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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기]  [요크 상사]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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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5-22 23:21:37

 

 

 

하워드 혹스 감독이 연출을 맡은 1941년작 [요크 상사]는 1차 세계대전 당시 가장 많은 훈장을 받은 미군 앨빈 C.요크의 삶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게리 쿠퍼가 주연을 맡았다.


앨빈 C.요크는 자신의 삶이 영화화되는데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 제작을 거부했으나 1940년 학교 설립을 위한 자금조달을 위해 본 작품의 영화화에 동의한다. 영화는 앨빈 C. 요크의 일기를 바탕으로 제작했지만 많은 허구적인 내용이 포함되었다고 한다. 영화는 개봉 당시 그해 최고 흥행수익을 올리며 크게 성공했고 아카데미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남우주연상, 편집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으로도 인정받았다. 후일 AFI 미국영화 100위 중 57위에 선정되었으며 2008년 미 의회도서관 영구보존 목록에 등재되는 등 오늘날까지도 최고의 전쟁영화 중 한편으로 평가받는다. 앨빈 C.요크는 본 영화의 흥행성공에 따른 로열티 덕에 학교 설립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영화 자체가 애국심 고취를 위한 프로파간다 성격에, 내용전개라던가 주인공의 이상적인 성격 등 너무나도 미국적인 그런 작품이기는 하다. 그렇지만 게리 쿠퍼의 명연기라던가, 훈훈한 내용 덕에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영화다. 의외로 전쟁영화임에도 전투장면 비중이 적은데 2시간 10분 분량에 30분 초반 될까말까 한다. 


<블루레이>

워너 아카이브 셀렉션으로 출간된 요크 상사의 블루레이는 4K 스캔 및 복원을 한만큼 최상급이다. 워너 아카이브 측이 직접 공개한 복원 전후 비디오를 봐도 얼마나 화질이 비약적으로 개선되었는지 알 수 있다. 혹자는 이번 복원을 두고 워너 아카이브가 또 한 번 홈런을 쳤다고 표현하였다.(Once again, Warner Archive hits a home run.)

 

 


 

 

아쉽게도 스페셜 피쳐는 과거 출시되었던 DVD에 있던 것들을 재수록하였으며 게리 쿠퍼에 대한 다큐멘터리는 누락되었다. 영화 역사가 제닌 베이싱어의 오디오 코멘터리 및 요크 상사에 관련된 38분짜리 다큐멘터리가 수록되었다. 영화에 출연했던 조안 레슬리와 준 록하트는 당시 생존해있어 직접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메뉴화면. 자막은 역시나 워너 아카이브답게 영어자막 on/off만 지원하며 스페셜 피쳐는 무자막이다. 



나머지 스페셜 피쳐는 뜬금없는데 사자를 훈련하고 길들이는 과정을 다룬 9분짜리 컬러 단편 Lions for Sale(1941) 및, 루니 툰 단편 Porky's Preview(1941) 두 가지가 수록되었다.


• Commentary by Jeannine Basinger

• Classic Cartoon Porky's Preview

• Vintage short Lions for Sale

• New making-of-featurette Sergeant York: Of God and Country (38:52)

• Reissue Trailer

 

<블루레이 화면 캡쳐>(누설주의)

 

 

 

 

 

 

 

 

 

 

 

 

 

 

 

 

 

 

 

 

 

 

 

 

 

 

 

 

 

 

 

 

 

 

 

 

 

 

 

 

 

 

 

 

 

 

 

 

 

 

 

 

 

 

 

 

 

 

 

 

 

요크상사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사자 관련 컬러단편.

 

 

 

 

 

 

 

 

 

루니툰 단편. 필름의 보존 상태가 조금 떨어지는거 뺴고는 준수한 화질을 보여준다

 

 

 

 

 

 

 

 

 

 

 

출연진의 회고를 들을 수 있는 메이킹 영상. 근데 무자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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