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팔이]  잡화 - 밀리오레 손수건

동대문에서 약속 잡으면
두군데중 하나였던 시절이죠~

인디밴드 공연도 많았고
일반인 비보이 공연도 많았죠~~

20년 되었군요

특이하게 목 옷깃이 하록 선장 코트처럼 되어 있는 옷인데, 그 이후로도 비슷한 스타일은 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옷입니다.

마침 세탁소에서 찾아가라고 문자가 왔네요.

하록 목 옷깃이면

옷깃이 크고 뽀족하겠어요

구글에서 비슷한 스타일의 롱 코트를 아무리 찾아 봐도 못 찾겠습니다. 아마도 밀리오레에서 제게 전설의 아이템을 선물하고 사라진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 시절에
동대문에서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옷들이 많았어요~

레어템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