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사진] 이중섭 과 덕수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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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5 11:50:17
이중섭.
백년의 신화전 이라고,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하더라구요.
탄생 100주년이던가..
전에 혼자 야경찍으러 갔을때
담에 함 와야지..했다가
아내랑 둘이서 오랜만에 미술전시회 관람을 했네요.
참 좋더라구요.
시대별로 정리도 잘되어있고,
은박지화도 참좋고..
'포옹' 이라는 작품이 맘에 들었으나
요건 복사본제품이 없더군요.ㅎㅎ
그래서 '두아이' 한장만 복제본 사왔네요.
복제본으로 액자 만들어놓은게 비싸더라구요.(3만원이상)
그래서 저 엽서같은 복제본(3천원) 샀습니다.
이제 저렴하고 이쁘 액자 사서 끼워놔야지요.ㅎㅎ
그렇게 미술관 먼저구경하고~
궁 구경~
그리고,
요건
미술관람 시작전에 커피한잔 이랑 같이 먹은
덕수궁 돌담길에 바로 있는 곳에서 산 와플~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는데....^^;)
그리고
미술관람후에는
할인 마지막날의
3,000원 와퍼(역시 올엑스트라로~ㅎㅎ)
님의 서명
사진은 홈페이지나
http://www.toohappy.kr
인스타(커피, 그리고...)
https://www.instagram.com/toohapp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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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커피,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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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6-09-05 12:22:00
오옷 가봐야겠어요.
2016-09-05 12:50:38
98년인가 이중섭 전시회에서 아내와 아이들에게 담뱃갑 은박종이에 그려서 보낸 그림 편지 보고 눈물이 그렁 그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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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에 그린 소, 후반에 그린 소가 있는데 (황소) 중반의 소는 그 박력에 전율하게 만드는 반면, 후기의 소는 소모된 채 희망을 잃고, 주저않는 듯 보여져서 눈물이 맺히더라구요. 정말 대단한 화가입니다.
...그런데 여기 도록 왜이리 비싸나요... 다른 전시회의 1.5~2배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