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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자들이 손잡고 다니는거 너무 정겹고 다정해 보여서 보기 좋아요~

제목을 보니 시청자와함께하는 세계테마기행인데,

저 분들은 친구 사이가 아닐까요?

영국에선 쳐맞겠군요. 우리나라 좋은나라

화장실도 같이 가는 여성들이 있든데 저 정도 쯤이야...

뭐가 문제죠?

저랑 같은 생각하셨네요. ㅎㅎ 전 여잔데.. 살갑지를 못해서.. 그런데 살가운 분들은 여자친구들끼리 손 잘 잡아요.

손을 잡고 다니던 발을잡고 다니던 뭔 상관일까요?
혹시 레즈비언일까봐요?
교육방송에 레즈비언 나오고 막 그러면 교육상 안좋고 애들이 막 레즈비언 따라할 것 같고 그래서요?

좋아보이는데요ㅎㅎ

더운데 저렇게 손 잡고 다니는게 특이해 보이긴 하는데..
날선 댓글이 좀 보이네요.

 일상에서 여자들끼리 손잡고 다니는거 부지기수인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남자들끼리 손잡고 다니는거야 본적이 없어서 그런게 방송에 나온다면 신기하긴 하겠지만요.

우리 입장에서는 문제가 있는건 아니지만

유럽 등 서양에 가면 여자들이 손잡고 다닐 경우 동성애자로 오해한다고 하네요

그냥 그렇다고요...

외국인이 이상하게 생각하는 한국 문화 중 하나죠.

레즈비언이 아닌데 손잡고 다니는 여학생 또는 성인여자들

호모도 아닌데 남자들끼리 친구야 사랑한다고 하고 술먹고 뽀뽀하는 남자들

상사 가방 들어주고 차 문열어주는 부하직원

식구, 친구, 모르는 사람들끼리 숟가락 섞는 찌게문화 (더블디핑) 등

여자, 남자 친구사이에 손잡고 다니는 것 일본도 그런데 아마 어릴적 학교에서 

손잡고 소풍가고 같이 걸어다니다가 자연스럽게 성인 되어서도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반면에 유럽가면 성인 남자가 유아용 쪽쪽이 빨면서 길거리 가는 사람 많아요. 

 저런게 '한국'만 그런건줄 알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유학소녀'보다보니 그 소녀들도 자기들끼리 팔짱끼고 손잡고 다니더군요. 그냥 여자들이 그런거 같습니다. 

저 장면이 어떻게 보면 아무렇지 않은데, 미국에서는 레즈비언같이 생각하죠. 저도 굳이 손을 잡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긴 하나... 

저 모습이 이상해 보인다고 하신 분은 Moss님이잖아요?

Moss님 보기에는 뭐가 어떻게 이상해 보이는데요?

여고는 화장실도 같이 간다던데요

이탈리아 가면 남자끼리 팔짱끼고 심각하게 얘기하면서 다니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슨 이유가 있는 게 아니에요. 그냥 그런 겁니다. 어느 문화나 다른 문화 입장에서 보면 이상한 것들은 다 있는 것입니다.

 이게 재미있는 지점일 수도 있는데요. 한국선 저렇게 손잡고 다닌다 한들 사람들에게 동성애라는 자의식이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실제론 그게 발생하고 있든 아니든)

동성애를 유달리 밝히고 죄악시 하는 것도 기독교가 사회를 통제하던 서구권의 의식이죠.

그런 역사과정이 없는 한국은 저렇게 다닌다 해도 정말 여성들간의 정이란 범주를 안 넘는 겁니다. 손잡는 본인들도 그걸 보는 사람들도 다.. (물론 진짜로 동성애 상태인 경우가 전혀 없지야 않겠지만 사회내 의식이 딱 그정도기때문에 대부분은 자신들이 정말 정으로만 손잡고 다닌다고 의식하는 걸로 끝날 겁니다.)

저렇게 손잡고 다니는 건 한편으론 남성들 사이에선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이죠.

(누가 손 덥석 잡고 저러면 아마 남자들  사이에선 죽여버릴지도... ㅋㅋ)

저건 한국사회서 일종의 여성에게만 허락되거나 또는 여성다운 의리표현정도의 범위내에 있습니다. 

그런데 서구권에선 바로 동성애 코드로 판결받을 수 있겠죠.

남녀든 동성이든 서로 손잡는게 이상해요?

혹시 서양 여자 중고생들 친구끼리 손잡고 팔짱끼고 다니는지 알려주실 분 안계신가요? 미국 사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답 좀 주세요

혹시 시청자들 위해 좋게 보여 주려고 손 잡고 다는거 아닌가요?

Why not??

디피 회원님들에게 님의 입맞에 딱 맞는 댓글을 내 놓으라고 때쓰는 것 같아 보여 좀 많이 웃기네요.
뭘 원하세요?
별 이견 없으면 우리 서로 차단합니다.

음..본문과 댓글의 반응을 쭉 읽다보면 전 이런 생각이 드네요.

"이 분 왜이러는 걸까요?..혹시 아시는 분? 저는 이분의 반응이 왜 이상해보일까요?"

되게 웃기지 않아요?

여자들은 낮에 손잡고 다니고
밤에는 남자들이 손잡고 허리 감고 다니고

ㅎㅎㅎㅎㅎ

혹시 담당 피디가 손 잡으라고 시킨 것 아닐까요?
따로 다니다가 한 사람이 프레임아웃 되어 버릴까봐서 말입니다.
합리적 가능성 있죠? 

자매던데요?
자매 손잡고 다니는 거 본 적 없으신가 봅니다.

남의 말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 있는듯 한데 왜 자꾸
답을 요구하는지 모르겠어요.
본인은 눈막고 귀막으면서 상대방에게 무얼 바라는겁니까.

별...

에고 다 큰 성인이 서로 좋아서 합의하에 손을 잡던 뽀뽀를 하던 뭘 하던.. 이게 이렇게 까지 얘기꺼리가 되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가네요..

 ㅋㅋㅋ 저 두분이 이성애자든 동성애자든 상관없이 손잡고 다니는데 무슨 문제 있나요?

관종이신듯.. 뭔가 꽉 막혀있는 사람처럼 보이기도 하고..

듣고 싶으실 대답해 드릴테니까 답정너 좀 그만하세요~

예전엔 한국에선 남자들도 손잡고 다녔죠

이사람왜이러지?? 벽인가 꽉막혀갖구

미국 백인들은 연인이나 배우자가 아닐경우 대략 45센티 정도에서 방어선을 친다고 합니다. 그 이내로 타인의 신체가 이유없이 접근할경우 경계심을 갖는다네요. 인사야 키스도 하고 포옹도 하지만 그건 매너일 뿐이죠. 그래서 예전에 한국에 온 미국인들은 한국엔 동성애자가 왜 이리 많냐고 의아해 했다죠(남녀불문 손잡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으니).

올림픽 주제가도 손에 손잡고인 나라에서 손잡는게 뭐가 이상하나요...

내가 이상하게 생각하니 이상한거다.

안 이상해?

그럼 너도 이상해.


이런건가요?

멱살잡고 신발끈 묶어달라는 꼴이네요. 갑갑

제가 즐겨보는 프로인데...

둘이 친자매입니다. 

방송내내 전혀 문제 될꺼 없었는데....

시청자투어  뽑혀서 너무 좋아라하드라구요, 키큰친구가 동생인데...노래도 연습해서 하고 ㅋㅋ

언니가 세계여러곳을 봉사나 여행다닌경험으로

동생에게 꼭보여주고싶은곳이 저기라서 신청한듯하던데...

이런식으로도 쓰이네요 ㄷㄷ

뭔가 꼬투리는 잡고싶은데 반박댓글 달리니 인정하긴 자존심 상하고 반박댓글 달자니 논리상 안맞구 댓글 읽는 내내 고구마네요

옛날에는 손많이 잡고 다녓죠..

요즈음 하도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많아서 그러하지..

그것도 서양의 이상한 선입견을 받아들여 그것을 대중에게 퍼뜨리다 보니...

오늘 처럼 이런 댓글 까지 달게 되네요...

이번에 유럽여행 가면서 처와 처형이 손잡고 다녓어요..

아마 유럽 사람은 이상하게 보았겠네요...

그리고 클립워크에서는 제가 고소공포증이있어 같이간 

저보다 1살적은 남자와 손잡고 걸었어요...

그것도 이상하게 보겠네요...

그래서 결국은 보는 사람이 어떤 시선으로 보는냐에 따라 

이상하기도 하고 안그렇기도 하겠지요...

그런경우 심리학에서는 왜자신이 그러한 생각을 하는지 되돌아 보라 하더군요..

내 안의 무엇이 그렇게 생각하게 만드는지를요.. 

TV에 출연하다보니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려고 그러는건 아닐까요? 

이상하게 보는 시각이 이상 한듯.