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보니 12인치 우퍼 들어가는 모델인데, 1980년대 근방 모델들이 대개 그러하듯 분리도 깔끔하게 떨어지는 모니터 성향보다는 베이스 좀 벙벙하고, 중음역 둥글게 뭉게면서 예쁘게 넘어가는 소리 나올 것 같습니다. 사용이야 지장이 없는데, 들으시는 분 취향이 문제겠죠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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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6 21:26:43
관련 정보 감사합니다. 이번 주말에는 꼭 시간내서 들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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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6 21:21:36
산수이는 일본 오디오 회사였습니다.
아마 90년대까지는 있었던것같은데....어디엔가 합병된걸로 아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워크맨 같은 것도 만들고 했었어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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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6 21:28:04
아하 그랬군요... 그래서 보기힘들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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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6 22:13:04
산수이가 절대 허접한 회사는 아니고요, 같은 일본회사인 아큐페이즈 같이 고가 프리미엄급은 아니더라도 아날로그 시대엔 오디오 마니아들 사이에선 꽤나 이름이 있었던 회사입니다. 지금도 중고사이트에선 그 당시 잘 만든 앰프 같은 게 제법 비싸게 거래됩니다. 검색을 해보니 초고가의 제품은 아닌 것 같으나 나름 네임밸류가 있던 회사가 만든, 게다가 장인어른이 아끼시던 제품 같으니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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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12-26 23:05:33
예전에 나름 이름있는 메이커였군요... 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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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7 10:06:26
집에 아직도 산수이 2000x 리시버 사용 중입니다. 40년 가까이 되어가는거지요. 나름 오디오 쪽에서 알려진 업체였지요.. 단 소리는 옛날 느낌이 나실 겁니다.
인터넷 보니 12인치 우퍼 들어가는 모델인데, 1980년대 근방 모델들이 대개 그러하듯 분리도 깔끔하게 떨어지는 모니터 성향보다는 베이스 좀 벙벙하고, 중음역 둥글게 뭉게면서 예쁘게 넘어가는 소리 나올 것 같습니다. 사용이야 지장이 없는데, 들으시는 분 취향이 문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