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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치]  프레시안 서어리기자의 저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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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3-12 11:51:02

 

[나는 간첩이 아닙니다]

 

국가기관에 의해 공작정치가 벌어지고, 거짓증거와 결론 짜맞추기로 개인의 삶이 어떻게 파괴되었는지를 고발한 좋은 도서입니다. 2015년 제18회 국제앰네스티 언론상을 수상한 저서이기도 합니다.

 

그런 서기자는 왜 스스로 국정원처럼 공작기사를 연재하고 있을까요?

 

아니면, 아직 또 다른 진실이 남아있을까요?

 

 

교보문고의 서평(?)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 도서에 대한 서평이 프레시안의 현 사태를 반영하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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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수십 년간 숨겨온 불편한 진실을 말하다

2013년 벌어진 ‘유우성 사건’은 한국 사회의 인권 현실을 적나라하게 폭로했다. 공작 정치는 여전했고 평범한 이들은 삶을 파괴당했다. 반성 없는 국가, 무참히 짓밟힌 인간의 현실에 대해 심층 취재에 나선 ≪프레시안≫의 ‘중고 막내’ 서어리 기자가 대한민국의 불편한 진실, 잘 알려지지 않은 평범한 이들에 대한 간첩 조작 사건을 기록했다.

제18회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수상 기획 1부 ‘간첩 공장의 진실’, 2016년 후속 취재로 구성한 2부 ‘조작 간첩으로 살기’를 통해 구타와 고문, 가족을 ‘미끼’로 한 협박, 끼워 맞추기식 억지 재판, 혹독한 수감 생활, 고문 후유증, 사회적 낙인, 복구되지 않는 일상으로 이어지는 고통을 겪은 사건 피해자들의 사연을 발굴했다. 3부 ‘분단 공포 넘어서기’에서는 간첩 조작을 야기한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대담 및 인터뷰를 통해 살펴보았다.

수십 년간 근거 없는 ‘간첩 조작’이 이루어지고 이것이 ‘공포 정치’로 이어져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있는 현실은 이 책의 이야기들을 과거의 안타까운 사건이나 일부 탈북자의 특수한 사례로 말할 수 없게 한다. 여전히 국가 폭력으로 인한 국민의 희생이 시대의 화두인 지금, 이 책이 “피해자에 귀 기울인 사람들의 양심으로 만든 강력한 백신”으로 한국 사회에 작용하기를 희망한다.

 

http://book.naver.com/product/go.nhn?bid=11196741&cpName=kyobo&url=http%3A%2F%2Fwww.kyobobook.co.kr%2Fcooper%2Fredirect_over.jsp%3FLINK%3DNVB%26next_url%3Dhttp%3A%2F%2Fwww.kyobobook.co.kr%2Fproduct%2FdetailViewKor.laf%3FmallGb%3DKOR%26ejkGb%3DKOR%26linkClass%3D%26barcode%3D978894606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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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8-03-12 11:52:26

봉도사는 프레시안에게 공을 던졌고 프레시안은 어떻게 대응(??)하는지 보면 이번 건은 대충 마무리가 되겠어요.

2018-03-12 11:57:31

야구로 비유해 보자면

9회말 1사 만루.... 4:1로 지고 있는 프레시안...변화구 제구가 안되는 투수 정봉주가 아~~모르겠다 150 직구를 던졌다. 타석의 서어리 기자는 과연 역전 만루홈런을 날릴 수 있을까? 아님 6.4.3 으로 이어지는 병살을 쳤을까????

결과는 잠시후에 밝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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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3-12 12:23:37

저서는 저서대로 평가하면 되고.. 현재 기사행태는 그것대로 평가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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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3-12 12:07:02

근거없는 조작으로 인정받은 기자가 근거없는 조작으로 몰락하지 않으려면, 

엄청난 획기적인 반전이 있지 않으면 안되겠네요. 성추행당시 동영상이나 음성녹취같은 확증같은거요. 

그렇지 않다면 물어보고 싶네요. 조작으로 피해본 사람들을 생생히 봐놓고 넌 왜그랬냐?

책이 본인이 쓴 건 맞는 건지도 의심이 갈 지경...

WR
2018-03-12 12:10:58

개인적인 판단인데요,

2008년경 서어리기자가 학보인 숙대신보 편집장으로 활동하던 시절의 필력을 생각하면,

2012년 입사해서 2015년에 이 단행본을 낼만큼의 능력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책 내용을 보면 수집한 사실의 나열이라 뭐 불가능해보이는 정도는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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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2 12:07:30

 어리없네요

2018-03-12 12:13:26

조작을 취재하다 보니 조작에 능하게 된?

2018-03-12 12:17:27

이렇게 좋은 기자가 왜 저렇게 망가졌을까 진짜 미스테리합니다.

2018-03-12 12:23:03

모르죠. 잘나가는 시절에 자만에 취하다 한 방에 훅가는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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