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소니픽처스, 4K/HDR 영상 전달 서비스 '울트라' 시작

소니픽처스(Sony Pictures Home Entertainment)는 새로운 4K/HDR 영상 전달 서비스 ‘울트라(ULTRA)’를 4월 4일부터 미국에서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4K 지원 소니 TV 중 2016년 모델을 구입하면 시청할 수 있다. 

울트라는 지난 1월 ‘CES 2016’에서 발표한 영화/TV 프로그램의 4K VOD 서비스. 미국을 중심으로 시작되는 서비스로 2016년 서비스 시작을 예고한 바 있다. 

소니 픽처스 스토어(Sony Pictures Store)를 통해 사용할 수 있으며 HDR(High Dynamic Range)을 지원한다. TV의 인터랙티브 기능을 통한 스페셜 피처 등이 추가요금 없이 제공될 예정이다. 

서비스 시작 시 제공되는 작품은 ‘Concussion’, ‘The Night Before’, ‘The Walk’ 등의 신작 외에도 라이브러리 작품 ‘Crouching Tiger Hidden Dragon’, ‘Ghostbusters’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두 4K/HDR 지원으로 가격은 30달러.

울트라는 기존의 디지털 전송방식인 울트라 바이올렛(UltraViolet)과 호환성을 갖는다. 울트라 바이올렛 라이브러리와 울트라 계정을 연결하여 소니 픽처스 스토어와 Vudu 등을 통해 구입했던 작품도 시청할 수 있다. 

울트라 지원 소니 4K TV를 구입 후 가입하면 4개 영화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도 올 여름 시작한다. 이외에 기존 소니 픽처 스토어 사용자를 위해 HD 화질로 구입한 작품을 특별한 가격으로 4K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