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겨울의 마지막 월욜은 칼국수와 함께~

어이구~ 다 먹고살지고 하는 짓인데요.
끼니는 꼭 챙기셈!!

여기가 만둣집인데 칼국수까지만 같이
파나봐요. 그래서 밥은 없었어요.
어차피 양이 넘 많아서 ㅜㅜ

배우신 분!!
저는 굴은 못먹고요(익힌 굴도 잘 못먹어요. 굴맛 짬뽕 이런 거만 먹는 짭퉁입맛 ㅠㅠ)
조개들어간 칼국수는 참 좋아해요^^

낮이잖아요 ㅋㅋㅋ
이미 식전커피로 슈크림라떼 벤티를 사들고 들어갔...
지금 마트 한바퀴 싹 돌고 오는길에 공원서 햇빛받으면서 잉여짓하며 남은 커피 마십니다.

오~ 유명한 칼국수집이었나보네여^^

이미 마트 들러서 달다구리도 질렀습니다. ㅠㅜ
있다가 먹어보고 리뷰 올려볼게여 ㅋㅋ

헐~~ 정말 싸네요 +_+
제가 먹었던 칼국수집은 모두 국산이라던데 그거치곤 쌌어요. ㅎㅎ

만두까지 먹었으면 정말 배찢어져 죽어요 저 ㅜㅜㅜㅜㅜㅜㅜ

오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칼국숫집 메뉴가 딱 물총조개국수로 적혀있었는데 대전만 그렇게 부르나보네여^^
실은 전 물총조개라는 것도 오늘 첨 알았.. ㅠ

물총 조개가 동죽이에요~ 껍질 입벌린 사이에 있는 빵빵한 녀석을 씹으면 터지며 쭉~하고 조개육수(?)가 나오는게 딱 물총이죠..ㅋㅋ

사실 조개중에는 제일 싼 축에 속하는데, 서울에도 찬양집이라고 요즘 뜨는 익선동 초입에 있는 칼국수집에서 잔뜩 쌓아주는 녀석이었죠..(지금은 홍합으로 ㅜㅜ)

동죽조개도 첨 들어보... 무식해서 죄송함돠 ㅜㅜ

아~ 젤 싼 조개군여 ㅋㅋ 그래도 맛이
갠춘해서 만족입니다^^;;

홍합쌓아주면 더 좋은거 아닙니까? 홍합에 환장하는 1인~ (아 칼국수에 홍합은 아닌가-_-)

아 ㅋㅋㅋㅋㅋ 동네 칼국수집이에여, 이름있는 곳은 아니고요^^;;

** 대전 둔산동 홈플 맞은편 햇님아파트 상가에 있는 곳이에요. (맛집까진 아닌뎁 ㅜㅜ)

친한분이 그쪽 인근에서 일해서
몇 번 가봤는데 ..
그쪽이 대전 최고 번화가 맞죠 ?

그 위쪽 시청하고 타임월드가 놀데가 많긴 해요^^;; 근데 서울에 비하면 정말 암껏도 아니고요 ㅎㅎ

감사히 스크랩 후 후일 들려보겠습니다.

대전역 근처 오씨 칼국수가 제일 유명한데..거기 아니더라도 대전은 여기저기 많더라고요.

https://blog.naver.com/okkir0718/220924503505

그런데, 사실 인상적인 건 칼국수 자체보다 저 '물총'이라는 별도 메뉴였습니다..껍질까다 지치더라는..;;

저는 첨 먹어본게 궁동쪽 상호 기억 안 나는 칼국수 집이었는데..

대전 살면서도 짬뽕에 눈이 멀어 칼국수를 등한시 했나이다

ㅋㅋ..이비가의 고향이니까요..두 분이 가시면, 칼국수 하나 물총 하나 시켜 드세요~

제가 한달에 한 두번 대전을 내려가는데..약간 소울푸드 같은게, 서대전역 근처 태평소국밥이에요~

대전 분이시람 아시겠지만, 혹시 모르시면 여기도 추천~

가면 육사시미 하나,소국밥 하나 먹고 포장해서 싸가지고도 옵니다^^

저는 이비가보다 조기종의 향미각파입니다^^
꼬막짬뽕이 일미거든요!
태평소 국밥은 저도 간단히 요기하러 종종 들리는 곳입니다

오홋..향미각..첨 듣는닷!! (처음 가보는 맛집 너무 좋아요~)

하고 검색해보니, 대전에서 제가 가본 적이 없는 동네에 있군요~ 첨 가볼 핑계가 생겼습니다..^^ㅋㅋ

역시 어라연님께도 배워갑니다. 감사해요^^

대전에 꽤 오래살있지만 동네에서만 해결(?)했는데 맛집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오 감사합니다~~
낼모레 더포스트 보고 오는길에 들러볼게여^^
저는 여태껏 칼만사만 갔는데 여기는 혼자가기가 좀 그래여 ㅜㅜ

제가 작년 1월초까지 청주에서 삼년 반을 살았는데, 생각보다 자주 가던 업소가 몇 곳 안됩니다. (청주는 정말..맛집의 무덤 ㅜㅜ)

그 중 하나가 충북대 옆 개신동 고향칼국수(여기가 위에 말씀드린 전신)였는데, 그 아드님이 어머니의 솜씨를 물려받아 야심차게 삼년쯤 전에 문 연 곳이 용자였죠..(용자가..쥔장 어머니 성함이시더라는..)

만두가 좀 매운 것 빼고는 빠질 것이 없는 집이에요~

청주에서 대전으로 넘어간 곳이 몇 있는데..

관평동 두툼..제가 좋아하는 숙성횟집이었는데, 대전점은 청주쪽보다는 이상하게 만족도는 좀 떨어지더군요..이 집도 본점 초기부터 드나들던 집이었는데, 최근 몇년 사이에 청주에 지점은 서너개 이상 늘리더니 대전까지 진출..

 http://cocoblossom.tistory.com/38

서대전역 구내의 케익&커피점..본정

 https://heyrose88.blog.me/221052491158

요 정도네요..

제가 식도락 동호회등의 활동한지가 거의 이십년이라..먹는걸 워낙에 좋아해요~^^ㅋㅋ

칼만사는 첨 들어봐서 검색해보니, 용자와는 좀 다른 스타일이네요..

용자는 가보심 기본에 충실하구나..그런 느낌이 드실거에요~ 혼칼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분위기기도 하고~

칼만사는 칼국수보다는 오히려 낙지소면이 더 유명해요. 타임월드 근처의 시골길(여기는 청국장이 맛있고여)하고 좀 다른 st.인데 둘다 맛있..

용자 조만간 가보겠습니다

대전도 맛집 진짜 없는데 (저는 뭐 고2때니까 어릴때지만 서울살다 대전오니까 맛집이 진짜 없어서 외식은 거의 패스트푸드나 팸레쪽만 갔었거든요) 청주도 그렇군요. 충청도가 음식이 좀... 그래요 ㅠㅠ

시골길은 청주에도 있어요..>_<..오히려 대전에 3곳인데, 청주에는 4곳..

https://blog.naver.com/ll00vvee/220940359392

제가 청주 살며 대전 들락거리다 느낀 건데..요 두 도시는 은근히 크로스(어디서 인기 끌면 지점을 내고..머 그런거..)되는게 있더라고요..

위에 까먹었는데, 대전에서 가끔 보이는 초록색 간판의 일미닭갈비도 청주가 본점(제가 요 근처에서 살았..)이고, 조치원이 본점인 왕천파닭은 대전,청주에 다 있더라고요..다른 동네에서는 못봤는데..

참..근데, 대전 도처에 있는 '청주해장국'은 정작 청주에는 없습니다..ㅋㅋ

거리적으로 가까워서 그런가봐요 ㅋㅋ

파닭은 조치원에서만 유행했는데 어느순간 (한 10년 뒤?) 대전에서도 많이 유행되더라고요. 저는 파는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그랬지만요-_-

여튼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