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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코플랜드 - 애팔래치아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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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6 14:45:36

https://www.youtube.com/watch?v=8ffJXZ_U6cY


코플랜드 - 애팔래치아의 봄

 

요즘보다는 조금은 이른 청신한 한기가 느껴질 때 들었으면 좋았을 법한 <애팔래치아의 봄>입니다. 그래도 봄은 봄이죠.ㅎㅎ 안탈 도라티도 좋은데, 미국적이다 싶은 이곡만큼은 원작자의 지휘버전도 좋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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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4-04-26 15:21:11

소싯적 오디오에 관심을 가지고 있을 때 오로라 사운드의 불칸에서부터 시작된 KT88진공관에 대한 로망이 궁극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준 디자인으로 거듭나 늘 관심이 있었던 제품이 코플랜드사의 CTA405였습니다. 이런 종류는 보통 KT88뿐 아니라 6550도 사용할 수 있어서 300B진공관을 쓰는 앰프들보다 저에게는 더 매력적으로 생각이 되었어요. 300B 제품들은 너무 비싸기도 하고, 교향곡 듣기는 왠지 어울리지 않기도 하고요.  지금은 소리의 세련됨을 찾아가는 과정이 제게 없는 재능을 요구하는 일이라 그냥 저렴한 TR앰프로 만족하고 있지만 이 앰프에 대한 관심 때문에 코폴랜드의 음악을 알게 되었죠. 오랜만에 옛 생각이 났습니다. 진짜 이쁘,게 생기지 않았나요?ㅋㅋ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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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5:37:46

애런 코플런드 <음악에서 무엇을 들어 낼 것인가> 근래에 읽은 음악책 중에 가장 좋았습니다. 음반과 오디오에 허우적거리는 저를 건져주었다고나 할까요.ㅎㅎ

2024-04-26 15:39:28

저도 이 책 관심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먼저 통과해야할 브루크너와 바그너, 스트라빈스키와 쇼스타코비치에 밀려있지만 언젠가 이 책도 꼭 읽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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