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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탐방기 | 사운드 캘리브레이션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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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1-01 17:20:57

탐방기 | 사운드 캘리브레이션 현장을 가다

 

 

글 | DP 컨텐츠팀 (contents@dvdprime.com)

 

 

 

 

안녕하세요 디피입니다.

 

벌써 2년이나 지났네요. 2013년 야마하에서 몇십년만에 분리형 프로세서인 CX5000과 파워 앰프 MX5000이 출시되었고, 당시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또 열광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를 기념하여 DP는 야마하, GLV와 공동으로 전문적인 홈시어터 설치/세팅 현장의 참관기를 작성했습니다. 아마도 그 글을 접하셨다면 적지 않은 분들께서 전문 캘리브레이션의 필요성을 느꼈고, 해당 글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캘리브레이션의 과정에 대해 체험을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직도 참고할 부분이 많으니 못 읽어 보신 분들은 지금이라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김창익님 참관기 ▶︎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dpinfo&wr_id=39840

 

코스모님 참관기 ▶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dpinfo&wr_id=39869

 

 

올해에는 2년만에 후속 모델인 CX-A5100이 출시되었습니다. 제작 엔지니어 인터뷰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모델명은 5100이지만 실제로는 5300이나 5400이라고 해도될만큼 많은 변화가 있었고 또 그만큼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공동구매를 실시하면서 캘리브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다만 위 참관기를 보시면 알겠지만 인스톨레이션과 캘리브레이션을 하루에 진행하기가 육체적,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 이번에는 캘리브레이션만 진행하기로 했는데 마침 이벤트에 이 서비스를 신청하신 분이 계셔서 현장 참관기를 이번에도 여러분들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 일시 : 2015년 12월 18일

- 장소 : 경기도 △△

- 참가 : DP, GLV, 야마하

 

 

아파트에 구축된 전용룸

 

 

 

시간에 맞춰 방문했는데 이미 GLV와 야마하 관계자께서 먼저 도착하셔서 기기에 대한 청음을 진행하고 계셨습니다. 전용룸은 기본 세팅이 완료되어 있었으나, 아파트는 아직 입주도 진행되지 않은 상태로 인테리어 공사를 막 마무리한 단계에 있는 듯 보였습니다.

 

캘리브레이션 서비스를 신청하신 디피 회원님과 인사를 나누었는데, 재미있는 사실은 여러분들이 디피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자주 뵈었던 네임드 회원이라는 점입니다. 눈썰미 좋으신 분은 위 사진만 봐도 누군지 이미 짐작하셨을 지도 모르겠는데요 바로 프라임차한잔에 전용룸 구축기를 '가내수공업'이라는 시리즈 제목으로 연재 중이신 펜더님이었습니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comm&sca=&sfl=wr_subject&stx=가내수공업&sop=and&spt=-855461&scrap_mode=&spt=-825461

 

최근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분이라 홈시어터뿐만 아니라 디피 전반에 관해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1석 2조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 잡설은 이만 줄이고 펜더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탐방기를 시작합니다.

 

 

펜더님 캘리브레이션 전 인터뷰   

 

 

△ 펜더님은 인상 좋으신 디피저씨 스타일인데 얼굴 공개를 꺼려하셔서 모자이크 처리를 해드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모자이크 처리를 하니 전체 분위기가 이상한 느낌으로 -_- 변하여서 다소 유머러스하게 처리를 하였습니다. 

 

 

DP : 안녕하세요 이렇게 뵙어 되어 반갑습니다. 공동구매 참여하신 분들은 대부분 캘리브레이션 대신에 사은품을 선택하셨습니다. 펜더님께서는 특별히 캘리브레이션 서비스를 신청하신 이유가 있는지요. 

 

펜더님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보시다시피 이번에 이사하면서 홈시어터 전용룸을 구축했습니다. 신경을 많이 써서 나름 가성비 높은 기기들로 구성했는데, 단순히 좋은 기기만 조합하는 것이 아니라 전용룸에 어울리는 적절한 캘리브레이션을 통해 최상의 음질과 화질을 이끌어 내는 작업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DP : 현 시스템에서 특별히 개선하고자 하는 부분이 있을까요?

 

펜더님 : 제가 캘리브레이션을 의뢰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저음의 품질 개선을 위해서 입니다. 룸튜닝제를 군데군데 사용하긴 했지만 방이 직사각형 형태라 정재파 발생의 우려가 있고, 이 때문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저역이 충분히 만족스럽지 않아 고민입니다. 또한 서브우퍼를 2대 운용하고 있는데 하나는 앞쪽에 있고 하나는 뒤쪽에 있습니다. 뒤쪽에 있는 섭우퍼의 노출 방향도 오늘 컨설팅을 받고 싶습니다.

 

DP : 처음 방문했을 때는 미처 못알아 뵀지만 그 동안 현재 룸시어터를 구축하는 전 과정을 디피에 연재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dvdprime.donga.com/g2/bbs/board.php?bo_table=comm&sca=&sop=and&sfl=wr_subject&stx=가내수공업

 

읽은 분들도 있겠지만 읽지 못한 분들을 위해 현재 룸시어터와 AV 시스템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캘리브레이션 전 전용룸의 개략 평면도 

 

 

 

 

펜더님 : 현재 룸에 대해서는 기나긴 과정이 있어 한 마디로 간단하게 설명드리기가 어렵겠습니다만, 특징 중의 하나는 방음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점입니다. 입구는 완벽한 차음을 위해 2중으로 방음문을 설치했고, 게다가 제가 직접 설계했기에 감회가 남다릅니다. 사운드 스크린도 직접 설계하고 각종 자재를 수입하여 직접 제작했으며, 여리여리님의 도움을 받아 룸튜닝재도 청장과 스피커 옆에 설치했습니다.

 

 

 

AV 시스템은 프론트 B&W 704, 리어 역시 여러 방황 끝에 B&W M1으로 정착했습니다. 리어 스피커의 경우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2000년도 초반 크리스(Criss)부터 시작해 미션, 와피데일 등을 거쳤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한방에 B&W M1으로 갈것을 하는 후회가 약간 남습니다. 서브우퍼는 SVS 제품입니다.

 

전용룸이라 보시다시피 돌비 애트모스를 구현했는데 애트모스를 구현하기 위해 사용되는 멀티 스피커들은 캠브릿지 오디오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사운드 성향도 B&W와 비슷하게 중립적이라 서로 잘 맞아서 만족합니다.

 

BD 플레이어는 오포를 사용하고 있고, 프로세서는 이번에 구입한 야마하 CX-A5100이며, 파워 앰프는 이모티바 XPA-7, 프로젝터는 소니 HW65ES 등입니다.

 

DP : 소개 감사합니다. 정말 멋진 시스템이네요. 오늘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현 시스템에 대한 진단

 

이번에는 청음을 마친 GLV의 김한규 대표께 현 상황에 대한 진단을 들어보았습니다.

 

DP : 오늘도 고생 많으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 현 시스템에 대해 간단하게 평을 해주신다면?

 

 

GLV : 현 상태에서 가장 문제되는 부분은 저음부입니다. 저음이 다소 무디고 뭉개지는 느낌입니다. 왜 이런지 살펴보니 크게 2가지 이유로 추정되는데, 우선 메인 스피커 아래에 방진패드 등을 사용해 기초가 단단하지 않다다는 점 때문이고, 두 번째로는 서브우퍼의 위치가 의심됩니다. 

 

우선 이 부분에 변화를 주어 저음을 좀더 단단하게 만들고자 합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이 두 가지에 앞서 메인 스피커의 위치와 방향을 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현재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 이 부분을 아예 배제하고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는 점입니다만 캘리브레이션을 통해 주어진 환경에서 최대한의 음질을 뽑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지난 번과 같이 전원부의 전압이 일정한지 그리고 각 기기의 전원의 + - 페이즈(Phase, 위상)가 일치하고 있지를 체크하여 문제가 있다면 수정할 예정입니다. 

 

DP : 방진패드는 디피에서도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운드에 좋지 않을 영향을 미칠까요?

 

GLV : 예전에는 방진패드가 스피커 인스톨에 있어 적극적으로 활용되기도 했으나, 바닥와 연결되는 패드 재질이 스피커 사운드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 때문에 단단하고 안정적인 재료 - 대표적으로 대리석 - 를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DP :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작업을 마친 후에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캘리브레이션이라고 해서 냉정하게 오디오 세팅만 진행되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어느 정도 기기들의 위치 이동은 필수적인 요소 같습니다. 실제 작업에서 가장 큰 변화는 서브우퍼의 위치 변경이었습니다. 

 

리클라이너 왼편 구석에 위치한 서브우퍼가 오히려 전방에 있는 서브우퍼와의 간섭 때문에 저음이 오히려 줄어든다고 판단하고 서브 우퍼 위치를 메인기기 좌우측으로 과감하게 조정했습니다.

 

 

또한 예정대로 방진 패드를 제거하고 스파이크만으로 스피커를 지지하기로 했는데 스파이크 슈(Spike Shoes)를 살펴보니 스파이크 슈에도 스폰지가 부착되어 있어 이를 모두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전원 극성도 모두 점검하여 + - 위치를 모두 조정했습니다. 이 부분이 틀어지면 사운드의 공간감은 물론 명료함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기기의 위치를 새롭게 정리한 후에 CX-A5100에 포함된 YPAO를 이용하여 기본적인 세팅을 마쳤습니다. (문장은 간단하지만 실제로는 3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캘리브레이션 후 소감

 

여러 가지 계측기와 도구를 통해 1차적으로 캘리브레이션을 완료했지만, 결국 최종적으로는 시청자의 귀를 만족시켜야 하므로 시청자의 성향에 따라 세밀한 조정이 필요합니다. 펜더님께서 CX-A5100을 선택한 이유는 결국 11.2채널을 통해 돌비 애트모스를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돌비 애트모스 데모 타이틀을 위주로 진행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진 레퍼런스 환경에서도 여러번 해당 데모를 감상해 보았습니다만 오디오샵이 아닌 일반 가정에서 돌비 애트모스가 구현이 되니 새삼스러운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세팅 중 애트모스 서라운드를 위해 설치된 캠브릿지 오디오의 새틀라이트의 크기와 위치에 대한 지적이 있기는 했지만 실제 데모 중에는 큰 단점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리클라이너 뒷편에 출입구가 위치한 관계로 리어백 스피커의 위치가 시청자 바로 뒷편이었다면 훨씬 실감날 것 같다는 아쉬움은 들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여러 데모 영상이 일반 가정에서 구현되면서 색다르게 느껴졌지만 특히 매드맥스의 첫번째 챕터는 한마디로 놀라웠습니다. 주인공의 정신적 공황과 황폐함을 나타내는 효과음이 사방에서 서라운드로 교차하다가 적의 추격을 감지하고 엔진의 굉음이 폭발하며 사막을 질주하는 장면인데, 5분도 채되지 않는 이 장면은 마치 하나의 강렬한 락뮤직과 같은 아름다움이 느껴졌습니다. 사운드 하나하나가 귀에 박히면서 이와 동시에 각 사운드 오브젝트의 위치 변화가 즉각적으로 감지되는 경험은, 홈시어터란 정말 재미있는 취미구나 하는 점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평소 우리 나라 아파트에서는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 구축이 불가능하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파트라 하더라도 - 비록 크지는 않더라도 - 전용룸을 구축하면 돌비 애트모스를 즐기는 것은 마냥 허황된 꿈이 아니라는 것을 실제 목격할 수 있어서 참 행복하고 또 부러웠습니다. 다시 한번 일반 가정에서 구축하는 홈시어터의 의미에 대해 각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3자의 소감보다는 이 방의 주인장이신 펜더님께 직접 소감을 청해보았습니다.  

 

DP : 1차적으로 완성된 시스템에서 감상을 하셨는데 원하던 변화가 느껴지셨는지 궁금합니다.

 

펜더님 : 걱정도 있었지만 제가 가졌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고 있습니다. 마치 시스템이 한번 더 업그레이드된 느낌입니다. 서브우퍼 위치 변경으로 이렇게까지 큰 변화가 있으리라고는 예상치 못했는데 신기하네요. 다소 벙벙거리던 저음이 잡혔고 중고역의 해상력이 살아났고 탄력이 붙었습니다. 느낌상 저음의 볼륨감이 캘리브레이션 이전보다 4배 이상 커진 것 같습니다. 일정 수준 이상의 시스템이라면 기기 업그레이드보다는 사운드 캘리브레이션을 거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적극 추천합니다.   

 

김한규 대표께도 소감을 청했습니다.

 

GLV : 처음 진단했던 대로 방진 패드를 제거하고 스파이크 슈의 스폰지 역시 단단한 저음을 구현하기 위해 제거했습니다. 룸의 좌우폭이 크지 않아 스피커의 토인은 의미가 없다고 보고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프론트 스피커와 스크린 사이에 어느 정도 공간이 있어서 스피커를 앞으로 약간 이동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넓지 않은 공간이라 세밀한 세팅이 약간 걱정되긴 했는데 야마하의 YPAO 성능이 예전보다 많이 좋아져 세팅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리클라이너 뒷편에 위치했던 서브우퍼가 앞에 있던 서브우퍼와 서로 파형이 상쇄되어 제대로 된 저음을 구현하지 못했는데, 위치를 이동하여 이 부분을 수정하였습니다. 오히려 세팅 후에는 저음이 약간 과하다는 느낌마저 있어 펜더님과 상의한 후 수동으로 약간 레벨을 조정했습니다.

 

늘 그렇지만 세팅후 항상 아쉬운 점이 남습니다만 아파트에서 방음재를 사용, 전용룸을 구축하여 충분한 사운드 레벨을 확보한 부분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살만하며, 오늘 의뢰하신 분이 직접 대부분을 설계하고 시공에 참여했다고 하니 깜짝 놀랐습니다. 앞으로 좋은 환경에서 좋은 컨텐츠를 많이 즐기셨으면 합니다.

 

 

정리하며

 

이번 펜더님 전용룸은 빌라나 주택이 아닌 우리나라에서 가장 일반적인 환경이라 할 수 있는 아파트의 방 한칸을 개조하여 구축했기에 우리나라 일반 가정에서 전용룸 구축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그다지 크지도 않은 유닛들로 구축한 돌비 애트모스의 위력도 예상과 달리 굉장했습니다. 

 

특히 매드맥스의 영화 도입부에서 느낄 수 있는 명료한 방향감과 바닥까지 울리는 저음은 아직까지도 기억이 날 정도로 인상적이었습니다. 돌비 애트모스가 아파트 거실에서는 현실적으로 구축하기가 쉽지 않지만, 공간이 크지 않을지라도 전용룸을 통해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분명히 3D 사운드의 장점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성해주는 야마하 CX-A5100의 위력도 새삼 다시 느낄 수 있었는데, 5100은 아마도 시간이 흐르면서 실제 사용자들이 늘어나면 더욱 좋은 평가를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스템 Before & After

 

 

 

끝으로 이런 전문 캘리브레이션의 비용이 궁금해서 GLV에 문의해 보았는데 별도로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_- GLV에서 기기를 구입한 소비자들을 위주로 진행한다고. 여러분들이 전문가 수준으로 캘리브레이션을 하기는 어렵겠지만 현재 있는 시스템에서라도 좀 더 노력하고 변화를 준다면 사운드는 분명히 드라마틱하게 변화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각 제조사 별로 야마하의 YPAO와 같은 자동 설정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들이 적지 않습니다. 귀찮다고 무시하지 마시고 최소한 이런 기능이라도 적극적으로 이용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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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15-12-29 03:25:48

마치 예전 하이비를 보는 듯한 향수에 젖네요

2015-12-29 09:57:12

첫번째 줄 2003년 -> 2013년 수정 부탁 드립니다~ ^^ 추천!!

2015-12-29 15:03:08

저도 언젠간 꼭 전용룸을 구축하고 싶네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사운드 캘러브레이션까지~!!! 멋진 탐방기 잘 봤습니다~

2015-12-29 16:54:30

그날 오신 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1
2015-12-31 13:53:08

이 글에는 사진이 잘 안나와있는데 제 공사기 사진을 보시면 서라운드백 달자리에 방문이 있어서 서라운드 백을 천장 가까이에 달 수 밖에 없습니다. 참로고 5.1 구성시에는 시청자 귀에서 약간 높은 위치이고 7.1 구성시 서라운드 백이 높이 올라가 있는데 이건 뭐 대다수 가정집에서 어쩔수 없는 부분이죠. ^^ 그리고 새틀라이트 스피커를 크리스, 와피데일, 미션, JBL, 보스, B&W 까지해서 총 6가지를 써보고 느낀건데... 일단 스피커의 위치나 볼륨 보다는 스피커 자체가 좋고 앰프가 좋은게 더 중요하더군요. 지금 상태가 예전에 썼던 시스템들 보다 훨씬 서라운드의 방향성이나 밸런스가 좋습니다. 소리가 360도 회전하는 테스트를 해보면 서라운드 백이 토인이 되어 있고 YPAO 로 볼륨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음이 높은 위치에서 들리지 않고 그다지 위화감 없습니다. 설치할 수 없는 것 보다는 설치를 하되 극복을 하는게 중요한거죠. 가정집에서 서라운드 백을 달수 없어서 못 다는것 보다는 이렇게라도 설치해더라도 보이는 것보다 실제 소리를 들어보면 그다지 나쁘진 않다라는 점은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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