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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일본 감독, 경기 대충 뛰라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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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6-29 23:25:07

일본이 폴란드전 경기 막판 의도적인 시간 보내 비난이 거센 가운데 니시노 아키라 일본 감독은 폴란드와의 월드컵 경기가 끝날 때쯤  "선수들에게 대충 뛰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지난 28일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H조 조별예선 3차전 폴란드와의 경기에서 10분을 남겨두고 1-0으로 지고 있었지만, 동시에 같은 조의 콜롬비아가 세네갈을 이기면서 일본은 페어플레이 경기로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일본과 폴란드 선수들은 야유를 들었어도 마지막 10분 동안 걸으면서 느리게 움직였다.


니시노 감독은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 우리 경기를 현재 상태로 유지하고 대신에 다른 팀 결과에 의존하자고 결정했다"며 "선수들은 내 말을 잘 따라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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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잘 따라줘서 퍽이나 좋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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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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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9 23:10:06

다른 팀 결과에 의존하자고 결정했다...... 이게 경기 중인 감독이 생각할 수 있는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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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9 23:54:42

게임 자체야 그렇다 쳐도, 그런 결정을 내리는
뇌내 프로세스가 정신나간 수준인데, 이걸 당연한 결정이었다고 옹호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더 놀랍습니다.

2018-06-29 23:10:33

10분 이상 남았는데....

16강 확정이라니;;;;;

2018-06-29 23:16:14

얼마나 자신이 없었으면...
순전히 운만으로 16강에 갈 수도 있다는 본보기가 됐네요

Updated at 2018-06-30 00:58:06

세네갈이 한골 넣어야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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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6-29 23:34:06

분명한건 정상이 아니라는 거죠.
감독 정상이 아닙니다.
일본의 수치입니다.

Updated at 2018-06-29 23:36:30

신감독 말고 저런 페어플레이 정신에 어긋나는 감독이 정말 욕을 먹어야지요. 만약 비슷한 상황에서 우리나라 감독이 저런 이야기 했으면 16강 진출에 성공했어도 저는 쌍욕을 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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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6-30 00:01:45

어제도 댓글 적었지만 

일본 감독은 해 볼 만한 작전(?) 이라고 생각했나 봅니다

(위험 변수가 적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도 통했고요)

아마 저쪽 콜롬비아가 승리를 유지한다는 쪽을 믿은 것 같습니다

콜롬비아 전력이 이번에 만만치 않았었죠

자신들이 한 골을 넣는 것보다는(그러다가 역습 맞을 수도 있고)

콜롬비아가 실점을 안 할 확률을 더 믿었던 것 같습니다 (이른바 극소심 축구?)


결과의 여부는 감독이 오롯이 책임지고 짊어가야 할 몫이지요

통했으니 망정이지 실패했으면...

일본 축구팬들은 이번 경기에 식겁했을 겁니다


큰 문제가 되는 부분은 시간 끌기가 너무 극단적이었고 적나라했어요 (폴란드도 비슷)

날씨 변수도 있을 수 있겠지만 후반 막판 일본은 아예 움직이지 않았어요

오죽했으면 폴란드 선수가 교체도 못하고 끝.

대부분의 시간 끌기는 스포츠맨십에 어긋나지 않게

최대한 표시 안 나게끔(교체, 침대, 교묘한 지연 등) 하는데

일본의 이번 막판 지연작전은 대놓고 게임을 거의 진행을 안 했습니다

경기를 하지 않으려 하는 모습이었었죠. 

그래서 비판의 화살이 심하지 않나 싶어요^^

 

- 콜롬비아가 골을 넣었다는 소식을 든 일본의 이후 볼 터치맵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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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6-30 00:13:52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49759

이 기사같은데...

 

인터뷰 전문이 나온 마당에 감독의 결정 자체로 충분히 비난할수 있는걸 말을 왜곡해서 전달하는 기레기 기사입니다. 세상에 어느 등신이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에게 대충 뛰라고 지시했다" 고 했다고 말합니까. 

 

https://russia2018.yahoo.co.jp/column/detail/201806290001-spnavi/?p=1

 

번역기로도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v008j_K7xM

 

니시노 감독은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 우리 경기를 현재 상태로 유지하고 대신에 다른 팀 결과에 의존하자고 결정했다"며 "선수들은 내 말을 잘 따라줬다"고 말했다.

 

이부분도 기레기짓이죠. 

 

비난을 받은 선수들이 상황을 만든게 아니고 저상황을 만든건 본인책임이라고  말한걸  기레기가 소설을 써서 감독과 선수를 쓰레기를 만들려고 한건데 기자회견 해석이야 기자가 할수 있습니다만 그걸 누가 ""까지 써가면서 앞뒤 자르고 소설을 쓰나요. (3:24초부터)

 

 


 

감독의 선택 자체는 비난받아 마땅하고 욕이 나오지만 인터뷰자체는 굉장히 솔직하고 미화하지 않고 했습니다.  비난을 하고 싶다면 있는그대로 해도 충분한걸 이런식으로 왜곡하는건 정당한 비판조차 빛을 잃게 만드는겁니다. 

2018-06-30 01:37:38 (220.*.*.99)

현상황에서는 기자나 독자나 일본을 비하하는게 더 재밌으니까요. 이런기사가 나오는거죠.

1
2018-06-30 08:29:19

자신의 운명을 남의손에 맡기자.
왠지 일본스러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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