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게] 저 원래 컬렉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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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2 13:06:12
블루레이라고 해야 아이유 콘서트 Love, poem이 답니다.(Love poem이 아니라 사이에 쉼표가 있네요)
기생충이란 영화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건 19년 4월 8일이었습니다.
다른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다가 어떤 회원 분이 글을 올리셨습니다.
거기서 1차 예고편을 봤는데 가족희비극이지만 전혀 뻔해보이지 않고 기묘한 분위기에 스토리를 전혀 알 수 없게 만든 게 몇십 번이나 돌려보게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개봉 후 5번이나 보았고 각본집&스토리보드에 4k 스틸북까지 어지간한 굵직한 굿즈는 다 모은 최조의 영홥니다.
전부터 영화 물리매체를 갖고 싶단 생각은 해봤는데 생각보다 시기가 굉장히 빨리 왔습니다.
UP도 소장할까말까 망설이고 있으나 아직까진 추가적으로 구매할 생각이 없네요.
오히려 컬렉터가 아니라서 처음이자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중복소장이 가능했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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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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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렇게 시작하시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