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고독한 미식가를 보면 한국식 고깃집이 참 많이도 나오네요.

말은 그런데...사실 믿을수가 없어서요.

일본이 에초 섬나라에 전쟁때문에 소나 돼지를 키우기 힘들었고...

야생동물도 곰정도나 있었지 멧돼지나 사슴등도 귀해서 육식자체가 힘들엇을거라는 이야기도 있어서요...일본의 국기라는 스모도 사실 국기는 개뿔...2차대전이후 만들어진 이야기더라구요.

뭐 스모경기장은 신성해서 부정한 여자들은 올라온적이 없다고 대놓고 뻥치는 나라라서요...

일본 역사서에 궁녀들이 스모하는걸 일왕이 구경했다는 기록도 있답니다. ㅋㅋ

카고시마현 흑돼지를 생각하면 맞지 않는 이야기죠. 사쓰마 번이 류큐 침공해서 오키나와 흑돼지가 넘어왔다로 홍보하고 있는지라... 류큐 침공은 1609년도 일입니다. 메이지 전부터 이미 키우고 잡아먹고 했었다는 이야기죠. 어차피 지배층 요리 중에 소고기 경단같은 요리들은 역사가 꽤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육식 금지령 자체가 포유류들을 대상으로 했으니 고래나 오리 같은 몇몇 것들은 제외했던지라... 닭은 15세기까지는 잘 안먹다가 에도 시대에는 야키토리로 먹었다고 하죠.

육식이 발달하지 못한건 종교적인 이유가 큽니다. 7세기쯔음에 육식금지령이 내려도 그뒤로도 여러차례 같은 금지령이 내렸다는 거 자체가 육식을 계속 했다가 끊긴 거라 봐야죠. 

호르몬이 칸사이벤인 호루몬에서 나왔다는 건 일종의 설이고 확실한 정설은 없는 걸로 압니다.

호르몬야끼도 고기를 못먹던 일본인이 고기를 먹기 시작하고 아직 나머지 부위는 모를시절에 

처음엔 조선인이 많은 오사카에서 일본인이 버리는 내장을 조선인이 주워서 구워먹었다고 하죠.

그래서 이름이 오사카사투리로 호르몬야끼였는데 

지금은 영어 호르몬으로 표기하죠.

곱창구이.

일본라면은 어설프게 만드는 수준의 체인만 쳐도 광역시급엔 많죠.
그리고 대도시등엔 찾기 어려운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서울 쪽은 모르겠습니다만, 일본 라멘집이 그리 흔치는 않은 것 같아요.
저도 일본 라멘을 좋아해서 찾아 먹는 편인데, 부산만해도 그럭저럭 일본 라멘집이라 할만한 곳은 손에 꼽을 정도 밖에 안돼요.

서울은 버스 2~3정거장이면 라멘집 하나 정도는 있는 분위기 이긴 합니다. 

다른 대도시는 번화가나 대학가를 가야 있죠. 

뭔가 했더니 치즈 닭갈비 허허

한반도 노리는 건 지금도 마찬가지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