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2
프라임차한잔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연예]  어제 민대표의 레전드 인터뷰 여운이 가시질 않네요...

 
9
  2856
Updated at 2024-04-26 14:43:35

사실관계가 어찌됐건 개인 카톡모의가 배임죄가 성립되건 아니건 저는 완전히 민며들었습니다. 인터뷰 초반에 왜 이리 혓바닥이 길어? 결국 감성팔이인가? 하고 의심했던 제 양민스런 마인드를 반성해봅니다. 이토록 기승전결이 완벽한 뮤지컬같은 인터뷰를 본 적이 있었던가 싶습니다. 축구 올림픽 탈락따위도 잊어버리게 만드는 대단한 퍼포먼스였습니다. 대한민국 엔터업계에서 방시혁을 개저씨로 표현할 수있는 여성 아니 사람이 있을까요? 민대표같은 똘끼스런 감성이 있어야 뉴진스같은 글로벌 걸그룹도 제작하고 그런가봅니다. 양민스런 제 마인드를 다시한번 반성해봅니다. ㅎ

20
Comments
2
2024-04-26 14:44:00

뭐 SM 시절부터 미친 성격의 천재라는 소문이 자자하긴 했더군요. 기자회견으로 그 똘기는 입증된 거 같고, 이미 그간의 퍼포먼스로 실력이 입증됐으니 SM의 미친 천재x은 맞는 이야기로 판단됩니다.

WR
2024-04-26 14:45:18

엔터업계에서 제작자도 아티스트가 되어야 글로벌 아티스트가 나오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ㅎ

7
2024-04-26 14:44:43

여기선 이미 악마화가 되어서 제2의 안성일이자 지삐 모르는 개싸가지 썅년입니다 ㅎㅎㅎ
그것도 힙하긴 하네요

WR
2024-04-26 14:46:03

뭐 그렇게까지 몰아갈인가 싶긴한데..우리사회가 좀 배신에는 관용이 없긴하죠. ㅎ

2
2024-04-26 14:49:14

현재까지의 양측 정황으론 그 배신조차 사실 전 후, 원피관계가 불분명해 상황들이 아주 흥미진진하게 느껴집니다.

WR
2024-04-26 14:51:03

넘흐 재미있어서 미치겠습니다 ㅎ

8
Updated at 2024-04-26 15:14:05

우마미님도 적당을 생각하셔야 할듯 합니다

아직까진 뭐라시는 분들 없지만 점진적으로 반대 의견을 내시는 분들을 향한 말씀의 수위가 강해지시는 감이 있습니다

의견이 다른거죠

나중에 확실히 밝혀졌을때도 인정 못하겠단 분들 있으면 그때 뭐라 하셔애죠

2024-04-26 15:12:56

알바트로스님이 직접적으로 그렇게 안좋게 느끼셨다면 송구스럽지만 사르카즘이 제 해학 모토라서요.
이 이슈로 썼다 지웠다 한 문단만 손발가락을 오버하는데 많이 자중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상냥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2024-04-26 14:45:34

어찌됐든 민씨 가치는 죄 와 별개로 더욱 상승한거같아요

3
2024-04-26 14:46:32

어쨌거나 난년은 난년이네요.
표현이 거칠지만 민희진 화법에 맞춰서 해봤습니다.

1
2024-04-26 14:47:21

하이브에서는 어제 기자회견에서 나온 내용들중에 사실이 아닌 내용이 너무 많지만 일일이 반박 대응하기가 힘들 정도로 너무 많은 이야기들을 쏟아내서 별도 대응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하더군요. 

 

2024-04-26 14:48:06

주위에서   일에 완존 미친 여자 VS 술마시고 골프치고 모여서 작당하는 아저씨들

 

의 개싸움 이라고 하네요.

2
2024-04-26 14:57:41

자칫하면 엔터판에서 사라질 수도 있었는데 도리어 더 능력있어 보이게 여론을 만들었으니 이건 욕이 아니라 진짜 다른 표현보다 훨씬 찰진 *난년* 이외엔 할말이 없습니다

WR
2
Updated at 2024-04-26 15:01:09

1:9로 뒤지던 여론스코어를 5:5 수준까지는 만들었으니 대단한 능력이라고밖에는 설명이 안되는 엄청난 퍼포먼스였습니다. 솔직히 그런 능력이 좀 부럽습니다. ㅎ

4
2024-04-26 14:57:53

전례없는 쇼맨십으로

매우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해지네요.

3
Updated at 2024-04-26 15:08:02

민희진이 맞냐 방시혁이 맞냐 라는건 어차피 법정에서 가려줄거같고 그런걸 떠나서 대한민국 사회에서 업계 탑까지, 그것도 여성이 그정도 위치까지 가려면 그냥 착하고 고분고분하고 순둥해서는 힘들다고 봅니다. 어느정도 똘끼도 있고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미친년 마인드여야하고 어지간한 남자들도 기로 누를수있을 정도로 성깔도 있어야 그정도 위치까지 가지않을까 해요.

WR
2024-04-26 15:05:55

백프로 동감합니다. 직장인 평사원에서 엔터업계 정상까지 괜히 올라간게 아닌거 같습니다.

2024-04-26 15:09:01

여기서 더 재밌을려면 말빨로는 어디서 안지는 방시혁이 컨트롤비트 다운받았습니다 하고

딱 반박 기자회견 해주면 우리나라 힙합계에 두거물이 탄생하는거죠.

 

2024-04-26 15:10:48

살아생전 나훈아를 뛰어넘는 기자회견을 보게 될 줄은ㄷㅈ

2
2024-04-26 15:31:39

민희진씨의 평가가 긍정이냐 부정이냐는 접어두고

어제 기자회견은 정말 레전드가 맞긴 합니다.

이런 기자회견을 볼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초반부에 너무 어리숙하고 어설퍼서

그냥 울다가 끝나지 않을까 싶었는데...

반전 영화 한 편 본 느낌입니다.

 

민희진씨가 엔터 업계를 떠난다면 모를까

계속 남아 있을거라면 향후 행보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어찌될 지 참 궁금합니다.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