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이나 특히 해지기전의 알함브라궁의 풍광이 참 좋지요. 꼭 가보시길 기대해요. 혹 아니시면 알바이신쪽에 미리 가셔서 좁고 가파른 골목들 탐방하시고 궁전과 야경 보러 전망대나 위치좋은 카페에 자리잡으셔도 좋습니다. 전 시간날때 그라나다 대성당 주변에서 정처없이 두어시간식 걸었던 것도 아주 괜찮았어요. 카페와 맥주집, 기념품가게들에 다양한 문구와 소품을 파는 가게를 만났기에. 여름엔 시에스타 있는 가게도 제법있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참 포르투갈은 아니지만 문어샐러드나 구이 드셔보시죠.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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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8 02: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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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플라맹고 본 후 알바이신 탐방도 넣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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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3-18 07:19:04
이번 여행에선 어려우시겠지만 나중에라도 (꼭 스페인이 아니라도) 유럽에서 축구경기 한번 보시길 권합니다. 관심이 없으실지 모르지만 아마 색다른 경험이 되실 거에요. 마치 새벽시장을 보듯 사람들 사는 모습을 통해 활력과 에너지를 받으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드님하고 꽁냥꽁냥 즐겁고 행복한 여행되시길.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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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8 10: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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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여행은 아직 그리 즐거운 여행은 아니네요. 아직 철이 없고 게을러서 제가 잔소리를 하게되요.
그럼... ㅠ
알함브라궁 기타 연주곡이라도 들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