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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의 남성특혜는 엄연히 헌법에서 반대하는 차별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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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4-07 22:03:28

한국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남자와 여자의 성비가 매우 다르게 나타나는 직업이 있지요. 간호사, 초등학교 교사, 주방 아주머니, 가정 도우미같은 직종은 여자가 많고 택시운전사, 전기기사, 경비원같은 직종은 남자가 더 많습니다. 특정 직업에서 자연스럽게 성비가 달라지는 현상은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차별은 아닙니다. 

 

헌법 11조는 성별, 종교, 사회적 신분에 따른 차별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잠재적 우대조치가 아닌)특정 성별, 지역, 종교에 따라 커트라인을 다르게 하고 인원을 뽑는 것은 우리가 물리쳐야 할 차별적 행동이며 적폐입니다. 국민과 우리은행은 대형 은행이며 이런 은행이서 버젓이 이런 짓을 했다는 것은 다른 곳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 걸 뜻합니다. 

 

이 문제를 지적하는 것에 '또 튀어나오네 하이드라냐' 비아냥거리고 예전 글 뒤지며 글쓴이를 저격하는 것은 온당치 못합니다. 디피뿐만 아니라 인터넷에서 페미니즘과 비슷한 말만 보이면  (욕만 안하지)비아냥거리고, 뷔페니즘운운하고, 글쓴이를 욕하는데 차별은 차별이고 잘못된 것은 고쳐야 합니다. 

 

답답한 것은 전국노예자랑을 스스로 하시는 분이 꽤 많다는 점입니다. 여자는 야근도 안하고 주말출근도 안해서 뽑지 않는다며 여자 안뽑는 것이 뭐가 문제냐라는 것인데 강제로 야근시키고 주말도 출근시키는 회사 행동 자체가 절대 잘못된 것입니다!  6시에 퇴근하고, 주말에는 집에서 가족과 같이 있어야 하는게 정상인데 비정상을 여자에게도 강요하며 너네는 왜 안그러냐 하면 문제가 풀어집니까? 

 

 답답해서 한마디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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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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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7 22:06:07

같은 글에 댓글 썼지만 또 씁니다.
은행에 가면 여직원이 더 많아요.
왜 남자 텔러는 안 뽑냐고는 주장 안 하는 건가요?

1
2018-04-07 22:08:02

 저도 직딩때 여러 나라 출장을 가봤지만 대부분 야근하고 주말 출근 하더군요..(전자 회사 였습니다)

하루 기본 시간에 해야 할일이 있고 이리 늦어지면 야근도 하고 특근도 하고..

물론 다들 칼 퇴근 하면 좋겠지만..안되는 직종도 참 많이 있더군요..

이걸 전 직장인이 모두 칼 퇴근해야 하나라고만 보면 저는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아직 노예인가 보죠..

WR
2018-04-07 22:12:48

게임계에서는 크런치 모드라고 게임발매 1-2달전에 회사에서 취침하며 게임을 제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도 다 있고요. 모든 야근과, 철야, 주말출근이 나쁘다고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필요하면 할 수도 있고요. 나 역시 이런 일들을 해왔으니까요.

 

하지만 저런 행동을 남녀차별을 정당화하며 야근 철야를 당연하다는 듯이 말한다면 이건 노예자랑이지요. 

1
2018-04-07 22:18:08

지금껏 대부분의 회사들이 그래왔고 앞으로는 줄어들겠지만 여전히 야근은 남자 몫이면

바뀌지 않을거 같습니다..

전부다 기계가 일하고 사람이 관리만 하는 시대에는 좀 바뀌겠지요..

 

5
2018-04-07 22:08:58 (124.*.*.236)

ㅎㅎ 노예 왔다갑니다 진짜 빼애애액도 논리를 갖춰서 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4
2018-04-07 22:09:56

계속 주장하지만 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의 차별 사례는 차별을 막기 위한 제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 증거입니다.

얼치기 페미나 어그로가 아니라면 이 사례에서 여성이 차별 받고 있다는 주장을 펼칠 것이 아니라 재발 방지를 위한 감시체계의 강화나 처벌 강화를 논하겠죠.

범죄 사례를 가지고 세상이 여성 차별로 만연한 것처럼 호도하지 맙시다.

7
Updated at 2018-04-07 22:16:17

사기업에서 필요한사람 뽑는걸 뭐라고 할수있나요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몇일전에 문제됏던 공공기관에서 장애인0.5 특허권자0.5같은 점수를주면서 여성에게 3점을 준게 더한 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사기업은 자기들이 필요한사람 뽑잖아요

4
2018-04-07 22:31:15

 이런 논란글에는 진지한 답글을 잘 안답니다만.

 

1. 전세계의 모든 기업들은  인건비를 아끼려고 듭니다.

2. 우리나라는 신입직원인 경우 남자가 조금 더 높습니다.(아닌 회사도 있겠습니다만) 군대 2년을 거의 경력으로 쳐서 호봉을 올려줍니다.

3. 남자직원보다 여자직원의 임금이 더  쌉니다.

4. 그럼 왜 인건비가 더 싼 여자직원을 안뽑을까요? 

 

저도 그게 참 궁금합니다. 그냥 비싸더라도 남자가 좋아서일까요?

 

다시 1번으로 돌아갑니다. 그게 답일겁니다. 


WR
Updated at 2018-04-07 22:48:39

답은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월급 대비 일을 더 적극적으로 하고 많이 하니까요.

 

(물론 모든 남자가 이렇게 일하지는 않습니다만)살짝 눈치만 주어도 오버해서 일하고, 회식도 잘 가고, 좀 무리한 일도 시키면 어김없이 하려고 하고, 할 필요가 없는 일도 상급자가 시키면 투덜거려도 하니까요. 문서든, 몸으로 하는 업무든, 별 필요가 없는 일도요. 야근시키고, 주말에 출근시키고, 집에 안보내고 시켜도 어떻게 해서든 책임감을 가지고 다 해낼려고 하지요. 여자들은 그렇지 않고요. 제가 상급자라면 당연히 여자보다 남자를 뽑고 싶을 겁니다. 

 

그런데 이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걸 가지고 여자쪽을 차별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요.  길어질 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말하겠습니다.

7
2018-04-07 23:11:29

허허.. 이게 도대체 무슨 논리죠?


남녀라 칭하면 판단에 착오가 생기니까

걍 A,B라고 칭합시다

.

A는 시키는거 잘하고, 

어김없이 하려하고, 

시키면 싫어도 하고, 

야근도 하고, 

주말도 출근하고,

결론은 책임감을 가지고 다 해내려 한다.

 

B는 그렇지 않다.

 

하지만,

B를 차별해선 안된다.

 

 

A,B가 무슨 우리 집안 큰 애, 작은 애입니까?

가족이라면 모르겠죠.

 

A,B는 고용될 사람입니다.

고용이란 이익의 극대화를 위한 도구이구요.

저런 상황에서 차별 어쩌고 나오면 뜬금포죠.

 

p.s

심지어 더 우낀건 뭔 줄 아세요?

A가 여자일 수도

B가 남자일 수도 있습니다. 

 

사기업은 자신의 이익 극대화를 잘 해낼 A를 뽑고 싶은거에요.

남자를 뽑고 싶은게 아니라요. 

WR
2018-04-07 23:42:19

글이 길어질 것 같아서 논리를 지나치게 축약시켜 이상하게 보인 점은 인정합니다. 

4
Updated at 2018-04-07 23:08:15

뒤집어서 얘기하면 남성이 여성보다 일을 열심히한다는 얘기죠.

그리고 지방순환근무하면 여직원들은 어떻게든 지방 안내려가려고 함.

결혼하면 취집했다 생각하고 금방 그만 둠.

심지어 여자 상사도 여자보다 남자를 선호함.

간호사도 힘쓰는 일 많아서 남자 간호사를 선호함.

초등학교 선생들도 여선생들이 남자 선생 선호함. 힘쓰는일 시킨다고.

결론 : 같은 돈을 줬을 때 남자가 여자보다 더 일을 많이하고 열심히 하고 무엇보다 자기 일에 책임감이 있음. 


진짜 차별은 뭘까요?

여성이라고 가산점 주고, 할당제 해주고, 여러 혜택 주는게 차별이죠.



 

 

5
2018-04-07 23:07:52

왜 하나은행에서 뺨맞고 DP에 와서 뭐라고 하냐는 거죠.

커트라인이 달랐다, 이게 온당하다고 DP인들이 대동단결하기라도 했단 말인가요?

자기보다 똑똑한 사람이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을텐데 

전체를 향해 가르치려는 태도가 영 못마땅하단 말이죠.

3
2018-04-08 00:09:28

이분 전에 조여옥 대위때도 당연한 소릴 무슨 대단한 진리인양

니들은 내말을 경청하고 깨우치거라~  식으로 장황하게 떠드시던데

그버릇 아직도 못고쳤군요. 참...세상에 혼자 잘난줄 아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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