이야기겠지요..
특히나 중국 전기차 수준이 위험을 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