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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ㅇ.ㅇ] 스웨덴 친구한테 스웨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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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08-09-09 14:59:07

환경상 유럽 친구가 많고 ,,그 중에서도 스웨덴 친구들이 대부분인데요..

몇 개 스웨덴에 생각나는 잡식을 쓰고 싶은데 생각이 잘 안 나네요..ㅡ

얼마 전에 비행기 값 이야기가 나왔는데,,
스웨덴 애가 자기는 비행기 값이 얼마인지 잘 모른다고 하네요,
왜냐니까,이 나라로 유학올 때 비용을 나라에서 다 대주니까 잘 모르겠다고 해서,
자세히 물어보니까
25살 이하의 스웨덴 사람이 외국으로 유학 가고 싶을 때 비행기 값 부터 학교 학비와 
매  달 생활비를 지원해준다네요,
대신 돌아와서 일하면서 당연히 갚아야하지만,,그렇게 뭐 압박이 있지 않다는,,
애네는 대학교 다니는데 돈을 내야하는 시스템을 보고 처음에 놀라더군요 -ㅅ-

이제 거의 모든 서유럽 국가들이 영어 구사하는 건 당연시 됬지만,,
제 경험상 스웨덴 애들이 가장 유창하고 네이티브에 가까워 보이더군요,,

그래서 물어보니,, 일반 티비 같은 곳에 뉴스같은 거 제외하면 영어로 방송이 나온댔나,,
헷갈리지만,,

그리고 술같은 건 거의 유럽에서 유일하게 ,, 일반 슈퍼마켓같은 곳에선 못 사고,
거의 술을 마신다는 개념이 빠에서 마시는 거라서,,진짜 술을 사서 집에서 먹고 싶으면
술 전문 판매점에 가서 사야한다고,,;;; 그게 좀 특징이라면 기억이 나네요 -ㅅ-

두서 없는 글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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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8-09-09 15:00:20

엘프의 나라..

2008-09-09 15:06:22

스웨덴은 사회/복지 제도 면에서 다른 the others 국가들과 멀찍이 떼어놓고 봐야죠 --;

2008-09-09 15:11:00

스웨덴에 업무상 자주 갑니다.

방송이 영어로 하는 이유는 인구가 너무 작아서 자체 제작하는 프로그램이 그리 많이 없어서 입니다.

거의 뉴스와 드라마 일부 정도 제외하면 미국과 영국 등의 영어권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고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영어 발음이 타 유럽 구각에 비하여 좋은 편이죠.

슈퍼에서 술을 살 수는 있습니다만, 2-3%이하의 저알콜 맥주만 슈퍼에서 구입 가능 합니다. 그리고 맥주값이 좀 비싸죠... 그 동네 싼게 뭐 있겠습니까

2008-09-09 15:11:57

노르웨이 같은 곳은 오후 8시 이후에는 술 파는 냉장고에 자물쇠를 채워 버립니다.
사회주의 국가보다 더 심한 곳 같아요 -_-;

2008-09-09 15:11:12

제 스웨덴 친구는 스웨덴 굉장히 싫어하는데요. 이유는 "겨울에 너무 추워서 못 살겠다!" :)

2008-09-09 15:12:57

음...
예전에 추운거 싫어하는 펭귄이 나오던 만화가 있었던거 같네요 ㅎㅎㅎ

2008-09-09 15:13:51

ABBA도 스웨덴 그룹이죠..

2008-09-09 15:14:40

비슷한 일을 제 가까운 형님이 경험했다고 합니다.

인도에 계신 제 아는 형수님이 스위인인입니다.(정확히는 형님을 아는거겠죠.^^)
독일, 이탈리아계 스위스으로
일반적인 스위스 가정에 태어나서 자란분입니다.
한국인으로 너무 부러운 '이탈리아, 독일어, 스위스 독일어, 영어'를 아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지적인 분입니다.
한가지 흠이라면 몸이 많이 약하다는거...

하루는 형수님이 너무 아파서 누워이었는데, 병원을 다녀와도 병이 낳지는 않고, 악화되더랍니다.
너무 아픈 나머지 형수님이 형님에게 스위스대사관에 연락 좀 해달라고 그랬답니다.
한국인으로는 이해가 잘 안갔는 일이지만, 형님이 대사관에 전화를 걸고 담당자에게 형수님 상태를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10분만에 집근처 공원에 헬기착륙하고,
형수님 태워서 공항으로 이동하고,
스위스로 데려갔습니다.
당연히 전과정을 최고의 의료진들이 형수님을 수행하고...

이런 대 국민 서비스, 복지라면 세금 많이 내는거... 저는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WR
2008-09-09 15:17:49

그 정도 ㅅ준이면 영화네요..혹시 엄청난 VIP 분 아니신가요 ?ㅋ

2008-09-09 15:23:08

인도도 각주마다 다른긴 하지만...
대부분 '주류판매점'에서 술을 사야합니다.
레스토랑도 라이센스 없으면 술 못 팔구요.
국가기념일, 힌두 축제, 기념일, 한달에 한번정도는 술도 안팝니다.
가게도 블럭당 1개 있을까 말까하는 지라,
술 사는거 힘들어요.

그래서 한국가정에는 항상 맥주, 소주를 재워놓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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