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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게]  저 원래 컬렉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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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8
2021-02-02 13:06:12

블루레이라고 해야 아이유 콘서트 Love, poem이 답니다.(Love poem이 아니라 사이에 쉼표가 있네요)

 

기생충이란 영화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건 19년 4월 8일이었습니다.

 

다른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다가 어떤 회원 분이 글을 올리셨습니다.

 

거기서 1차 예고편을 봤는데 가족희비극이지만 전혀 뻔해보이지 않고 기묘한 분위기에 스토리를 전혀 알 수 없게 만든 게 몇십 번이나 돌려보게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개봉 후 5번이나 보았고 각본집&스토리보드에 4k 스틸북까지 어지간한 굵직한 굿즈는 다 모은 최조의 영홥니다.

 

전부터 영화 물리매체를 갖고 싶단 생각은 해봤는데 생각보다 시기가 굉장히 빨리 왔습니다.

 

 UP도 소장할까말까 망설이고 있으나 아직까진 추가적으로 구매할 생각이 없네요.

 

오히려 컬렉터가 아니라서 처음이자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중복소장이 가능했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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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2-02 13:19:52

다들 이렇게 시작하시지요 ㅎㅎ

2021-02-02 13:30:20

그렇죠..저는 라라랜드, 스타이즈본으로 시작했네요

1
2021-02-02 13:34:30

원래 다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한 법이지요^^

WR
2021-02-02 13:57:33

과연 그럴까요 ㅋㅋㅋ 근데 전 시작이 이미 창대해섴ㅋㅋㅋ

2021-02-02 13:38:06

저같은 경우 어벤져스랑 스타워즈 깨어난포스만 사려고 시작했습니다
환영합니다

4
2021-02-02 13:47:32

얼마 후 예상 게시물 제목

 

"얼마 안산 것 같은데....."

"000장 돌파했습니다....."

"이거 개미지옥이네요....."

등등 예상합니다.

WR
Updated at 2021-02-02 13:55:30

이전에는 음반 모았었는데 26장인가 사고 멈췄네요.

이거 잘못하다가 나오는 거 족족 사겠다 싶어 브레이크를 걸었어요. 

2021-02-02 13:49:37

환영합니다

개인적으로 블루레이 수집 만족도가 여타 수집품에 비해 훨씬 높은 편이라고 봅니다 ㅎㅎ

2021-02-02 14:04:29

지옥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ㅎ

2021-02-02 14:28:07

근데 여기서 이러시는 이유가? 다른 분들은 모두 콜렉터입니다만.....

WR
Updated at 2021-02-02 16:10:10

이 글의 요지는 너네는 모아도 난 안 모은다 이게 아니라 컬렉터가 아닌 저조차 굿즈를 모을 정도로 작품이 잘 나왔다는 겁니다.

2021-02-02 15:39:51 (211.*.*.228)

기생충은 아카데미 트로피만큼 구입하셔도 여긴 용서가 됩니다..

2021-02-02 16:31:37

여기에선 충분히 이해되는 글입니다 ㅎㅎㅎ

WR
2021-02-02 16:34:05

ㅎㅎ 감사합니다.

2021-02-02 20:13:56

중복 소장 안하는데 (어쩌다 개정판 구매해도 하나만 남겨놓고 매각하거나 선물합니다만) 기생충은 아카데미 수상 당일의 충격으로 프랑스 4K 스틸북, 크라이테리온 BD, 정발 4K B타입까지 소장하고서야 좀 시원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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