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쉬하고 화려하고 과함과 적당함의 선을 미묘하게 넘나드는 것도 같고... 아무튼 재미있게 봤습니다.
초반엔 탐형과 디아즈 누님의 '나잇 & 데이'가 생각났는데
막상 다 보고나니 전 '롱 키스 굿나잇' 이 생각 나더라고요.
사무엘 L 잭슨때문에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ㅎㅎㅎ
명작이라곤 못하겠지만 킬링타임용으론 괜찮은 시간이었습니다.
요즘에야 그정도만 해도 성공이잖아요?
저는 브라이스 댈라스 하워드가 그렇게 부담스럽게 보인적이 없었네요.
전 나름 그런 것도 재미였달까
샘 록웰이 상대적으로 왜소해보이는 느낌이어서 댄스씬과 총격씬이 대비되는 효과가...
기름바닥에서 스케이트타는 씬은 병맛이지만 멋졌습니다 ㅎㅎ
컬러플 총격씬보단 훨씬 맛있었습니다.
저도 달라스 누님이 쥬라기때 정도만 되도 훨씬 나았을거 같은데요. 내한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감독이 특별하게 부탁한걸까요? 영화는 나름 볼만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부러였지 않을까 예상했습니다.
쥬라기때 수준의 모습이었다면 나중의 반전이 좀 약하거나 더 쉽게 예상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야옹이가 귀엽긴 했지만...
'킹스맨'의 'JB'가 더 좋았었네요~~
https://i.pinimg.com/originals/78/47/f6/7847f6914a854b743e2986d101671e5b.gif
...... 둘 다 못 생 겼......
쿠키를 통해 킹스맨과 연결되는 것 같은데...
사무엘이 킹스맨에서는 빌런으로 나온다는 것...
...쿠...키...?
쿠키가 있었어요??!!!
저도 나름 재미나게 봤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는 충분하다고 생각되더군요.
저는 브라이스 댈라스 하워드가 그렇게 부담스럽게 보인적이 없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