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국내 출시 타이틀 중에 가장 소장가치 높은 타이틀은?

전 일반판 위주로 수입한지라 그나마 가치있는 게 살인의 추억 DVD 초회 콘티북포함 한정판이네요.

 DVD는 작품성이나 대중성을 다 떠너 

현재까지 최고의 외관이나 스펙 적으론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UE DVD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외관은 영화에서 중요한 일기장 디자인에

복각한 일기장 동봉

디스크는 OST 포함 끌어 모을 수 

있는 모든 부가 영상까지 다 수록하였죠. 

네 저도 당시 예구해서 아직 잘 모셔두고있습니다. 비슷한시기에 매트릭스 피규어버전도 나름 획기적이었죠 ㅎㅎ

디아블론줄 알앗어요.

그때 상술논란으로 말도 많았지만..

그래도 저는 올드보이에 푹빠져서 돈아깝단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저는 처분한지 조금 되었지만..

사실 그때 동으로 제작된 케이스보다 

그 케이스안에 감독판이었던가?.. 그걸 수납할 공간을 남겨두고 제작되었다는게 ㅋㅋ..

물론 저는 그것까지 구매해서 같이 수납해뒀었지만..

저 시절에 dvd한정판은 참 멋진게 많았는데..

바람의 파이터도 도복이 참 인상적이었고..

저는 그때 dvd들 다 처분했지만 아직도 그런 패키징이 인상깊던 작품들이 많이 기억나네요 

올드보이 dvd 만든 스타맥스 그 분은 현재 인조인간 대표님이죠. ^^

3년 전에 우연히 연락 주고 받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

저는 때수건, 물파스 들어있던, 지구를 지켜라가 기억에 남네요

출시한지 16년이 다 되어가네요~
저도 당시에 구입해서 가지고 있어요^^
영수증을 보니까 10만원 넘게 줬었군요.

동케이스에서 기름인지 녹인지가 묻어나와서
구입 후 열심히 닦아내고 사포로 문지르고 해서
입술님의 동케이스보다 색이 훨씬 연해져있는데,
오랜만에 꺼내면서 물티슈로 먼지를 닦아냈더니
초록빛 녹이 또 묻어나오네요^^;
그냥 구입했을 때 상태 그대로 둘 것 그랬어요~

동케이스 옆에 세워둔
디지팩 케이스 두 종류에 생채기가 있어서인지
2004년 12월 27일인가에 리콜이 되었던 것 같은데
스타맥스의 사과문도 들어가 있더군요.

필름컷도 다른 종류로 두 개씩 들어가 있는데
이것도 리콜이 되었던 것인지..

햇빛을 받아서
선물상자 케이스 앞면은 바래있네요;

사진과 글, 스토리보드 그림이 있는
다소 두툼한 책자가 있고,
디스크는
영화 본편 1장, 서플 2장, OST 1장,
총 4장이에요.

저는 디스크 2장이 비는데
이 2장이
별매된 일반판의 영화 본편과 서플인가요?
알라딘에서 찾아보니까
UE 말고는
일반판과 FE, 이렇게 두 종류인데
어떤 걸 사면 될까요?
UE 디스크와 내용상 차이가 있겠죠?

1. 제가 며칠 전에 구입한
에반게리온 한정판(9디스크) DVD인데,
일반판에는 없는 서플 디스크가 1장 더 있고
디스크별로 부클릿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진은 판매자분이 보내준 사진입니다^^

디피장터에서는 매물이 안 보이고
알라딘은 중고 가격이 15만원 정도부터 시작되길래 못 사다가
지난 달 8월에 무비4989 폐업 세일 때
1만 6천원 정도 되는 매물을 놓치고 땅을 치다가
알라딘에 8만원 정도의 매물이 올라와서
고민하다가 구입했습니다.

디스크 8장은 동일한 일반판을
9천원인가에 이미 샀었는데,
한정판의 슈퍼주얼케이스라는 케이스와 아웃박스가
확실히 사람 혹하게 고급스럽기는 하더군요.
부클릿들의 내용도 상당히 괜찮았어요.
아쉽게도 (정체를 알 수 없는) 엽서셋은 없었어요.
보너스 서플 디스크의 내용이 무엇보다 궁금했었는데
러프한 스케치만 주구장창 나오는 영상과
자막이 없는 오프닝과 엔딩 영상 정도만
달랑 들어가 있어서 대실망했습니다;;
보너스 서플 디스크에 엄청나게 알찬 내용이 들어가 있어서
엄청나게 비싼 줄 알았어요;;


2. 희소성과 금전적 가치를 떠나서
저는 아키라, 공각기동대, 에반게리온 등
대원에서 나온
일본 애니메이션 DVD들이나
비트윈의 터미네이터2 UE DVD,
워너(?)의 블레이드러너 프리프케이스판 DVD의 가치를 높이 평가합니다.
이유는 단 하나.
장인정신입니다.
전 세계의 서플을 모두 다 끌어모아와서
지금 봐도 끝장판인 판본을 만든다든지,
그 수많은 서플에 한국어 자막을 다 달아준다든지 하는 장인정신이요.
점점 마이너해지는 시장에서
매니아가 주된 세력으로 남아있는데도
매니아들(화음질파, 케이스파, 서플파)의 취향을 저격하지 못하고
조금이라도 손해 볼까봐 몸을 사리는
(심지어 한국어 자막 판본이 있는데도
정발을 안 한다든지 하는)
장사꾼스러운 곳들과는
차원이 다른 제작사들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