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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제6회 서울레코드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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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6-23 22:37:46

뜨거운 뙤약볕을 뚫고 다녀 온 서울레코드페어입니다.

불광역 근처 혁신센타라는 곳에서 6월 18, 19 양일간 열렸구요...

요즘 LP를 다시 듣게 되면서 저렴하게 득템이나 해볼까해서 ㅋ

바이널 LP는 이제 더 이상 추억의 매체가 아니라 CD, MP3, 스트리밍 음원과 함께 음악을 듣는 하나의 방법으로 버젓이 자리잡은 느낌이네요. 물론 한국의 상황은 아직 미미합니다만,,,

미국은 10년 내리 성장을 거듭하면서 80년대 후반의 시장 규모를 회복한 상태라고 합니다.


주로 바이널 LP나 CD를 취급하는 곳들이 참여,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할인가가 많게는 5~80프로까지 하는데 아무래도 제한적이라 취향에 맞는 득템이 쉽지 않더군요.

건물 밖 야외 매장에는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의 LP 외에 재즈, 힙합, 펑크,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수입 바이널 LP와 중고품들이 진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건물안 2층에는 참가 업체들의 본격적인 판매가 이루어 집니다.


'방레코드'라는 곳인데 이곳에서 7~80년대 저렴한 중고 오리지널 팝LP 몇장을 구입했습니다. 3만원대 중반으로 6장을 계산했네요~

 


야외에서는 '강아솔'이라는 가수의 간단한 공연이 있었고 공연 후 한정반 LP 판매 겸 싸인회가 있었습니다.


이번 레코드페에서만 특별히 300장 한정판으로 제작, 판매된 박진영의 앨범 '살아있네'입니다.

한국의 유명 뮤지션이 바이널을 내는 것 자체가 흔치 않은 일이라 선뜻 구입했습니다. 18,000원. 

원더걸스의 신보도 LP로 나왔는데 첫날 품절되었다네요,,



이상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님의 서명
오직모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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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6-21 00:24:10

저도 첫날 일찍가서 뙤약볕에서 줄서서 사긴 했는데요 350,500장 한정이 다 팔리지 않더군요 원더걸스,언니네 이발관,이디오테입 정도가 품절 되었다고 하구요 너무 종류가 많아 그런거 같아요 아무튼 아날로그를 즐기는 분들이 많아서 좋드라구요^^

WR
2016-06-21 00:41:59

박진영 앨범은 45회전 양면 2곡 씩 총 4곡이 담겨 있는데 싱글앨범 비슷하게 나와서인지 품절까지는 안 돼서 다행히 구입 가능햇습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고...품질도 좋네요. 체코에서 만들었답니다.

2016-07-01 09:26:36

우아 이런 것도 있군요.....! 뭔가 블루레이도 전시회나 페어 같은 거 하면 굉장히 재밌을 거 같은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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