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색계.. 제작 오류 일까요?
지난주, 아트서비스 구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바에서 출시된 색계를 구입해서 감상했습니다.
예전에 구판과 신판의 차이점을 문의한 신판 정보 글을 어렴풋이 본 기억이 납니다.
영화사 제공 소스에 오탈자 수정 정도가 구판과의 차이였던 것 같았고,
그렇게 출시되어 받아본 신판은 구판과 화질, 음질에선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자막 폰트 정도가 좀 세련되어 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나름 몰입해서 잘 감상하다 "응?" 하는 지점이 두군데 있었는데
색계 관련 아랫글에서도 동일한 지점에서 살짝 끊긴다는 지적을 한 글이 있더군요.
첫번째 구간은 59분 20여초에서
두번째 구간은 1시간 55분 40여초 지점에서
마치 정지 프레임 같은 장면이 나오고 그 뒤로도 재생은 문제없이 쭉 잘되긴 했으나
뭔가 이상하다는 석연치 않은 느낌이 들어 아트서비스에서 출시된 구판과 비교해봤습니다.
아트서비스 판은 해당 장면에서 "뭔가 장면 전환이 어색하다", "화면이 멈춘 것 같다"
하는 느낌 없이 매끄럽게 전환 되고 있습니다.
반면 이번 노바 신판은 그렇게 예민하지 않은 제가 봐도 "응?"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어색하던데...
이걸 과연 제작오류로 봐야할지 아니면 영화사 제공 소스가 그러하니
문제가 되지 않는 사안일지..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 참고로 제 재생기기는 오포203 입니다.
- 현재 VOD 상의 "색계 무삭제 특별판" 과는 비교해보지 않고 구판 아트서비스판과만 비교했습니다.
VOD로 감상하신 분들도 상기 시간대에 장면 전환이 뭔가 정지 프레임 같이 어색한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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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글에도 적어놨듯이 저도 2구간 끊기더군요
엑원S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