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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2017년 패키지 시장 매출액은 6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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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2-14 18:15:59

http://www.kofic.or.kr/kofic/business/board/selectBoardDetail.do?boardNumber=2&boardSeqNumber=46702

2017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2018.02.12

범죄도시 온라인 매출액 110억원...온라인 영화 한편이 패키지 시장 매출액을 뛰어넘는 현실...

우리나라가 불법다운로드가 많아서라는 것은 오래된 옛말이고 그 어느나라보다도 빨리 온라인 시장으로 넘어간 것. iptv,인터넷vod가 4295억원이나 되는군요.

그에 비해 패키지는 매출액이 67억이라... 2018년에는 50억 이하로 될려나요? 바닥이 어디까지인지 짐작하기도 힘들군요.

정발... 특히 로컬 제작사들에게는 그저 발매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할 지경이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이런 상황에서 우리말 음성을 제작, 손질, 가위질한 부분 추가 더빙까지 해넣어 정발해 주는 미라지에게 그저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Comments

2018-02-14 00:00:59

처참하네요...;;

2018-02-14 00:03:11

불과 4년만에 3분의1로 줄어버리네요.

2018-02-14 00:04:11

ㅜㅜ 더 줄었군요. 당연한 수순이라곤 생각하면서도 안타깝습니다.

2018-02-14 00:09:12

어떻게 조사했는지 궁금하네요
인터넷VOD는 전산으로 나온다지만 패키지 제품은 어떻게 집계했을까요

2018-02-14 00:09:47

67억이요.. ? 너무하네요ㅜ

2018-02-14 00:10:18

좀 단순하게 계산해보면 숫자를 대략 알 수 있는 것만 보면

김치DVD에서 독점 스틸북으로 나왔던 것들중 2017년에 발매된게

15종류네요. 그리고 대략 숫자가 2000장이라고 하고 가격을 계산하기

쉽게 40000원 이라고 했을때 타이틀당 8000만원

약 12억 정도라고 볼 수 있네요. 거기에 다른 제작사의 스틸북들과

공용 스틸북들, 넘버링 수량 한정판(대략 1000-1500장 한정발매들)들을

맞추면 될듯 하네요.

정말 작은 시장이고, 어떻게 보면 기형적인...

PS. 제 개인적으로 보면 작년 구매분중 국내판과 해외판의 비율이 거의 5:5네요.

2018-02-14 00:20:51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작품들은 디스크 가져와서 표지 갈아끼우는 보따리 장사라지만 이런 매출액 가지고는 보따리 장사도 못해먹을 것 같습니다. 보따리 장사하는 사람이 미친 거고, 보따리도 아닌 판권 사와서 제작비 들여서 로컬 제작하는 제작사들은 미친 걸 넘어 돌았다고 해야 할 것 같아요. 그 돌은 사람들 생각해서라도 구매할 작품들은 할인 기다리지 않고 예약받자마자 구매해주렵니다. 능력이 안 되어서 많이 구입은 못하지만 구입할 작품들만이라도 그렇게 해주렵니다.

2018-02-14 00:18:21

이렇게 된 이상 일본av를 블루레이로만 구입, 시청할 수 있게 만들어야... T.T

2018-02-14 00:44:38 (61.*.*.99)

헉 ㅋㅋ;;;

2018-02-14 00:22:15

범죄도시 vod로만 100억 원을 넘겼네요. 대단합니다. 반면에 패키지 시장은 갈수록 축소되네요.

2018-02-14 00:24:29

아아..

2018-02-14 00:26:45

미라지야 가오가이가 좀 안될까? ㅜㅜ

2018-02-14 00:27:51

미이라2017....역시 누가 뭐래도 톰형은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 배우중 한명인가봐요^^

2018-02-14 00:45:51 (124.*.*.236)

거의 3인-5인 구조의 BD제작 회사에서 일 몰려가며 출시하는데, 결과물은 대기업 수준으로 기대하니..
내돈주고 사는데 조그마한 티끌도 용납못하는 심리가 더해져서..
저도 1000여장 소장중이지만 충분히 소통하고 넘어갈수 있는 일들도 게시판에서 불나고 뭐이런 대처냐고 지지고볶는거보면 제작사들 참 힘들겠구나.. 그냥 접고 빠이빠이 하게될날 곧오겠구나 싶어서 반쯤 포기하고 구매합니다,,

Updated at 2018-02-14 11:15:56

며칠 전 사소한 자막/번역 문제로 리콜 얘기 나왔을 때 아연실색 했습니다.

2018-02-14 20:03:26 (122.*.*.116)

이런데도 여기서는 맨날 비싸다 타령에 특가만 찾고 있죠..

저 정도 시장 규모면 스틸북 샀네 못샀네 따지는게 진짜 의미 없는 수준입니다ㅠㅠ

2018-02-14 01:21:33

패키지 시장은 매년 30%대로 하락이네요

2018-02-14 01:39:10

주변에서 블루레이 산다고 하면 뭐 그런걸 사냐 돈낭비한다는 사람들 많은 한국에서 저정도라도 선방한거죠. -_-; 이제 넷플릭스 등 vod시장으로 편입되고나면 정말 희귀한 취미가 될 것 같습니다.
나중에 패키지시장이 사라져 블루레이 구매할 수가 없게 되더라도, 주문제작 책처럼 구매자가 영화 선택해서 발주하면 한장씩 제작해서 (고가라고해도) 판매하는 방식이나마 있으면 좋겠습니다.

2018-02-14 02:06:43

참 안타깝네요 ㅠㅠ

2018-02-14 03:11:57

수년전에 많은 분들이 예견했었지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가 강화되면서
소장매체는 자리를 잃어갈 것이라고...

넷플릭스는 그런 점에서, 초고화질 서비스에
향후 (기묘한 이야기처럼) 서플 개념의
보너스 영상 등까지 서비스하게 되면
사실상, 해외 소장매체로 소장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앞으로 사라지지 않을까..
그리 예상됩니다.

음반시장이 음원시장으로 바뀌고,
앨범 판매는 소장개념으로 바뀌었듯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