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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잡담] 위 내시경 이라는걸 처음 해봤습니다.

 
  669
2018-11-16 21:09:48


저도 어느새 나이가 마흔줄이 되면서
나라에서 해주는 건강검진 항목에
위 내시경 항목이 추가 됐길래
수면 내시경 이라는걸 처음 경험 했습니다.
팔에다 약물을 주사하길래..
어 어 어 하면서 잠이 오는거 같다가
중간에 깨버리길래 이거 잘못된거 아녀?
싶었더니 왠걸 그 사이에 벌써 검사가
끝마친거 더군요. @.,@
정말 엇 하는 순간에 끝난다는 경험자의
말을 새삼 실감했습니다.

약기운이 남은건지 피를 뽑아서 인지
하루종일 비실비실 기운이 없어서
피 보충 할겸 저녁은 고기 좀 먹었습니다.

기분이 저기압일땐 고기앞으로 가라는
고기요정 김총수의 말은 진리로군요.


님의 서명
스트레스 받으면 진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 한화팬인가?)
7
Comments
1
2018-11-16 21:10:51

인생이 다 고기서 고기죠

2018-11-16 21:15:10

진리입니다. 

1
2018-11-16 21:27:21
위 내시경은 쌩으로 해야 진리!
2018-11-16 21:37:07

주사 주입해서 잠들때 기분좋죠 그것때문에 프로포플 중독이 생긴거죠 나도 내시경 몇번해봤는대 중학생이후 그리 쉽고편하게 잠든적은 거의 없는것같아요

2018-11-16 21:43:53

전 비수면으로 했어요. 앞으로도 비수면으로 할 거에요. 트림 나오는 거 말고는 괜찮았어요

WR
2018-11-16 21:45:39

처음이라 쫄아서 그만...

2018-11-16 23:19:07

동갑이신가봅니다.
저도 해야되는데 매번 미루고 있습니다. ㅠㅠ


20대 초반에 비수면 내시경 해봤는데
그럭저럭 견딜만 했던거 같습니다만
수면이 아무래도 덜 힘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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