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제주 맛집 스물 여섯 번째... 제주돗
어느덧 26번째 제주맛집 소개입니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문연지 얼마 안된 흑돼지 바베큐집입니다..
제주엔 흑돼지집이 워낙 많아... 막상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일 수 있습니다.
사실 맛은 다 비슷하고요... 진짜 흑돼지인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그 수요를 다 감당할 수가 없죠..)
그리고 어딜가도 사람많고 정신없고 서비스 엉망인 경우가 많아 실망할 때가 많죠.
그러나 이번에 찾아간 곳은... 상당히 한적한 곳에서 여유롭게 고기를 구워먹으며 뛰어놀 수 있는,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 매우 좋은 곳입니다...
저지리에 있는데... 창고를 개조해서 오픈된 공간을 만들어 놨습니다.
그리고 그 앞엔 넓은 잔디밭이 있어서... 자유롭게 뛰어놀고 공놀이나 비누방울 놀이 등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앞으론 이렇게 청보리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가파도 만큼은 아니지만... 참 아름답고 눈도 시원합니다. (가을엔 뭘 심을지 모르겠네요..^^)
메뉴와 가격입니다... ^^
아주 두툼한 근고기가 나옵니다.
비쥬얼부터 압도합니다... ^^
주인장께서 다 잘라주고 구워주면서 서빙하십니다.
테이블이 많지 않기때문에 가능한 서비스일 듯... (바꿔말하면.. 늦게 가면 자리가 없습니다..)
제주 흑돼지는 역시 멜젓에 찍어먹어야 제맛이죠... ^^
마무리로 나오는 김치찌개는 좀 평범하더군요...
돼지고기를 먹어 느끼한 맛을 중화(?)시키는 데에는 좋습니다.
식사 후 다시 한 번 청보리밭을 감상하며 힐링을 합니다...
사실 바닷가라면 더 풍광이 좋을 수 있겠지만... 오픈된 공간에서 운영하는 집이라서
해안가라면 바람때문에 많이 힘들겁니다.
어쨌든 가족단위로 즐겁게 소리지르고 뛰어놀면서 고기구워 먹는 모습이 정말 정겨운 곳입니다.
맛 자체는 제주 흑돼지집 중 최고라고 말하기 어렵지만 (워낙 날고뛰는 고수들이 많아서..)
분위기까지 합치면 아주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하네요...
조만간 중국인 관광객들이 다시 몰려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긴 유커들로부터도 자유로울 것 같습니다.
제주 와서 흑돼지 한 번은 먹어야 할텐데 사람 너무 많은 곳은 싫고... 어디로 가야할지 결정이 안되시면
이곳도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
(역시나 모든 사진들은 클릭하면 더 커져서 디테일 감상이 가능합니다~)
0
2017-05-18 10:16:42
제주 맛집 전도사 로보캅님~흐흐 식전에 이런 절묘한 사진을 올려주시다니요~;;ㅎㅎ
다연이아부지
0
2017-05-18 12:08:23
담주에 제주가는데 첫집부터 스무네번째집은 어딜까요?^^; |
| 글쓰기 |





제주 어디 쯤인지요? 고기가 장난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