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제타 맨 오브 스틸이 도착했습니다만...
그토록 기다렸던 제타판 맨 오브 스틸
역시나 처음부터 그랬던것 처럼 당연히 이번에도 박스셋으로 갔습죠
그리고 오래 기다렸던만큼 택배가 도착했을때는 정말 기뻤습니다
택배 박스를 보니 역시나 박스 전체에 테이프로 칭칭 감아놓은걸 보면서
"얘네들은 역시 박스 참 뜯기 힘들게 해놨단 말이야" 라고 혼자 속삭이면서
기쁜 마음으로 콧노래를 부르며 박스를 뜯기 시작!
그리고 제타에서 물건 받아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박스셋 같은 경우에는 스티로폼으로 전면을 감싸는 형태의 패키징을 한번 더 해줍니다
이게 참 믿음직스럽죠
그런데 말입니다....?
이 스티로폼 입구부분의 테이핑이 절개가 되어 있는겁니다?
뭐지? 싶어서 열어보니 박스 스파인에서 원래는 반듯한 형태의 질감이 느껴져야 되는데
뭔가 투박한 느낌이 들어서 자세히 보니 박스를 감싸는 비닐 랩핑이 되어 있지 않더군요!!!
잠시 가출나간 정신머리를 부여잡고 어차피 개봉(?) 된거 안에 내용물도 확인하고자
내용물들과 넘버링 일치 여부만 확인했는데 다행히도 그건 맞더군요 내부 스틸북과 아트북도 밀봉 상태고
짐작컨데 이번에 제타쪽에서 패키징 하면서 물량 때문에 일하시는 분이 포장하면서 실수로 빠져 먹었나 보네요
제타나 여타 해외 구매하면서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라 난감하면서 웃프네요
뭐 내부 구성품이나 박스 외관 파손된게 아니라 그냥 놔둘려구요
아쉬운건 박스 겉비닐에 붙어 있는 골드라벨 스티커가 없다는게 흠이네요
WR
2019-11-18 16:51:15
나중에 구하실 수 있을겁니다 ㅜ ㅜ
2019-11-18 14:31:34
헐 박스가 그럼 개봉된 상태로 왔다는건가요? ;; 메일은 그래도 보내보시는게 낫지않알까요 WR
2019-11-18 16:52:56
해외공구로 구매한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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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