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착한 사람이 피해를 보고 악한 사람이 성공하는 현상에 원인이 있을까요...?

현실은 영웅이 나오는 영화가 아니니까요..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863867

소시오패스는 건물 경비원보다 기업체 내부 서열의 상위층을 차지할 확률이 네 배 이상 높다. 인격적 특징이 주로 영향력 있는 자리에 필요한 특성과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공감 능력이 없는 탓에 해고나 인원 감축처럼 보통 사람이 개입하고 싶어하지 않는 지저분한 일에 적격자다. 

권모술수, 부정직함, 냉정함, 오만함 그리고 충동조절을 못하는 성격이 소시오패스의 나머지 특징과 결합하면 아주 위험천만한 사람이 되거나 기업의 차세대 거물이 되거나 둘 중 하나다. 

죄책감이 의사결정을 좌우하지 않기 때문에 감정적 편견이 적을뿐더러 생각과 행동도 훨씬 더 자유롭다.

소시오패스가 성공 확률이 높다는 건 책으로도 나올 정도니까요.

어떤 경우에는 인과관계가 뒤집힙니다. 약하기 때문에 선할 수도 있는 것이죠.

스탈린이나 히틀러도 권력없는 청년 시절엔 선량했었습니다. 

선량함이 약자의 생존 전략일 수도 있는 것이죠. 착하고 정의로운 척하는 건 약자의 세계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정의로움을 유난히 강조하는 약자를 삐딱하게 봅니다.

링컨도 말했죠. 누군가의 인격을 시험해 보고 싶다면, 그에게 권력을 갖게 해보라

나쁜 짓을 해도 처벌받지 않을 권력을 가지는 순간 선악의 가치가 달라집니다.. 

성질 더러운 강아지는 걷어 차이지만, 성질 더러운 사자는 경외의 대상이 되거든요.

사람이 착하다 악하다 하는건 윤리학적 개념이고, 성공했다 실패했다 이런건 경제학적 개념이에요.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서로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면 그건 종교에요.

저도 동일한 주제로 전에 글을 올렸는데요.

그냥 논리적으로만 풀어보겠습니다.

남의것을 훔치고 사기치고 이런 우리가 악행이라고 불리울만한것들은 당연히 개인에게 유리하기 때문이죠.

다만 이런 행위들을 권장하는 사회가 된다면 소말리아 부럽지 않은 아수라의 세상이 되리라는건 자명한 일이죠.

그래서 우리 사회가 존속하기 위해선 이런 악인들을 징벌하고 막는 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죠.

님 같이 매번 이상한 질문 던지면

다른분들은 또 열심히 리플 달아주시고

그런 장문의 정성스러운 리플에 피드백 하나 없고

가끔 맨끝에 그냥 감사합니다 달랑 한줄 남기고 끝.

소통이 안되니 리플 달아주신 분들은 시간 노력 들여서 헛짓한거고.

그런게 선한 사람이 피해보는거죠

선악 자체가 주관적인 개념이고 성공 여부와도 아무 상관이 없지요.

도리니 권선징악이니 그런 것도 사람들이 만든 개념일 뿐 자연 법칙도 아니기에 이유도 없고 인과 관계도 없는게 당연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