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자동
ID/PW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드래곤볼...해적판으로 본 세대입니다.

 
1
  2192
Updated at 2017-02-27 13:26:04

아마 고딩때였던거 같아요.

 

북두의권...공작왕..드래곤볼...이런거 학교앞 문방구에서 500원짜리(??) 손바닥만한 만화책 구입해서 돌려봤던 기억이 납니다.

 

오래된 기억이라...카로롯과 미스터사탄이 드래곤볼 등장인물이었다는걸 잊고 있었네요.

 

카로롯...샤탄...아니 사탄....

 

 

님의 서명
You Go We Go
댓글에 덧글이 없다고해서 노여워하거나 슬퍼하지마세요..^^
31
Comments
2017-02-27 13:05:05

둘이 사돈!!

2017-02-27 13:05:10

와~~~

저랑 연배가 비슷하시겠네요.

 

저도 500원 짜리 해적판으로 친구들과 돌려 보던 생각이 나네요.

 

ㅋㅋㅋ

2017-02-27 13:05:37

할배요~

2
2017-02-27 13:06:06

드라곤의 비밀
똠방.....
본편보다 몇 배 많은 부록...

2017-02-27 13:09:29

똠방권!!

알랑! 달랑!!

 

1
2017-02-27 13:09:38

 저도 시티헌터와 북두신권을 해적판으로 먼저 봤기 때문에 료 사에바 보다는 방의표, 켄시로 보다는 라이거란 이름이 먼저 떠오릅니다.

2017-02-27 13:10:21

500원짜리가 후리자에서 끊기다가.......좀 후에 .. 다시 셀까지는 나오고.. 17.18호까지 나올즘.. 아예 끊겨버렸죠^^// 사탄이랑 부우 나오는건 500원짜리로 안나왔으니 기억못하시는 것도 맞으실거에요^^

근데 정말 500원짜리일때....

토리야마 아키라 단편 작품들도 많이 나왔었고..

성투사성시.부론손의 다른 단편들 SF작품들. 재밌는게 많았는데..

그 이후 정식으로 나온 것은 그냥 손에 꼽을만하더라구요..

일본에는 아직 원서로는 문고판이 있어서..종종 구매하는데.

전 이때 만화들이 아기자기하고 .이야기도 재밌고 좋더라구요

Updated at 2017-02-27 13:20:58

그것도 여기저기서 나와서...

누구는 후리자랑 싸우다 끝나고..다른애덜이 사온건 그 이후 몇장이 더있고...

누구건 북두신권이 몇장 더있고...난리도 아니엿죠. ㅋㅋㅋ

 누구건 시티헌터가 삭제판으로,,,누구건 미삭제판에..캣츠아이가 있었고..당시 대한민국 인쇄소만다 한종은 다 찍어냈을것 같은 종류였죠.

 

아직도 기억나는게 점프에서 정식으로 연재를 했지만,,,당시 이미 후리자랑 한참 전투중이엿는데...

정식판은 천하무도대회엿나? 연재속도가 워낙 차이가 많아서 해적판 인기를 꺽지는 못햇죠. 

 

2017-02-27 13:19:50

정말 잡탕밥 먹는 느낌이랄까.... 어떤 책에는 후반부에 드래곤볼 약간 후리자가 3단 변신했다하고.

실리고....ㅎㅎ 그거 보려고..사고....//

정말 난리도 아녔어요 ㅎㅎ.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2017-02-27 13:25:57

1500원짜리
드래곤볼Q라고
아직 Z이야기가 시작되기전에
나왔죠~^^;

2017-02-27 13:14:23

저거 신간 나오면.. 수업시간에 돌려보기 바빴죠..까짓것 500원 얼마나 한다고 그냥 사면되지.. 싶었지만..짜장면이 1000원 미만이던 시절이라.. 학생입장에서는 큰 돈이었죠.

Updated at 2017-02-27 13:25:14

추억의 시대! 그 때 일본 만화 해적판 엄청 많았었죠. 아마 그 때 란마도 있었죠. 본 기억은 나는 데 좀 가물가물하네요. ^_^ 

2017-02-27 13:20:16

500원짜리가
정식 아이큐점프판 보다
한달~한달반정도 분량이 더 빨라서
500원짜리 보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2017-02-27 13:26:04

정식 판권 아이큐점프 부록으로 드래곤볼이 연재를 시작할 때 이미 해적판은 우주로 넘어가고 있자 서울문화사에서는 아이큐점프 연재를 레드리본편으로 소년기를 마감하고 바로 우주편으로 넘어가죠. 그리고 일본과 한국판의 연재속도가 거의 동시에 이루어져서 드래곤볼 부우편이 일본에서 완결된 후 다음 주에 한국 아이큐점프에서 마감이 됩니다. 그게 1995년 이었죠.

2017-02-27 13:29:49

드래곤볼은 막판에 연재속도 따라잡고
슬램덩크는 아마..3주?정도 차이 났어요.

2017-02-27 13:20:24

500원짜리 만화책 팔아서 빌딩 세웠다는 전설이...

2017-02-27 13:22:01

드래곤볼을 만들 던 곳이 명지출판사였죠. 

캠퍼스 군단도 참 재미있게 봤는데요.

2017-02-27 13:40:01

헐 캠퍼스 군단.. 이걸 내가 왜 기억하고 있지 

2017-02-27 14:58:25

캠퍼스 군단 정말 최고였습니다. 

Updated at 2017-02-27 13:22:50

드라곤의 비밀하고 드래곤볼 원제목 그대로 쓴 500원 짜리 작은 만화책이

나메크성까진가 나오다가 슈퍼점프, 소년챔프 인가 800원 짜리인데 살짝 더 크고

드래곤볼 이외에 죠죠의 모험, 슈퍼캅, 타잔 등등의 만화들이 같이 나왔었지요.

인조인간이랑 셀 전까지 나왔던 것 같아요.

마치 일본의 소년점프 같은 스타일로 여러가지 인기 만화들 엮어서요.

2017-02-27 13:23:05

그때 그런 만화책 유통하던 이들중에 건물 몇개 올린 사람들도 있죠

1
Updated at 2023-04-04 16:10:39

제가 아직까지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아이큐점프 연재당시 초기 드래곤볼 연재분입니다. 맨 왼쪽 위에 있는 것이 해적판인데 5부인데 그림을 보면 아시겠지만 지구로 다시 돌아온 프리져를 미래에서 온 트랭크스가 없애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500원짜리 드래곤볼의 1/2 사이즈 해적판도 나왔습니다. 대략 12~13년 전쯤에 나왔었네요.

원피스 1~10권이 나왔었고, 드래곤볼 1/2사이즈 해적판은 "드래곤의 위기"라고 나왔었습니다.

그것도 소장하고 있었는데 우리나라 드래곤볼 관련 최고의 Collector이신 타일러님께 기증해서 지금은 없습니다. ^^

 

 드래곤볼 구판이죠. 왼쪽에 드래곤볼 아이큐점프 연재분이 보지시죠.

 

 

WR
2017-02-27 14:01:28

완전 매니아시군요.

 

전 손오반까지밖에 몰라요...

2017-02-27 14:09:21

구판 중고딩니라에 팔아먹을까 말까 고민중이었는데 일단은 그냥 소장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 외에 무삭제판과 완전판(3셋트)까지 소장중입니다. ㅎㅎ

2017-02-27 14:36:52

심지어는 프리저 부분에선 그림도 새로 그렸었는데.

1
2017-02-27 14:50:14

똠방. 천공..이런 이름이었던거 같네요.
태양권도 천공권이었던거 같고

2017-02-27 16:49:39

추억돋네요 ㅎ 똠방 오랬만이네요 ㅎ

2017-02-27 15:38:24

 저때 정발 만화책 1500원 하고 이럴 때인데 그래도 해적판이 500원이고 문방구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서 대부분 해적판으로 봤죠 ㅎㅎ 만화책 1500원에서 2000원 오를 때도 분노했었는데 지금은 최소 4500원 비싼건 그이상도 가니까 만화책값도 많이 올랐죠.

2017-02-27 16:06:29

해적판 팔아서 빌딩 올렸다던데여

2017-02-27 16:50:33

전 초6때 오백원짜리로 입문했어요 ㅎ

2017-02-27 17:10:42

오백원짜리 뒷부분에 나오는 만화들도 다양하게 있어서 꽤나 재밌었어요
에이트맨인가 뭐 그런것도 있었고 캡친츠바사는 단골이었죠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