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장기전 모드로 돌아서는 미ㆍ중 무역분쟁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8667988

트럼프가 11월 중간선거를 위해 무역분쟁을 장기적으로 이용할 것 같습니다. 북한과의 갈등조장이 물 건너 갔으니 자국내 보수파의 지지를 유지하고 이끌어 내기엔 중국과의 마찰만큼 좋은 먹거리가 없겠죠.

중간선거를 코 앞에 둔 9월에 중국과의 무역분쟁 마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그때쯤이면 북한의 핵폐기 로드맵도 어느 정도 가시화되고 있을 터...

북한, 중국 소스를 중간선거용으로 최대한 활용하겠죠.

9월 현송월이 이끄는 예술단 미국공연도 예정돼 있고...

개인적으로는 자산비중의 상당부분을 제약ㆍ바이오 한종목에 장투를 하고 있는 입장이라 트럼프가 트럼프해도 별 타격을 입지는 않았는데...

다만 용돈벌이에 지장이 있었을 뿐 -,,-

여름성수기를 맞은 마스크팩관련주,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반도체장비주, 제약ㆍ바이오 대표주에 관심을 놓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상용화 될 5G관련주도 좋아보입니다. 8월 까지 업체선정을 끝내고 9월 부터 통신사들이 5G 장비 발주에 들어간다는 소식입니다.

암튼 미ㆍ중 무역분쟁이 장기전 모드로 진입하기 시작한 만큼 어느 영역이든 눈여겨 봐 온 종목이 믿을 만한 놈이면 더 이상 쫄지 말고 과감히 저점매수로 대응할 시기라고 봅니다.

ps.
본격적인 조정에 들어간 대북경협주들은 획기적인 진척상황이 나오지 않는 한 고점대비 반토막은 나야 반등을 모색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대아티아이 같은 종목을 예로 들자면 최소 6,000원대 초반까지는 하락해야지 충분한 조정이라고 봅니다. 그 전까지는 눈길도 안 주는 게 상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