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샷] [ 500편의 인증샷 ] 제1편 (Hero) 마블
안녕하세요. jss4076 아이디를 쓰는 회원입니다.
가입하지 벌써 10여년이 지났네요. 지금까지 폐쇄되지않고 사이트가 활발히 운영되고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눈팅 활동만 하다가 3년 전부터 댓글도 달고, 글도 쓰고 조금씩 활동을 하다가 지금은 하루에도 틈만 나면 dp에 들어오는 사람이 되버렸네요.(아마도... 스마트폰의 영향이 큰 듯 합니다.ㅎㅎ)
지금껏 활동하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몇몇 회원분과 실제로 만나보기도 하고, 댓글로
인사도 드리면서 도움도 받고, 또 물건도 구입하고, 팔기도 하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매일 출근도장을 찍으니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다른 회원분 닉네임도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더군요. 그중에서도 큐리오님 같은 경우 특히 피규어와 타이틀 그리고 약간의 재미진 요소를 첨가해 즐거움을 주고 계시는데요.ㅎㅎ
저도 큐리오님 글을 보면서
'아,,, 나도 인증샷이나 한 번 올려볼까??', '올려야지~올려야지~' 하면서 벌써 맘 먹은지
2년이 넘어버렸습니다. ^^;;
그렇게 조금씩 틈틈히 준비해오고 있던 중 최근 우연찮게 들개 타이틀 구입을 오프라인으로
좀 빠르게 구입하게되면서 간단한 인증샷을 처음으로 올리게 되었는데 많이들 봐주셨네요.ㅎㅎ
이때도 인증샷 작업 막바지 준비중이라 짬내서 사진 몇장 찍을 수 있었습니다.ㅎㅎ
dp엔 초고수님들이 많이 계시는데 그에 비하면
-구입은 국내 정발로! 해외 판본은 오직 장터에서! 해외루트경로는 알지말자! -
슬로건을 갖고,
해외 판본 구입 루트는 알지 못한 채 타이틀 구입을 하는 저는 작아질 뿐이지만
꾸준히 컬렉팅 중입니다.
국민? 초딩때 영구와 땡칠이 소림사가다, 홍길동, 후레시맨, 우뢰매 비디오테잎을 빌려보며
어릴때부터 영화를 좋아하던 제게 영화를 내 품에 내 소유가 된다는 것은
너무나 황홀한 취미였습니다.
어릴 적 한번은 대여점 테잎을 분실해 배상해야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당시 얼마나 맘을
졸였는지...ㅠㅠ
그런 코흘리개 소년이 호주머니에 나만의 돈이 생기기 시작하는 학생이 되고, 성인이되면서, dvd부터 시작해 지금 블루레이까지 500여편의 영화가 제 품에 왔네요.
(이 얼마나 행복한 순간이인지...)작년 처분한 dvd까지 합하면 1000여장 되었을텐데,,,
아시다시피 높아진 해상력의 블루레이 화질에 dvd는 눈물을 머금고 소중한 추억만 남기고 전부 처분되었습니다...
그동안에도 틈틈히 블루레이를 구입하긴 했지만 dvd-블루레이 중복소장은 피하고 있던 터라
dvd를 처분하니 구입할게 너무나 많아 지게 되더군요.
그러다 작년 블루레이 구입에 불이 붙고, 블루레이가 최종 462장이 되었습니다.
좀더 세분화해서 리스트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스틸북-286
-일반판-150
[ 한국영화37 (cj 넘버링 10), 차이니즈 무비16, 애니29, 헐리웃 44, 음악20, 디지북5 ]
-박스세트-11(27편)
-dvd-49 + 2
-박스세트-9(24편)
dvd 경우 처분 리스트 제외, 마지막 최후까지 살아남은 기특한 타이틀입니다.ㅎㅎ
이리하여
500 여 편에 달하는 타이틀의 인증샷을 만들어 봤습니다.
다른 회원분이 예전에 올리신 인증샷들이 중복되겠지만 모아서 보실 수 있다는 장점이...ㅎㅎ
게시판 사진이 20장이 한계이므로 몇 번에 걸쳐 약간의 주제를 넣고 글 올리려하니...
제게 힘을 주소서~~~~~~^0^
서론이 너무 길어졌지만 이 또한 영화를 사랑하는 dp회원분이시라면 공감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오늘은 제 1편 역시,,, 인기가 제일 많은 마블편입니다.
최근 두드러지게 한 편씩 나오고 있죠!!
올해는 스케일이 큰 대작 영화들이 주기적으로 나와줘서 너무 좋네요.^^
맨 시리즈 스틸북 중 처분한 엑스맨 퍼클 프랑스판이 센터에 들어갔으면 더 예쁜 그림이 나왔을텐데 엑스맨의 경우 인물이미지 우선으로 소장하다보니 스파인도 반대라 판매했는데 좀 아쉽네요...ㅠㅠ
즐거운 관람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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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엄청나네요...우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