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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소설가 김용 타계

이재아빠
6
  3178
Updated at 2018-10-30 21:17:31


https://www.scmp.com/news/hong-kong/society/article/2170910/hong-kongs-most-famous-martial-arts-writer-louis-cha-dies


중고등학교 시절 안읽은 사람이 없었던 영웅문의 저자인 김용씨께서 94세로 홍콩에서 타계했다고 합니다. 제 삶의 일부분에 큰 영향을 주신 분인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추가

----------

저도 김용선생의 소설은 영웅문으로 처음 접했었는데요. 고려원이 진짜 약은 놈들인게, 부모님 가게에 영웅문 1부 1권만 공짜로 보내왔습니다. 네. 1권 읽고 3부까지 전질을 다 사게 만든거죠. 나쁜 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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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클라우드
2018-10-30 11:47:56

아직살아계셨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WR
이재아빠
2018-10-30 13:01:01

94세니 천수를 누리시긴 했네요.

anaki[我行]
2018-10-30 11:48:57

가시기 전에 단편 무협이라도 한 편 더 쓰고 가실 줄 알았더니...

WR
이재아빠
2018-10-30 13:01:34

녹정기를 마지막으로 쓴게 72년이라고 하니 정말 대단하신거죠.

FutureX
2018-10-30 11:49:55

DqwLvwHVsAAiNKT.jpg

김용 (1924 ~ 2018)

WR
이재아빠
2018-10-30 13:02:01

연세가 있으신 사진이라서 이전에 보던 사진이랑은 느낌이 좀 다르네요.

불타는 고무다라이
2018-10-30 11:50:0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학생시절 날밤 까게 만드셨던....중고 책방이라도 가서 다시 읽고 싶네요.

WR
이재아빠
2018-10-30 13:02:35

영웅문은 책이 해지도록 읽었었습니다.

동물의 삽
2018-10-30 11:54:29

고려원 김일강 번역본으로 처음 본 영웅문 3부작이 기억납니다. 그길로 무협지에 입문해서 뜬눈으로 지새운 밤이 얼마였던가 생각하니 뭉클하군요.소설가 김용 타계

 

이제 편히 쉬시길.

WR
이재아빠
2018-10-30 13:04:53

김용선생 소설은 죄다 찾아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skyline
2018-10-30 11:54:46

학교 다닐 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WR
이재아빠
2018-10-30 13:05:21

읽고...읽고...또 읽고 했었죠.

앙코르 - 플레이그 닥터
2018-10-30 11:55:24

아...............님은 가셨군요...

아...영웅문.......제 인생에 가장 절절했던 소설인데

WR
이재아빠
2018-10-30 13:06:08

3부작 중에서 취향에 따라서 더 좋아하는 게 갈리더군요. 저는 역쉬 곽정이 최고.

오스칼
1
2018-10-30 11:56:46

제발 미발표한 소설들있었으면  

WR
이재아빠
1
2018-10-30 13:06:52

하. 이게 좀 애매한게, 미발표한게 있어서 까봤는데 수준 이하라면... 차라리 안하는게 낫겠죠.

푸디탯
2018-10-30 12:01:30

고등학교때 영웅문 전집 최소 세 번은 읽었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바토반
2018-10-30 12:03:13

그 모든 것을 잊어야 진정한 무협 고수가 된다길래.... 읽지 않고 기억하지 않으려 그렇게 노력했건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잊기 어려울 것 같아요.

WR
이재아빠
2018-10-30 13:07:04

전 5번씩!

성룡최고
2
2018-10-30 12:02:01

유일하게 전집 다 읽는 무협물이 김용 작품이었는데요...  

WR
이재아빠
2018-10-30 13:07:30

김용 이후에 양우생까지는 재밋게 봤는데, 국내 작가들꺼는 적응이 안되더군요.

담담하게...
1
Updated at 2018-10-30 12:06:29

     飛雪連天射白鹿 ...    笑書神俠倚碧鴛 ...


 흙에서 흙으로 ...    빛에서 빛으로 ... 

WR
이재아빠
2018-10-30 13:07:42

아아...

제로아돌
2018-10-30 12:05:58

중학교때 저에게 독서를 하게 해준 분이라 삼가 고인의 명복의 빕니다 ㅠㅠ소설가 김용 타계

WR
이재아빠
2018-10-30 13:08:09

핫. 그렇죠. 중고등학교때 어머어마한 독서를 하게 해줬죠.

입문자
2018-10-30 12:06:1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와 함께한 모든 것들이 점점 사라지는 걸 바라보는 심정이 가을 날씨처럼 쓸쓸하네요.

WR
이재아빠
2018-10-30 13:08:36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뭐. 어쩌겠어요. 시간이 그리 가고 있는데요.

vassline0
2018-10-30 12:11:3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WR
이재아빠
2018-10-30 13:09:04

ㅠㅠ

aressjin
2018-10-30 12:17:31

무협소설계의 최고수가 타계하셨군요.

저 또한 그의 모든 소설을 몇 번이고 되풀이해서 읽었었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WR
이재아빠
2018-10-30 13:09:57

김용소설은 대부분 한번씩이 아니라 여러번씩 반복해서 읽었더군요.

머언하늘
2018-10-30 12:24:3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초등학교 6학년때 무협의 세계로 인도해주신 분이었는데...

WR
이재아빠
2018-10-30 13:10:34

핫. 일찍 눈을 뜨셨군요.

현위의 인생
2018-10-30 12:33:12

현존인물이였군요

WR
이재아빠
2018-10-30 13:11:03

꽤 연세가 있으셨는데 돌아가셨단 얘긴 못들었었는데요...

gilberto
2018-10-30 12:39:08

얼마전에 20여년만에 동방불패 다시보기 했는데 여전히 재미있더라구요. 양과, 소용녀, 영호충, 독고구검... 추억의 이름들 소환하며.. 청춘의 한가지 즐거움을 주신대 감사드리며, 명복을 빕니다.

WR
이재아빠
2018-10-30 13:12:08

고려원 본은 해적판이라고 하는데, 정식으로 출간된 김영사 본은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번역도 그렇고, 고려원 본 이후에 수정한 부분이 많더라구요.

니코데무스
2018-10-30 12:41:58

고려원 바퀴22000을 구입하면 한권 껴줬죠~ 결국 몇년 처박아뒀다가 어느땐가 시험전날 다 읽어버렸지요~

WR
이재아빠
2018-10-30 13:12:26

저도 그 끼워팔기의 희생양...

釣士
2018-10-30 12:51:0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후대에게 많은 것을 남겨주셨죠.

WR
이재아빠
2018-10-30 13:13:07

아마 온갖 중국 무협영화들이 다 영향을 받았을겁니다.

sampo1000
2018-10-30 12:57:01

제 동생이 대학교때 하필 시험기간에 영웅문을 읽는 바람에 그해 기말고사를 망쳤다는...담날 시험인데 끊을수가 없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WR
이재아빠
2018-10-30 13:13:33

누구나 그런 경험이 있어요.

겨울동자
2018-10-30 12:59:54

신필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재미와 감동... 이 사람 책을 가장 먼저 본 덕에 무협지는 다 이 수준인 줄 알고 만화방에서 아무 무협지나 집어들고 읽었다가 내던진 책이 많습니다. (한국 판타지 소설에서는 드래곤 라자가 이 역할을 했습니다) 아 이제 개정판은 영영 못 나오겠군요. 신필, 좋은 작품 정말 고맙습니다.

WR
이재아빠
2018-10-30 13:14:50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꽤 알려진 국산 무협지들도 도저히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TomSawyer
2018-10-30 13:00:04

즐겁고도 감명깊은 영향을 깊게 주셨던 분이세요.영웅문. 결코 잊을 수 없는 명작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WR
이재아빠
2018-10-30 13:17:53
지금 봐도 너무 재미가 있죠. 게다가 실제 역사가 배경이라서 역사랑 헥갈리는 수가 있을 정도죠.
즐거운여행길
Updated at 2018-10-30 13:05:58

 동양 환타지 무협을 문학의 반열에 올려놓은 신필이죠.

그의 소설속 주인공들의 그 빼어난 몸짓에 매료된 유럽의 숱한 김용 마니아가 중국 여행을 하면서, 중원 18만리가 어디 있냐고 헤메고 다녔다네요.

개인적으로 그가 노벨 문학상을 받아도 수긍합니다.

WR
이재아빠
2018-10-30 13:18:39
동양의 톨킨이죠.
정말 대단해요.
쌍팔자박(88골드)
2018-10-30 13:12:36

제가 무협지 입문을 영웅문으로 해서 정말 장르소설 읽는 눈을 많이 키웠습니다. 세로줄 밤꽃냄세 쩔어있는 무협으로 시작했으면... 김용의 전작품을 다 읽었지만 제일 좋아한 작픔은 천룡팔부와 녹정기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WR
이재아빠
2018-10-30 13:20:11
다들 영웅문으로 입문했을겁니다.
전 그래도 최초로 읽은 사조영웅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meanmynn
2018-10-30 13:16:39

지금도 떠오르는 구처기 곽정 황용 황약사 구음백골조 구양봉 ... 신필 한 분이 강호를 영원히 떠나셨군요. 영면을 기원합니다.

WR
이재아빠
2018-10-30 13:21:20

중학교때 구음백골조 흉내 내면서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다섯손가락으로 머리에 빡!

무심도
2018-10-30 13:17:26

아. 중학교때 3부작을 시작으로 선생님꺼는 다 읽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WR
이재아빠
2018-10-30 13:22:07

그쵸. 다들 영웅문을 시작으로 그의 모든 소설을 찾아보게 되더군요.

즐거운여행길
2018-10-30 13:20:47

 무협소설중 가장 재미나게 읽은건 김용 소설이 아니고 운중악의 용사팔황인데요.

그 스토리 전개가 참으로 절묘합니다.

WR
이재아빠
2018-10-30 13:22:57

용사팔황이 유명하더라구요. 근데 김용의 세계관에 갇혀버리니 아쉽게도 다른 거 읽기는 쉽지 않더군요.

핑크팬더아빠
2018-10-30 13:22:4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소봉
2018-10-30 13:31:45

선생님 이제 하늘에서 편히 쉬세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fly d
2018-10-30 13:35:48

영웅문 한편으로 무협은 완성되었다고 믿는 1인으로서...영면하시길..

초 류 향
2018-10-30 13:42:19

고교시절 무협지하고 수학정석만 탐톡하여 결국 수학선생하는 친구가 생각나는 밤입니다

▦▦미르
Updated at 2018-10-30 13:46:3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웅문 삼부작 고려원 셋트 가지고 있는데요. 뭐라 말하기 힘들군요.

라라스
2018-10-30 13:54:33

아 고려원 본이 해적판이었군요 저도 그걸로 가지고있는데 몇번읽은지 기억도 안날만큼 많이 읽었죠

데코스케
2018-10-31 09:53:10

그 당시에는 저작권이라는게 전무하던 시절이었으니까요.

쌍팔자박(88골드)
Updated at 2018-10-30 13:55:07

그래도 천수 누리시고 가셔서 다행입니다. 사고로 돌아가셨으면 해철이 형때 만큼 우울증왔을듯 싶네요. 이번주는 영웅문 3부작을 다시 보는 주간으로 해야겠습니다.

낙일방
2018-10-30 13:59:39

등선하셨네요 소설들 잘보고있습니다

미스터손
2018-10-30 14:10:3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중학교때 동방불패 영화를 보고 입문해서 방학때 버스 타고 도서관 가서 동방불패 책을 보고

고등학교때 학교 끝나면 서점 가서 천룡팔부를 보고...

뒤늦게 회사 도서관에서 영웅문 빌려서 새벽까지 읽은 기억이 있네요... -.-;;;

백주현
2018-10-30 15:00:3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높이날아라
2018-10-30 15:06:1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읽으면서 즐거웠고, 

읽으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뜬눈
2018-10-30 15:25:1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울하고 고된 학창시절, 몇 안되는 청량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Dream_Slayer
2018-10-30 15:26:18

아...

1987년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정말 감사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여기어디난누구
2018-10-30 16:07:19

헐....여태 한국사람으로 알고있었....

바란
2018-10-30 16:28:15

판타지계에 J.R.R. 톨킨, 무협지계에 김용이죠. 

장르를 시작시키고 궁극의 완성판을 만든 작가들. 

개인적으로 '소오강호'가 가장 좋아요. 명복을 빕니다.

꽃다믄 소년
2018-10-30 17:27:44

아...소호강호...영호충께서 가셨군요. 저도 중고등학교때 몇번씩 앍었던 기억이 납니다. 영화 동방불패로 입문해서 저는 영웅문보다 소호강호가 좋았어요.

kc&c
2018-10-30 18:01:2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읽기도많이 앍었고 드라마에 빠져서 정줄 놓았던 적도 있었죠.

잘가세요. 나의 환타지

conan_3
2018-10-30 23:04:5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젊은 시절의 즐거운 추억을 주신분이셨습니다.

오로톤
2018-10-30 23:32:30

고려원 영웅문 3부작 수도 없이 읽었고 아직 제 서재에 있습니다. 요즘은 꺼내볼 일 없지만 옛 추억이라 못 버리겠더라구요.

다때가있다
2018-10-31 00:40:47

저를 판타지, 무협에 빠지게 만드신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달마
2018-10-31 08:34:26

20-30대를 행복하게 살게 해주엇던 몇 안되는분이어서

새삼  고마운 마음입니다.

삼가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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