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프차 글 쓸 때 조심하세요. (정치글 관련)

그것도 맞는 말씀인데 운참게 들어가보는 사람
하루에 열명도 안될 겁니다.

공감합니다. 다만 우려했듯이 운참게로 옮겨졌네요.

님과 같이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누군가가 정치글인지 아닌지 그 경계가 모호한 글을 프라임차한잔에 올립니다.

(물론 글은 올린 사람은 당연히 자기 생각에는 정치글이 아니라고 강변하겠지요)

 

그러면 평소 글을 올린 사람과 같은 정치 성향을 가진 사람이

 

본글에 대해 명백히 정치적인 내용의 댓글을 올리고, 다른 사람들도

이에 동조하는 정치적인 댓글을 잇달아 올려 맞장구를 쳐줍니다. 

 

그러면 본글을 올린 사람은, 위와 같이 다른 사람들의 힘을 빌려 

 

프라임 게시판을 사실상 시시정치 게시판으로 

만들려고 하였던 자신의 노림수를 교묘하게 실현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시사정치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의 90-95%가 1찍이들의 글이므로,

위와 같은 목적은 아주 쉽게 달성할 수 있습니다.) 

 

 

 

 

사실 글쓸 때, 댓글 상황이 대충 예상이 되지 않나요?

저는 굳이 차한잔에 쓰는 정치적인 이슈가 담긴 게시물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뻔히 예상되는 댓글....그로 인한 징계

남에 대한 배려가 없거나, 남이 어쩌건 무신경 하거나, 게시판 룰 이해가 없거나

셋 중에 하나일 수밖에 없습니다.

 

어쩌다 신입회원이 그러는건 이해가 되는데,

여러 상황을 반복 경험했을 회원들이 그러는거 보면, 이해가 안되더군요.

사실 글쓸 때, 댓글 상황이 대충 예상이 되지 않나요?

저는 굳이 차한잔에 쓰는 정치적인 이슈가 담긴 게시물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님은 댓글을 예상하고 글을 쓸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습니다.

본인의 사고를 기준으로 타인의 행동을 판단하는 건 자유지만

그걸로 깎아 내리는 건 이해할 수 없군요.

 

뻔히 예상되는 댓글....그로 인한 징계

남에 대한 배려가 없거나, 남이 어쩌건 무신경 하거나, 게시판 룰 이해가 없거나

셋 중에 하나일 수밖에 없습니다.

=> 똑같습니다. 본인의 기준으로만 생각해서 타인을 재단하고

분류하고 배려가 없다고 낙인찍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본문은 아무런 정치글과 관련이 없는데 댓글을 예상해서 글을 쓰는게 배려라는 건

님만의 기준이겠죠? 왜 다른 사람에게도 적용시키려 하십니까?

1.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습니다.'

라고 하셨는데요.

 

님이 생각하시기에, 제가 말한 세가지 외에 어떤 경우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2. 이건 저(님만)만의 기준이 아니라, 현재 운영자가 정한 디피의 기준이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분들도 있지만 대체로 인정되고 있는 룰입니다.

불만이 많이 있을수 있는 룰이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더 많을거에요.

 

3. 제가 무슨 수로 남에게 무언갈 적용시킵니까? 

운영자님이 고민 끝에 필요해서 만든 룰인데, 이해를 못하는 분들이 있으니 답답해서 운영자님 한번 거들어주는 말을 해 봤습니다.

 

4. 위에서 말했듯이 낙찍고 재단한거 없습니다.

님이 생각하시기에, 제가 말한 세가지 외에 어떤 경우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 아예 그런거 생각안하고 글을 쓰기 때문인데 님은 그럴 경우 게시판 룰에 대한 이해가 없다고 분류하겠죠? 자신은 정치글과 아무런 관련 없는 글을 썼는데 덧글때문에 정치글로 분류되서 삭제당하거나 접힌다면 그 사람은 님의 기준에 배려없거나 무신경 하거나 게시판 룰에 이해없는 사람으로 분류되겠죠? 그게 맞다고 봅니까?

 

2번은 인정합니다. 전 불만이지만 긍정적으로 보는 분들도 있죠.

 

님이 말한 세가지 기준을 아예 생각안하고 글을 쓰는 사람도 많을 텐데

님은 멋대로 자신만의 기준으로 배려 없거나 무신경 하거나 이해 없는 사람으로

낙인찍힌 겁니다. 님 머릿속에서 생각하는 건 상관없지만

그걸 글로 표현하고 타인에게 공개될 때는 무례하고 낙인찍는 거라 봅니다만

댓글의 첫 단락에 대한 의견입니다.

 

예로 드신 것 처럼, 

본문은 전혀, 정치적인 댓글을 예상할 수 없는 글인데,

본문 취지와 관계없는 댓글 또는 본문 쓴 이를 난처하가 할 이유로 정치적 댓글을 다는 경우를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이경우 본문 작성자가 억울할 것을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사실은 댓글 작성자가 먼저 삭제(징계) 처분을 받을테니, 그런 식으로 악의적인 공격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애초에 본문이 아무런 빌미를 제공하지 않았는데,

댓글때문에 억울하게 된 경우를 제기준에서는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물론 시각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지만요)

 

정말 걱정하시는 대로, 본문이 아니라, 댓글 만의 문제인 경우

운영자님이 적절히 판단하실테니 크게 걱정할 포인드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정도 판단없이 기계적으로 처분하시지 않으시더군요. 

덧글 작성자가 징계 받는 건 당연한건데

왜 본문글 작성자가 징계를 받아야 하는건지가 문제입니다.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는 덧글 때문에 왜 징계를 받아야 합니까?

 

그리고 운영자님이 잘 판단하리라는 것도 예상됩니다만

문제는 다른 회원들 아닌가요? 저런 운영원칙이 있으면

아무 관련없는 글도 정치글이라고 쓰지말라는 덧글들이 달리게 될겁니다

이게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1. 본문 글 작성자가 징계 받는 이유는, 

어떤 원인을 제공할(유도) 책임을 지우게 함일텐데 저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2. 어떤 글에 '정치글이니 쓰지말라' 는 댓글도 징계 대상입니다. 

회원들의 평결 또는, 운영자님의 개입(필요하다 판단)으로만 카테고리의 선택의 정당성이 판가름 됩니다.

 

우려하시는 '정치글 쓰지말라' 고 공격 받는 상황은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문제는 그게 아니죠.

전혀 정치적이지 않은 글들도 정치적인 글로 포장되서

자기검열에 들어가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글도 청치덧글이 달려서 이슈가 되면

프차에 쓸수 없을 거고 은행 금리얘기도 이슈가 되면 같을 겁니다.

이처럼 현 생활과 정치는 뗄래야 뗄수 없는 건데

정치적인 덧글을 다는 사람을 징계 주는건 당연하지만

왜 상관없는 사람에게 징계를 주느냐 인거죠.

 

그리고 님은 정치적인 덧글을 유도하는 책임을 지워야 한다고 했는데

그 유도가 글을 쓴 사람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덧글로 판단되는게 문제

아닌가요?

 

자꾸 반복하지만 내가 하지 않은 다른 사람의 행위로 왜 징계를 받습니까?

본문의 글쓰기 정지 징계가 님은 정당하다고 봅니까?

같은 얘기가 계속 반복되고,(될것) 있네요.

이천페이지 짜리 운영규약을 만들 수 없는 이상

여러가지 상황을 다 규칙에 반영할 수 없고,

어느정도는 운영자님의 판단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입니다.

 

저는 현재 상황을 이렇게 봅니다.

본문에 아무문제가 없는데,

댓글만 문제라면, 댓글 단사람만 징계 받음..

 

님의 경우 일반적인 사례에서,

댓글이 흘러간 책임을 전적으로 댓글작성자가 져야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어떤 정답이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룰을 정하는 사람이 운영자님이니, 그 판단을 존중할 수 밖에요.

저는 운영자님의 판단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는 쪽이라는 의견을 이야기 할 뿐이고요.

 

저와 님과의 생각이 다른 부분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나라  이견차이로 남겨둘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천페이지 짜리 운영규약을 만들 수 없는 이상

여러가지 상황을 다 규칙에 반영할 수 없고,

어느정도는 운영자님의 판단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입니다.

=> 저도 똑같이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 본문의 운영원칙이 황당하다는 거에요. 명확하게 판단을 내릴수 없고 운영자의 기준에 그때그때 결과가 달라지는 것이 무슨 운영원칙이라 할 수 있습니까?

차라리 없애고 운영자가 그때그때 심해질때만 처리하는게 훨씬 좋다고 보는데요?

저 운영원칙이 박혀있으므로 전혀 정치적이지 않은 글도 정치글로 포장될 수 있으니 자기검열에 들어가서 할수 있는 얘기도 못하는 악성 운영원칙이라 생각합니다.

님은 그렇게 생각 안하시나요?

운영자님이 적극적으로 개입하게 된 이유는,

수차례 장기간, 차한잔에서 정치적 표현을 없애고자 하는 운영자님의 방침과 노력이 있었는데 몇년간 계속 실패 했습니다.

 

운영자님이 협조를 호소했으나,

비협조적이거나, 이를 애써 무시한 회원분들이 많았다고 판단합니다.

 

운영자님의 인내는 한계에 달했고, 

적극적인 개입 이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판단을 하신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운영자님도 선택하고 싶지 않았을 어려운 길입니다.

회원 개개인의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지만,

충분히 받아 들이고, 양보할 수 있는, 운영방식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운영자님의 상황은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억울한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판단의 기준을 느슨하게 잡고

심하게 어기는 사람만 징계하거나 가중처벌 하는 것이 공정하다고 생각합니다.

 

게시판이 조금 어지러워 지더라도 그걸 잡자고 억울한 사람을

만들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