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JVC, 4K 해상도 지원 D-ILA 홈시어터 프로젝터 'DLA-Z1' 발매
JVC 켄우드(JVC Kenwood)는 네이티브 4K 해상도의 D-ILA 홈시어터 프로젝터 ‘DLA-Z1’를 12월에 발매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자사 홈시어터 프로젝터로는 최초로 4K 해상도(4,096×2,160)의 D-ILA 칩을 탑재한 플래그십 모델. 기존 e-shift 방식의 4K 프로젝터에 비해 해상력이 향상되었으며, 광원도 레이저로 변경하여 고휘도/고 콘트라스트화 했다. 기존 플래그십 모델 ‘DLA-X750R’의 판매는 계속 된다.
D-ILA 디바이스는 0.69인치 4,096×2,160 해상도로 화면비는 17:9, DCI 4K를 지원한다. 픽셀 피치는 기존 대비 31% 작아진 3.8μm. 픽셀 간격은 0.18μm로 개구율은 91%, 응답속도 4ms. 배속구동을 지원한다.
광원은 레이저를 채용했으며, 피크 휘도는 3,000안시루멘. 블루 레이저와 고정식 무기 형광체를 사용했으며, 신뢰성 및 긴 수명(20,000시간)이 특징으로, 자사는 이 광원을 ‘BLU-Escent’라고 부른다.
레이저 광원은 기존 광원에 비해 안정적이며, 렌즈 조리개가 아닌 레이저의 광출력을 제어하여 지연 없는 다이내믹 밝기 조정을 지원한다. 프레임 단위로 밝기 제어가 가능하며, HDR(High Dynamic Range)를 지원하여 명암비를 크게 향상시켰다.
렌즈는 4K에 최적화 된 100mm 대형 렌즈를 새롭게 탑재한다. 구성은 16군 18매. 5 매의 ED 렌즈를 갖췄다. 렌즈 시프트는 상하 100%, 좌우 43%를 지원한다. 조리개는 F2.6. 또한, 광학계의 설계 변경과 레이저 광원을 사용하여 크기는 기존제품보다 커졌다.
색역은 DCI P3 대비 100%, BT.2020 80% 이상을 지원하여, 업계 최고 수준의 광색역을 지원한다. HDR은 HDR 10을 지원하는 것 외에 HDR 방송을 위한 HLG(Hybrid Log Gamma)를 지원한다. 새로운 HDR 전용 사진모드를 제공한다.
독자적인 영상처리 기술 ‘MPC(Multiple Pixel Control)’ 회로를 탑재했으며, 신제품에 특화된 형태로 적용된다. 4K/60p 4:4:4 신호를 지원하는 동영상 보간기술 ‘Clear Motion Drive’와 D-ILA 디바이스의 구동을 최적화하는 ‘Motion Enhancce’를 탑재하여 움직임이 빠른 영상의 잔상을 줄일 수 있다. 배속 구동 등의 영상처리를 생략하여 낮은 지연을 제공하는 모드를 제공한다. 또한, 프로젝터로는 최초로 ‘THX 4K’ 인증을 취득했다.
입력은 HDMI ×2(HDCP 2.2, 4K/60p 지원), 컨트롤을 위한 이더넷(Ethernet), RS-232C, 3D 싱크로 단자를 제공한다. 소비전력 750W(대기 시 1.5W). 크기 500×720×235mm, 무게 37.5kg. 외부센서를 이용한 자동보정을 지원한다.
DLA-Z1의 가격은 3,500,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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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VC도 드디어 네이티브 4K 해상도의 D-ILA 패널을 개발했나 보네요
투사 거리가 어느 정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투사 거리가 멀지 않다면 내년쯤엔 다시 Projector에 입문하고 싶네요
그런데 이 제품 레이저 광원을 사용하는데 9인치 삼관보다 더 높은 소비전력 750W 표기는 조금 이상한 것 같습니다
전기료 누진제에는 이런 높은 소비전력의 제품이 걸림돌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