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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임우재-장자연 수십차례 통화 의혹.."필요하면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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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2 22:49:11 (110.*.*.192)

[앵커]

배우 고 장자연 씨가 숨지기 전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과 30차례 넘게 통화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박상기 법무장관이 필요하면 임 전 고문을 소환 조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관련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는 과거사위의 활동이 연장될 것이라는 방침도 나와서 더 주목됩니다.

강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고 장자연 씨는 지난 2009년 유력 인사들로부터 성상납을 강요당했다고 폭로한 뒤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는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장 씨가 숨지기 전 1년 동안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과 35차례 통화한 정황을 파악했습니다.

휴대전화 명의는 임 전 고문의 아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지만, 전화기에 저장된 이름은 '임우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당시 경찰과 검찰 모두 임 전 고문을 한 번도 소환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상기 법무장관은 오늘(12일) 국정감사에서 필요하면 임 전 고문을 불러 조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춘석/더불어민주당 의원 : 임우재 전 고문도 부를 계획입니까?]

[박상기/법무부 장관 : 필요하다면 부를 수도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춘석/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런 내용을 은폐한 담당 검사도 그에 합당한 징계조치 및 사법 처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상기/법무부 장관 : 사실관계를 일단 먼저 확인해 보고 고의적으로 소환을 하지 않았구나 이런 때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박 장관은 특히 과거 검찰의 수사에 대한 문제점을 조사하는 과거사위원회 활동 기간을 연장하겠다는 입장도 처음으로 내비쳤습니다.

임 전 고문은 이와 관련해 장 씨와 친분이 있는 사이가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제대로 파헤쳐 줬으면 좋겠네요. 미투운동의 순기능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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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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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2 22:55:55

https://img.quasarzone.co.kr/img/qb_free/1808/1808___916910866.jpg

진정한 '페미니스트'라면 이 사건 조사에 힘을 보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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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2 22:58:33

우리나라의 자칭 페미니스트 분들은 바쁘셔서 이런 일에는 절대 나타나지 않습니다. 명심하십쇼.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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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2 23:00:40 (58.*.*.82)

저 자칭 페미니스트고 제가 올렸습니다. 극단적인 부류만 보고 성급한 일반화는 삼가주세요.

5
Updated at 2018-10-12 23:05:02

자칭 페미니스트와 페미니스트는 다른 부류입니다. 성급한 일반화가 아닙니다. 그리고 보통 그런 분들은 페미니스트가 아니라 평범한 사고방식을 가진 정상인이라고 생각합니다.

WR
5
Updated at 2018-10-12 23:07:14 (58.*.*.82)

캐스터님이 페미니스트라고 하셨는데 거기에 자칭 페미니스트는 안나타난다고 하셨으니 머피님이 먼저 같은걸로 취급하셨어요. 전 건전한 사고방식을 가진 정상인이고 동시에 페미니스트에요. 페미니즘은 나쁜게 아닙니다.

4
2018-10-12 23:10:40

이건 개인적인 과장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지금 시점에서 여성들이 주장하는 페미니즘은 과격한 이기주의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드신 분들이 생각하시는 페미니즘과 다른 거예요. 그걸 지금의 나이든 남자 정치인 중 상당수는 이해하지 못하고 있죠. 그러니 이 나라에서 아무 것도 없는 단순한 남자 1로 사는 게 점점 힘들어 지는 겁니다.

WR
3
2018-10-12 23:16:29 (58.*.*.82)

전 20대 남성이고 제가 바라본 우리 사회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압도적으로 불리한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극단적 페미니즘으로 발생한 피해보다 잘못된 사회적 통념을 가진 남자들에게 여자들이 입는 피해가 훨씬 많은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장자연 케이스도 그 중 하나고요.

성추행, 성폭행, 몰카, 리벤지포르노 등으로 인생이 박살나는 여성들이 아직도 이렇게 많이 나오고 있는데 여성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4
Updated at 2018-10-12 23:20:38

남성의 목소리에는 귀 기울이지 않고 있으면서 여성의 목소리에만 귀 기울여야 한다고 난리를 치니 과격한 이기주의인 거죠. 권력자, 속칭 '갑'의 위치가 아닌 남성의 목소리에 사회가 귀를 기울여 준 적이 한 번이라도 있었던가요?

WR
2018-10-12 23:24:27 (58.*.*.82)

남성의 목소리에도 당연히 귀 기울여야죠. 전 여성이 당하는 성범죄가 지금 더 중대하다고 생각하는 것 뿐이에요. 여성들은 성폭행당하다 죽기도 하고 평생을 상처입고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죠. 지금 미투운동을 계기로 이렇게 여성의 목소리가 강해졌는데도 성범죄는 당최 줄지를 않잖아요. 전 이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당연히 남성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하지만요.

4
Updated at 2018-10-12 23:33:44

어느 쪽이 지금 더 중대하다 생각하니 과격한 이기주의인 겁니다. 그럼 남성의 목소리에는 언제 귀를 기울이기 적절한 시기일까요?

 

그리고 미투운동을 계기로 여성의 목소리가 강해졌다, 그럼에도 성범죄는 줄지 않는다 언급하셨는데 그렇다면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은 안 드시는 건가요? 미투가 무고한 피해자를 만드는 쉽고 간편한 방식이 되었는데 성범죄 피해자들에게 느끼는 마음 만큼 무고한 피해자들에 대한 죄책감은 없으시구요?

WR
1
2018-10-12 23:46:10 (58.*.*.82)

밑에 더 댓글이 안달리네요. 말씀하신 점도 간과해서는 안되죠. 어느 한쪽 편을 들자는 것은 아닙니다. 짚어주신 문제점도 분명 넘어가서는 안되지만 전 미투가 순기능이 분명 더 많다고 생각해요. 이미 늦었지만 장자연 씨의 한이 조금이나마 풀리길 바랍니다.

1
2018-10-12 23:50:51

시스템상 덧글이 더 안달리는 모양입니다. 저 또한 하루 빨리 이 사건이 해결되어 남은 사람의 한이 조금이라도 풀리길 바랍니다.

3
2018-10-12 23:08:01

임우진씨는 그야말로 술상무였나봅니다. 삼성에 관해서는 뭐든지 뛰어다니는... 솔직히 좀 안스럽네요. ㄷㄷㄷ

6
2018-10-12 23:13:49

안쓰럽긴요....그 자리도 못가서 안달복달하는 사람 많습니다.
엘리베이터로 수직상승한 복인데....

1
2018-10-12 23:17:19

지금 그걸 상대하려니까 안스럽지요. 솔직히 거기서 10여년 즐기고 나온 건 아닌듯 싶습니다. 인사이드에 있다가 밖으로 나오니 힘들겠죠. 근데 솔직히 인사이드 있었는지도 모르죠.. 인간적으로 안스럽다는 얘기입니다.

1
2018-10-12 23:28:31

이부진과 결혼 안했으면, 임우재씨의 지금 모습은 어땠을까요?

삼성에 정규 대졸입사도 아닌, 일종의 생산직 입사자가 오너 딸과 결혼한 바람에 앞에 줄서 있던 모든 사람들 다 제끼고 맨 앞에 섰습니다.

당시 함께 입사한 동기들은 지금 뭘 하고 있을까요?
아마도, 수년전에 아니, 십수년전에 정리해고되거나 이직했습니다.
그쪽 직군이 그래요.

제가 보기엔 그 능력과 스펙으로는 너무나 과분할 정도로 누릴거 다 누린 사람입니다.
우리보다 훠~~얼씬 안정적인 삶을 살고, 경제적 자유를 쟁취했습니다.
기껏 괴로워할 일이란 알량한 자존심 뿐이겠죠.

쌀독에 쌀 떨어질까봐 매달 걱정하며 살아야 하는 우리가 굳이 수백억 쟁겨두고 사는 사람을 안쓰러워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18-10-12 23:33:23

예 맞습니다.
그런데 고 장자연씨와 관련되어 있다는 뉴스를 보니, 이 친구는 고위층 채홍사정도였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아무리 누리고 잘 살아도 하는 일이 채홍사정도라...

뭐 그렇습니다. ㅎㅎㅎ

2018-10-12 23:43:48

돈이 일반인에 비해 그렇게 많아도 자식도 마음대로 못보고 소문엔 이부진이 집안에서 결혼 반대하길래
엎고 결혼 했다는 말도 들었는데 결국 이혼소송이라...임우재 부친도 중소기업 경영해서 남부럽지 않지만 역시 사는데 돈이 다는 아니란걸 새삼 다시 느꼈달까요...금전문제 빼고는 안쓰러워 보입니다 사실이든 아니든 장자연 연루건은 이혼소송때문에 터뜨린 것 같다고 생각해요 근데 조선일보 방가부자들은 뭐하고 있지....

Updated at 2018-10-13 00:10:29

ㅎㅎㅎ 임우재씨 채홍사 아니에요...
채홍사는 따로 있어요.

삼성 최고위 임원들에겐 인정 못받았지만, 왠만한 임원보다는 포지셔닝이 높았습니다.

1
2018-10-12 23:15:05

돈도 많으면서... 이혼할때 위자료 너무 많게 달라고 하는거 보면~~ 전혀 안스럽진 않네요.

2018-10-12 23:18:15

예 돈이 문제 겠지요
늘 그렇듯이...

Updated at 2018-10-12 23:16:56

 오늘도 

아직까지(도)    

승승장구 

승리하고 있는

진짜배기  깡패와 조폭  이가네&홍가네 삼성 ... 

'트루킹'인  적폐의 바이블  이가네&홍가네 삼성 ...

`재용이`의 삼성과


진짜배기  깡패와 조폭  개쓰레기 범죄조직집단  `방가`네 조선 ...


어느 쪽이  

오늘도 

아직까지(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안도감을  더  누리려나(누릴 것인가) ...           

1
2018-10-13 00:22:48

약간 지리산에서 도자기 빚을듯한 말투로 기억하는데..
간만에 등판하시니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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